서울 볼일 겸 경기도 파주에 헤이리마을 탐방..삼성NX200에 30mm 렌즈..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10월 9일..화요일..한글날에 서울에 모처럼 볼 일이 있어

서울에 KTX타고 올라가서 볼 일 보고 서울에서 현역 제대후

이제 대학교 4학년..졸업반인 조카 잠시 본 후에

경기도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 앞까지 가는 2200번 직행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이라고 해서 들은 것이 많아서

가서 보니 경기가 안좋아지고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에 가지전에 있는 파주 아울렛 매장이

부산 기장쪽에 새로 생기는

더 규모가 큰 아울렛 매장 때문에 장사가 잘안되어서 인지

헤이리마을의 분위기도 어두웠습니다..

 

"헤이리마을" 안에 몇몇 카페및 갤러리들을 제외하고는..문닫은 가게도 많고..

주위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독특하면서 디자인적으로 지어진

대규모 카페와 갤러리들을 제외하고서는 볼거리와 화장실등등

편의시설은 거의 없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딸기마을"등등 애들을 위한 공간 몇개에

화장실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보기는 좋아보이지만 건물안에 들어가면 거의 요금을 받습니다..

대부분 작은 전시및 카페식으로 되어 있어..

저 개인적으로는 실망했습니다..ㅋㅎ..

 

 

<준비물>

삼성 미러리스 디카 NX200..30mm 단렌즈..

 

사진은 모두 밝기와 대비를 후보정으로 조정했습니다..

 

 

~서울역에 도착..앞을 보니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그대로 잘있습니다..ㅋㅎㅎ..~

저는 볼일 보러 가고

함께 올라가신 누님은 아들인 조카를 만나러 서울대학교로 바로 가십니다..ㅋㅎ..

점심때쯤에 서울대학교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ㅋㅎㅎ..

 

 

~지하철을 타고 서울대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서울대학교 정문 안쪽에 내렸습니다..서울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저도 일보고 점심때쯤에 서울대학교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조카가 경영학과 졸업반인데

서울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바로 위에 경영학과 건물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문에 있는 서울대학교 상징인 정문구조물앞에서 상경기념으로 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서울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담쟁이덩굴로 된 빨간 벽돌건물인 경영관 건물이 나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조카녀석이 열심히 하나 살펴 봅니다..ㅋㅎ..

갑자기 경영관 건물입구에서 연락하니 조카가 놀래서 나옵니다..

누님들께서 삼촌도 서울에 올라왔다는 것을 말안하고 놀래 주려고 했습니다..

삼촌이 무슨 일로 갑자기 올라 오셨는 지??ㅋㅎㅎ..

 

다행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

 

 

~서울대학교 정문 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 미술관 앞에 있는 고철로된 구조물..~

미술관 입구에 있는 테이블에서 부산에서 준비해 온 전어회등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조카가 맛있게 잘먹습니다..

 

 

~서울대학교 입구 안으로 조형물과 넓은 잔디가 잘꾸며져 있습니다..~

조카는 리포트 쓸 것도 있고

시험도 있어 점심을 함께 먹고 이야기 좀 하다가 빨리 헤어졌습니다..ㅋㅎ..

 

 

~누님이 서울에 온 길에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에 가보시자고 합니다..서울 합정 지하철역 2번 출구에서 2200번 직행버스를 탑니다..~

 

 

~서울 시내직행버스인 2200번 버스로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에 5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8번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딸기마을..지렁이마을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딸기마을에 있는 친환경가게..예술마을로 가는 길을 누님 두분이 물어보십니다..ㅋㅎ..~

 

 

~딸기마을에 있는 딸기의 해부도 모습..ㅋㅎㅎ..노총각 늑대 한컷..~

 

 

~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인형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참 귀엽습니다..~

 

 

~딸기캐릭터들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사막의 캐릭터들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딸기마을의 안으로 내려와 보니 어두운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전체 경기도 좋지 않지만

헤이리마을로 오지전에 있는 파주의 외국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큰 규모의 "아울렛"이

이제는 손님의 수가 상당히 줄어 여기도 여파가 있다고 합니다..

 

부산..울산등 경남의 주요도시의 분들이

 관광버스로  단체로 파주에 아울렛과 헤이리마을을 다녀갔는데

얼마전에 부산 기장에 국내 최대규모의 아울렛이 착공하기 시작하서

내년에 오픈하기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딸기가 책을 읽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

 

 

~화단주변도 색연필모양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이런 아이템은 이쁘고 좋은 듯 합니다..ㅋㅎ~

 

 

~딸기좋아의 관광안내도...~

저희는 썰렁한 딸기나라와 지렁이나라를 지나서 예술마을쪽으로 가봤습니다..

 

~지렁이마을을 지나면서 길옆으로 5.60년대 체험관이 있습니다..안으로 들어가려니 입장료가 6,000원 입니다..그냥 나왔습니다..ㅋㅋ~

헤이리마을의 대부분은 입장료가 있었습니다..조금 아쉬웠습니다..

 

 

~근대사 박물관도 있습니다..입장료가 있습니다..얼마인지 안물어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ㅎㅎ~

 

 

~이제 서서히 이쁘게 단장된 카페들이 보입니다..카페입구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못난이 인형 박물관 입구에서 판매하는 못난이 인형모양의 풀빵..ㅋㅎ..~

 

 

~" 못난이 인형 박물관 " 은 지하1층에 있는데 내려오시면 머리 큰 못난이 인형이 3개가 있습니다..~

" 못난이 인형 박물관" 은 입장이 무료입니다..참 좋습니다..

예전에 대부분 가정의 흑백TV 나무박스위에 장시으로 올려져 있는 시절이 생각납니다..ㅋ..

옛날생각에 참 정겹습니다..

 

"못난이 인형 박물관"안에는 냄비우동.라면.냄비 도시락등

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음식들을 비교적 저렴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도 무난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안으로 계속 들어가니 큰 건물 벽에 로마시대같은 분위기의 대형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이제 부터 보니 본격적인 카페와 갤러리 거리가 나옵니다..도시적이고 현대 감각이 있는 건물들입니다..~

그냥 예술마을이라는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대부분 예술적인 카페건물로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들이 모여있는 거리입니다..

다른 지역에 예술마을이라는 부르는 곳처럼 길 옆에 아기자기한 예술퓸들이 있고 

누구나 구경하고 하는 곳과는 달랐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구경할려면 카페에서 주문을 해서 커피라도 사 먹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서울에 온 길에 구경하는 파주의 헤이리마을이라서

끝까지 구경하고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된 카페입구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이쁘게 단장된 북카페도 있습니다..~

 

 

~북카페 입구에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보이는 현대적인 작품도 있습니다..~

 

 

~주변 나무들과 잘어울리는 계단으로 한길에서 운영하는 책박물관 입간판도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왼편 안으로 "한길 북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갑니다..~

 

 

~카페 건물들은 정말 특색이 있으면서 디자인적으로 잘되어 있습니다..~

 

 

~카페의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곳도 하나하나 인테리어에 신경을 만이 쓴 것이 보입니다..지하 1층에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와 풀잎에서 가을의 향기가 나고 잇습니다..~

 

 

~카페는 정말 이쁘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카페앞에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게 빨간 자전거도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카페들은 각자 특색있게 건물도 지어놓았고 인테리어도 이브고 좋습니다..~

 

 

~두 카페의 경계도 기둥을 이용해 화분으로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갤러리 입구 옆에 있는 아주 큰 인사하는 남자 동상이 있습니다..너무 리얼한 표현이라서 함께 사진찍기가..ㅋㅎ..~

 

 

~건물 뒷면도 특색있고 디자인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카페와 갤러리 거리를 지나서 나오는 길에  옛날 국민학교때 사용하던 나무의자 두개가 마주보고 있는 작품..노총각 늑대 한컷..~

주변에서 가을의 향기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장사를 안하는 카페의 입구에 멋진 예술작품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너무 포즈를 취하는 것이 오버했는 지..ㅋ~

 

 

~지금 장사를 안하는 카페의 아름다운 모습..담쟁이덩굴이 운치를 더 해 주는 듯 합니다..~

여기도 새로 건물들을 많이 짓고 있는데

시설이 노후화된 곳은 장사가 안되어서 살아남지 못하고

특이하고 멋지게 새로 단장한 카페와 갤러리 건물들은 찾아오시는 손님분들도 제법 있는 듯 합니다..

 

 

~한국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을 받은 건물이라고 합니다..특이하게 지어졌습니다..여기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와 갤러리가 있는 곳을 보통 헤이리 예술마을이라고 부러는 듯 합니다..

이 곳은 공중화장실이 없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라고 시켜먹고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위쪽의 딸기마을쪽에는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파주시에서 헤이리마을쪽을 더욱 특화시켜

관광지로 개발하실려면 공중화장실등등 관광객분들에게 잔잔하지만 필요한

작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듯 합니다..

 

 

~들어갈 때는 8번게이트로 들어가서 나와보니 1번 게이트로 나와 집니다..멋모르고 버스에서 내려 8번 게이트로 들어 갔기에..ㅋㅎ..~

짧은 시간에 헤이리마을을 돌아봤지만

전반적으로는 이렇습니다..

아쉬움과 조금 실망감을 안고 부산으로 KTX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서울에서 파주까지는 직행버스이지만 50분정도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파주의 한강 하류쪽으로는 2중.3중의 철조망이 쳐져 경계근무를 낮에도 서고 있는 군인들이 보입니다..

우리 한국의 남북분단 현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은 인테리어쪽에 계시는 분이나 건축학과쪽분들이

디카들고 한번 가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일반분들은 규모가 큰 곳을 편의시설 없이 걸어서 그냥 돌아보기는

별로 인듯 합니다..

 

일교차가 상당히 심합니다..

이럴수록 나무잎와 풀잎들은 가을의 색감을 더욱 많이 표현하겠죠..

시간나실 때 가가운 곳이라도 가족분들과 함께 가을빛을 느끼시길..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빛이

가을빛깔처럼 풍요롭기를..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