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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지리산에 있는 법계사와 천왕봉 첫 방문~!!

부산 노총각 늑대 2015. 6. 7. 10:07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벌써 6월도 몇일 지나고 어제가 6월 6일 현충일이였습니다..

마음이 항상 애잔한 날이기도 합니다..

 

2015년 5월 20일 수요일에 친누님3분과 휴가등 시간을 내서

몇일전에 세번째로 다녀온 봉정암과 처음 가본 대청봉의 기운을 모아서

수요일 평일에 출발해서 당일 저녁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차편이 있어

부산에 있는 금강정진회를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노총각 늑대가 친누님3분과 함께 전문산악인도 되어가나 봅니다..ㅋㅎㅎ..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인 지리산에 있는 계사(해발 1450m)와  지리산 최정상인 천왕봉(1915m)을

생애 처음으로 봉정암 세번째 방문의 탄력으로 몇일 지나서 바로 도전합니다..ㅎㅎ

법계사도 5대 적멸보궁은 아니지만 적멸보궁에 하나입니다..

 

경남 산청군 지리산에 위치한 법계사는 특히 한국에서 유일하게 산신할아버지가 아닌

산신할머니를 모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법계사에서는 산신각에 "산신할매"가 계시고 "산신할매제"를 유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날짜 :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장소 : 경남 산청군 지리산의 법계사와 지리산 최정상인 천왕봉..

날씨 : 아주 맑고 화창함..조금 더움..바람은 잔잔..

코스 : 부산 부산진역 앞에서 출발 → 경남 산청군 환경교육원 입구(순두류) 버스 정류장 → 지리산 법계사(해발 1450m)

→ 지리산 천황봉(해발 1915m) → 지리산 법계사(해발 1450m)

→ 경남 산청군 환경교육원 입구(순두류) 버스 정류장 → 부산에 도착.. 

 

 

<인원>4명..

노총각 늑대..친누님 3분..

 

 

<준비물>

삼성NX200 미러리스 디카 + 30mm 단렌즈..간식..생수..

 

 

 

*사진은 모두 감마값..밝기..대비를 후보정했습니다..*

 

 

 

 ~2015년 5월 20일..오전 6시에 부산진역 앞에서 지리산으로 출발하는 관광버스입니다..30분 일찍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합니다..~

 설악산의 봉정암에 갈때는 어두운 새벽에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다가

그래도 주변이 밝을 때 관광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경남 산청쪽 지리산이라서 마음도 가벼운 느낌이..ㅋㅋ..

 

 

 

 ~접수할 때는 45인승 버스였는데..설악산의 봉정암쪽으로 많은 분들이 가셔서 사정상 28인승 리무진 버스가 왔습니다..ㅋㅎ..~

 현금 1인당 30,000원이고 45인승 관광버스 기준입니다..

보통 28인승 리무진 관광버스는 편도 10,000원..왕복 20,000원이 추가 되는데

금강정진회 사정상 28인승 리무진 버스로 가기에 이번에는 그냥 추가 요금없이 출발합니다..ㅋ..

 

 

 

 ~문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문산휴게소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관광버스에 다시 탑승하니 생수와 음료수를 나눠 주십니다..~

 

 

 

 ~김반찬에 주먹밥도 주시고..이 주먹밥이 상당히 맛있습니다..간도 적당하고..~

 

 

 

~여기가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입구..순두류 버스 정류장에 하차합니다..뒤에 위령비가 보입니다..~

저 위령비는 지리산에서 조난 당한 대학생 2명과

좋지않은 기상상황에서 구조하기위해 헬기로 출동한 소방대원 3명이 대학생 2명을 이송중에

헬기가 출락해서 모두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령비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위령비 뒤로 올라가는 길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시계를 보니 오전 9시 20분이 넘어갑니다..~

 

 

 

 ~주위분들과 함께 누님 3분께서 먼저 올라가십니다..~

 

 

 

 ~법계사까지 2.3km..벌써 해발이 896m입니다..관광버스로 제법 지리산에 올라왔나 봅니다..~

 

 

 

 ~순례길이라 적히 일주문을 지나서 올라갑니다..~

 

 

 

 ~이정표가 보입니다..천왕봉과 법계사 거리와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법계사까지 1.8km입니다..~

 

 

 

 ~119비상함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닦이 돌도된 산길을 걸어올라갑니다..생각보다 힘듭니다..편한 길이라고 하더니..ㅎㅋㅋ..~

 이런 돌길이 발과 다리에 무리를 줘서 피곤한 지형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법계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리산에는 산행제한시간이 있습니다..확인하시고 산행하시길..~

 

 

 

 ~법계사까지 0.7km..누님3분께서도 힘내서 열심히 올라가십니다..~

 

 

 

 

 ~힘든 계단길이 또 나옵니다..~

 

 

 

 ~설악산 봉정암에 갈 때 단련한 산행길 체험으로 여기 지리산 계단도 무리없이 올라갑니다..ㅋㅎ..~

 

 

 

 ~지리산에는 주변으로 대나무들이 많습니다..~

 설악산과는 또다른 느낌..전체적으로 경사는 조금 완만하고 돌길이 제법 있고..

돌길이라서 걷는데는 힘이 듭니다만..ㅋㅋ..

 

 

 

 ~법계사까지 0.5km..힘을 냅니다..시간은 오래 안 걸리는데 길은 봉정암 산행이나 비슷한 느낌이..ㅋㅎㅎ..~

 

 

 

 ~이제 법계사가 보이는 거리입니다..~

 

 

 

 ~계단 위로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송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입니다.. 출발한지 약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 18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화장실이 있고..~

 

 

 

 ~천왕봉까지 2.1km..~

 

 

 

~로타리대피소 바로 위에 약수터가 있고 법계사 입구입니다..올라갑니다..~

 

 

 

 ~약수가 나오고 있습니다..한모금 마시고 옆으로 법계사로 올라갑니다..~

 

 

 

 ~법계사 입구..부처님 오신날 1주일 전이라서 등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지리산에 있는  법계사 입구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밑에 위령비에서 출발해서 법계사 입구까지 거의 1시간이 소요됩니다.. ~

 시간은 그렇게 많이 걸리는 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돌이 많은 길이고 해서 제법 힘든 코스입니다..

 

 

 

 ~사리탑인 법계사 삼층석탑이 보입니다..~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 25분입니다..1시간 걸려서 법게사 경내로 들어옵니다..길은 제법 힘든 코스라 참고하시길..~

 봉정암에 비하면 편한 길이지만

그래도 그냥 그방 올라갑니다하는 일반적인 말씀을 많이들 하셨는데

제가 직접 올라와보니 그렇게 만만한 산행이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지리산에는 국내유일하게 산신할매를 모시는 곳입니다..법계사에서 산신할매상을 조성할 듯 합니다..~

 

 

 

 ~법계사의 안내문..~

 

 

  

~등에 가려서 잘 안 보이지만 계단 끝에 산신할매를 모시는 산신각이 있습니다..누님 3분이 올라가십니다..~

 

 

 

 

 ~법계사 삼층석탑에 대한 안내문..사리탑입니다..~

 

 

 

 ~지리산 법계사의 삼층석탑의 입구와 모습..~

누님들과 노총각 늑대도 들어가서 사리탑에 절을 드립니다..공간이 좁아서 1명씩 순서대로..ㅋㅎ..

 

 

 

 ~법계사 삼층석탑 옆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바위에 이름들이 여기저기 새겨져 있습니다..~

 

 

 

 ~법계사 삼층석탑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저 뒤에도 바위 곳곳에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없다고 하시네요..

 

 

 

 ~밑으로 보니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삼층석탑 옆에 있는 법계사 극락전으로 들어갑니다..~

 

 

 

 ~법계사 극락전에 계시는 부처님..절을 드립니다..~

 

 

 

 ~법계사 극락전에 있는 탱화..~

 

 

 

 ~지리산에서 가시면 꼭 절을 드려야 하는 산신할매가 계시는 법계사의 산신각..들어갑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리산에만 산신할매가 계시고 산신할매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지리산에 있는 법계사의 산신각 내부에는 가운데 산신할매..오른쪽에 산신할배가 계십니다..~

 산신할매를 기준으로 절을 드립니다..

 

 

 

 ~산신할매 왼쪽에 용왕님이 계십니다..절을 드리고 나옵니다..~

 

 

 

 ~법계사의 산신각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풍경..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머리까지 겹겹히 쌓인 산들이 보입니다..~

 

 

 

 ~법계사의 산신각 외벽에는 사리탑인 삼층석탑등의 설화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법계사의 산신각에서 나와서 대웅전인 적멸보궁으로 내려 갑니다..~

 

 

 

 ~지리산에 있는 법계사의 대웅전인 적멸보궁..들어갑니다..~

 

 

 

 ~법계사도 적멸보궁이라서 삼층탑에 부처님 사리를 모셔놓고 단 위에는 부처상이 없고 뒤로 사리탑이 보입니다..~

 절을 드리고 나옵니다..

 

 

 

 ~법계사를 나오면서 왼쪽을 보니 많은 분들이 큰바위밑에서 산신할매제를 지내고 계십니다..저 곳에 산신할매상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번 "산신할매제"는 2015년 5월 18일~5월 20일까지 3일간 지내는데

저희가 도착한 날이 "산신할매제"의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국내유일의 "산신할매제"에 기도를 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리산의 푸근한 하고 넉넉한 모습처럼 산신할머니께서 저희 남매들을 포함해서

종교를 떠나서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셔서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일제시대에 일본이 지리산 법계사에 바아놓은 쇠말뚝이 제거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입니다..~

 

 

 

 ~법계사에서 나와서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 25분입니다..~

 

 

 

 ~법계사 입구 옆으로 있는 천왕봉 가는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 산행길이 생각보다 험한 듯 합니다..이런 안내문이 적혀있는 것을 보니..~

 

 

 

 ~누님들과 나무계단으로 된 경사진 길을 힘겹게 올라갑니다..ㅋㅎ..~

 

 

 

 ~올라오다가 뒤를 보니 날씨도 좋고 경치가 굿입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산길로 해서 열심히 올라갑니다..~

 

 

 

~다시 경사가 급하고 나무로 된 계단이 나옵니다..제법 긴 거리입니다..열심히 올라갑니다..~ 

 

 

 

 ~이제 힘든 구간이 나옵니다..돌로 된 산길..이런 길이 제일 피곤합니다..ㅋㅎㅎ..~

 

 

 

~돌길을 힘들게 지나서 다시 급경사 계단길을 올라오니 낙뢰주의 구간이 나옵니다..~ 

 

 

 

 ~뒤로 너무 경치가 좋아서 노총각 늑대 한컷..경사가 심한 바위입니다..ㅋㅋ..~

 

 

 

 ~길 옆으로 그늘에서 자리를 잡고 집에서 준비해 온 김밥..쵸콜릿..삶은 달걀..바게트빵등을 점심식사로 먹습니다..~

 급하게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는다고 촛점이 안 맞습니다..ㅋㅎ..

시계를 보니 법계사에서 출발한 지 20분 지났습니다..

 

김밥은 집에서 나오기 전에 동네 김밥 천국에서 5줄 사온 것입니다..

 

 

 

 ~15분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12시 정각에 다시 천왕봉으로 출발합니다..~

 아이구..힘든 돌길 구간입니다..

10분 정도 걸어야 이 길을 지나갑니다..

 

 

 

 ~천왕봉까지 1.4km..해발은 1531m나 됩니다..~

 

 

 

~여기에서 심장이 약하신 분들이 많은 무리가 오셨나 봅니다..준비운동과 심폐소생술 순서등이 안내판에 있습니다..~

 항상 자기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할 듯 합니다..

 

 

 

 ~앞으로 완전 돌로된 급경사 구간이 나옵니다..주변에 나무들 키는 낮아지고..~

 

 

 

 ~급경사 돌길을 올라가기 전에 노총각 늑대 한컷..~

 

 

 

 ~법계사에서 출발한지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천왕봉까지 0.8km..해발이 1700m입니다..시간이 오후 12시 25분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협곡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이 지역에서도 심장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인가 봅니다..~

 

 

 

 ~다시 급경사로 된 지루하면서 피곤한 돌길이 나옵니다..~

 

 

 

~이제 천왕봉까지 0.7km 입니다..~ 

 

 

 

 ~또 지루하고 피곤한 돌길입니다..그래도 묵묵히 올라가야지 천왕봉에 가기에..ㅋㅎ..~

 

 

 

 ~힘들게 가다가 옆을 보니 바위사이로 밑에 멋진 경치가..노총각 늑대 한컷..포즈가 너무 가식적인가?ㅋㅋ..~

 

 

 

 ~이제 이정표에 천왕봉 0.6km..~

 

 

 

 ~다시 지루하고 힘든 경사진 돌길이 나옵니다..~

 

 

 

 ~뒤로 보니 장관입니다..지리산은 설악산과 다르게 둥글둥글하면서 첩첩산중이라 넓고 양퍄같은 산입니다..~

 

 

 

 ~나무로 된 급경사 계단입니다..올라가기전 노총각 늑대 한컷..휴..힘내자~!!ㅋㅋㅋ..~

 

 

 

 ~옆으로 보니 고산지역에서 사진상으로 자주보던 가지만 남은 나무모습..해발이 상당히 높아진 듯 합니다..~

 

 

 

~법계사에서 1시간 20분 소요..가지고 올라온 물도 떨어졌는데 드디어 기운이 아주 좋고 물맛이 좋은 천왕샘이 나타납니다..~

여기 천왕샘이 남강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이 샘물에 강한 기운과 약효가 있어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여기가  대략 해발 1800m이상 되는 곳입니다..

이런 높은 곳에서 맑고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서 남강의 발원지가 되다니..

신비합니다..

 

 

 

~자세히 천왕샘을 보니 바위틈에서 계속 맑은 물이 솟아나옵니다..~

 

 

 

~천왕샘 물맛이 매우 좋습니다..좋은 운기도 강하고 약효도 있는 물이라서 지나면서 꼭 마시길 바랍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물통에 천왕샘물을 가득 담고서 다시 올라갑니다..~

 

 

 

~이제 천왕봉까지는 0.3km..!!!~

 

 

 

~다시 경사진 돌길로 누님3분이 먼저 올라갑니다..~

 

 

 

~아..급경사인 긴 나무계단이 나옵니다..천천히 올라갑니다..양쪽을 잡고 안 올라가면 다리가 후덜후덜해서..ㅋㅎㅎ..~

 

 

 

~여기도 경사가 심한 계단이라서 심장마비 주의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아직도 남은 급경사 나무계단을 힘겹게 올라갑니다..아이구!! 길고 경사가 심하네..ㅎ..~

 

 

 

~천왕봉까지 0.2km..해발은 1859m..이제 고지가 눈에 보입니다..~

 

 

 

 ~뒤로는 저기 강과 바다까지 보입니다..날씨가 화창해서 좋습니다..~

 

 

 

 ~위로 인터넷등에서 사진에 자주 보던 엄청난 급경사의 바위길입니다..~

 여기는 대충 구간이 70~80m 정도 되고 경사가 심해서

장갑을 끼고 손으로 바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힘들게 올라가다가  뒤에 소나무를 배경으로 노총각 늑대 한컷..뒤에 둘째 누님께서 사진촬영하시고 큰 누님은 올라가시고..ㅋㅋ~

 

 

 

 ~이제 급경사 바위길의 끝이 보이는 곳입니다..누님3분이 나무계단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뒤로 다시 바라본 경치..굿...ㅋㅋ..~

 

 

 

 ~옆으로는 고산지대에서 보는 나무가 경사진 곳에 외롭게 있습니다..~

 

 

 

 ~나무계단을 올라오니 드디어 경남 산청군 지리산의 정상인 천왕봉이 나옵니다..야호~~!!ㅋㅎ..~

 

 

 

 ~지리산의 천왕봉 정상에 단체로 오신 등산객분들이 제법 계십니다..올라갑니다..~

 

 

 

 ~뒤를 보니 천왕봉 주위는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왕봉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 가운데 서 있습니다..~

 

 

 

 ~사진이나 방송에서나 보던 지리산의 천왕봉 표시석..한자로 천왕봉이 적혀 있고 해발1915m 높이도 적혀 있습니다..~

법계사에서 출발한 지 1시간 55분 소요되어 천왕봉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구름이 없고 바람도 안 불어서 사진촬영하기는 매우 좋은 날입니다..

그런데 위에 사진위치에서 촬영하려면 경사진 절벽에 내려가서 사진촬영을 해야 합니다..

 

천왕봉 표시석 앞쪽으로 공간이 좁고 낭떨어지라서

사진촬영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바위를 잡고 내려가서 촬영했습니다..

 

처음 천왕봉 표시석을 세울 때 더 뒤로 옮겨서 세웠다면 사진촬영하기가 편한데

왜 저런 위치에 세웠는 지는 이해가...

참고하시길..

 

 

 

 ~지리산의 천왕봉 표시석 주위에 있는 안내문..~

 

 

 

 ~둘째 누님께서 힘들게 절벽에 내려서서 노총각 늑대를 찍었습니다..지리산의 천왕봉에서..~

 

 

 

 ~지리산의 천왕봉 주위의 경치..시원하니 좋습니다..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체로 등산오신 분들이 사진을 오래동안 찍으셔서 기다렸다가 천왕봉 표시석 뒷면에서 편하게 노총각 늑대 한컷..~

 뒤에 남자분이 낭떨어지쪽으로 내려 가는데 저렇게 내려가셔서

천왕봉 표시석 정면은 촬영해야 합니다..

 

여자분들은 사진촬영하기가 힘듭니다..

 

 

 

 ~지리산의 천왕봉에서..노총각 늑대 한컷..비스덤하게는 천왕봉 표시석에서 사진촬영은 무난합니다..~

 

 

 

 ~경남 지리산 산청군 지리산의 천왕봉 표시석 옆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시계를 보니 오후 1시 30분입니다..

금강정진회 관광버스로 오후 4시까지 복귀해야 합니다..

누님들과 서둘러 내려갑니다..

 

법계사에서 108배하고 다시 천왕봉까지 올라오니 생각보다 그렇게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법계사에서 108배나 기도하시고 점심공양하시고 관광버스로 내려오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경남 산청군 순두류(환경교육원 입구) 버스 정류장..여기가 수두류인가 봅니다..~

 꾸준히 내려오니 오전에 출발했던 위령비가 있던 순두류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시간이 오후 3시 34분입니다..

대청봉에서 여기까지 2시간 4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돌길이라서 발바닦이 아파서 길이 지루하고 긴 느낌이 났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수두류 버스정류장은 유리칸막이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비도 피할 수 있고..~

 

 

 

 ~저 밑에 쪽에 저희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버스 정류장 근처는 정차하기가 힘들어서..~

 

 

~관광버스 안으로 들어와서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36분 입니다..오후 4시전이라서 괜찮습니다..ㅋㅎㅎ..~

 그런데 대청봉까지 가신 분들중에 걸음이 늦어서 늦게 오신 분들이 계셔서

연락도 안 되고 해서 40분 넘게 기다리다가 다행히 아무런 일없이

내려오셔서 늦게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미리 오셔서 기다리는 분들의 원성이..

단체생활에서 시간은 중요하니..

 

평일이고 50분 가량 늦게 출발해서 부산으로 돌아오니 퇴근시간과 겹쳐

서부산톨게이트 부근에서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부산 만덕터널 입구에 있는 육교에서 내려 옆에 있는 지하철을 타고서 집으로 왔습니다..

 

역시 오후 퇴근시간에는 지하철이 제일 편합니다..ㅋㅎㅎ..

 

 

1.2015년 5월 1일~3일 : 설악산의 봉정암..

 2.2015년 5월 9일~10일 : 설악산의 봉정암..

3.2015년 5월 16일~17일 : 설악산의 봉정암 + 대청봉..

 

이렇게 설악산의 봉정암 3번과 대청봉 탐방을 하고서 탄력받아

세번째 봉정암과 대청봉을 다녀온 지 3일후에 지리산의 법계사와 천왕봉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평생 3번을 가봐야 좋다는 설악산 봉정암도 3번이나 가고 대청봉도 가고

지리산의 법계사와 천왕봉까지 2015년 5월달 안에 한번에 모두 다녀오니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은 개운하고 좋습니다..

 

불자가 아니시더라도 그냥 설악산의 봉정암 + 대청봉 코스(1박 2일)..

지리산의 법계사 + 천왕봉 코스(당일)는 다녀오셔도

좋은 기운도 받고 생활의 활력소도 될 듯 합니다..

 

 

 

주의!! : 지리산의 법계사는 설악산의 봉정암이나 대청봉보다는 시간은 적게 걸리지만 제법 힘든 코스이고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도 생각보다는 지루하고 상당히 힘든 코스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무리하지 마시고 늦더라도 천천히 산행하시길~~!!

 

참..지리산에는 설악산처럼 멧돼지도 많지만 방생한 반달가슴곰이 간혹 출현하기에 조심하시길..!!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5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