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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에 있는 정거마을 벽화구경~!!

부산 노총각 늑대 2015. 10. 20. 16:23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tv방송에 부산 가덕도에 있는 벽화마을인 정거마을이 소개되었습니다..

누님분들이 가보고 싶다고 시간을 잡고 알아보라고 하셔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는

2015년 9월 19일 토요일에 친누님3분과 함께 출발~~~!!!..

 

저는 생각보다 정거마을 규모가 작아서

부산 감천벽화마을보다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ㅋㅎ..

차 몰고 가지 말고 대중교통으로 가서

가덕도를 걷고 싶다고 하십니다..

 

하기야 저는 낚시한다고 가덕도에 이곳 저곳을

차를 타고 돌아다녔지만 친누님분들은 아주 예전에 가덕도에 다리가 놓여지기전에

배 타고 몇번 가본 것이 전부이고

지금 처럼 신항만과 거가대교등 도로가 육지와 연결되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예전보다는 편하게 갈 수 있게 된 후로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해서..ㅎㅋ..

 

 

가덕도 갈맷길을 걷기로 합니다..

 

 

 

날짜 : 2015년 9월 19일 토요일..

장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정거마을..

날씨 : 구름 조금 끼고 더움..

바다상황 : 아주 잔잔함..

 

 

<인원>4명..

친누님3분..노총각 늑대..

 

 

<준비물>

삼성 미러리스 디카 :NX200 + 30mm 단렌즈..

 

 

*사진은 모두 감마값..밝기..대비를 후보정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서 하단역에 도착..3번 출구로 나옵니다..~

 

 

 

 

~하단지하철역 버스정류장에서 가덕방면으로 58번 시내버스로 환승합니다..~

부산 58번 시내버스가 20분 정도로 배차간격이 있습니다..

조금 긴 배차간격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산시내버스 58번의 노선도입니다..저희는 "가덕도선창"에서 하차합니다..뭐 종점이지만..ㅋㅎㅎ~

 

 

 

 

~하단 버스정류장에서 출발..1시간 정도 소요되어 58번 종점인 "가덕도선창"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섬입니다..가덕도..ㅋㅋ..

 

 

 

 ~가덕도 갈맷길 안내판이있습니다..정거마을도 있습니다..~

 

 

 

 

~선창마을쪽으로 걸어갑니다..마을버스가 다니나 봅니다..~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 50분이 넘어 갑니다..~

 

 

 

 

~거가대교 도로밑으로 들어오는데 저 뒤로 부산 신항이 보입니다..~

 

 

 

 

~천가교 입구입니다.. 부산 갈맷길 5코스를 안내해 놓았습니다..~

 

 

 

 

 ~가덕도에 붙어 있는 작은 섬..눌차도로 건너가는 다리..천가교입니다..왼쪽은 승용차..오른쪽은 인도입니다..~

 

 

 

 

~천가교를 건너가다가 중간에 잠시 주변 구경..노총각 늑대 한컷..~

 

 

 

 

~천가교를 거의 건너가면서 옆을 보니 양식장관리를 하는 땜마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역시 굴양식을 많이 하는 곳이라서..~

 

 

 

 

~내만이고 태풍이 와도 파도가 심하지 않은 곳입니다..곳곳에 굴 양식장입니다..잔잔한 호수같습니다..~

 

 

 

 

~천가교를 건너니 눌차도 안내판이 있습니다..우회전해서 골목으로 올라갑니다..~

 

 

 

 

 ~포크레인이 있는 곳 뒤로 골목길이 잇습니다.. 골목으로 해서 주택가 사이로 올라갑니다..~

포크레인 때문에 골목길이 가려졌지만 골목길이 뒤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해안도로 해서 산을 넘어가는 코스도 있지만 지금 주택가 골목길로 해서 고개를 넘어서

반대편 해안도로로 가는 것이 정거마을에 가장 빨리 가는 길입니다..!!

 

 

 

 

~뒤로 바라보니 천가교 차동차 다니는 다리가 보입니다..한가롭습니다..다리밑에 낚시들도 하시고..~

 

 

 

 

~골목길로 조금 들어오면 항월.정거마을로 가는 표시가 작은 간판에 있고 눌차초등학교 간판이 있습니다..~

 

 

 

 

~누님3분이 먼저 주택가 골목으로 해서 계속 작은 고개로 올라갑니다..~

 

 

 

 

~여기도 임진왜란때 왜군이 주둔하면서 만든 왜성이 있었나 봅니다..지금은 작은 흔적만 있는 것 같습니다..~

 

 

 

 

 ~천가교를 건너 눌차도 마을입구에서 약 5~6분 걸어면 이제부터 내리막 길입니다..갈맷길에 정거마을이 우회전 표시가..ㅋㅎ..~

 

 

 

 

~눌차초등학교가 폐교가 되고 "황제 승마 청소년 수련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큰 말들이 제법 많습니다..~

 

 

 

 

~말 분료 냄새가 납니다..사료들을 열심히 먹고 있고 건강하게 보입니다..~

 

 

 

 

~더 내려오니 항월마을 알림석이 보입니다..~

 

 

 

 

~뒤로는  "황제 승마 청소년 수련원" 노란색 건물과 가덕중앙교회 건물이 보입니다..~

 

 

 

 

 ~우회전해서 해안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갑니다..제법 더웠는데 누님3분이 열심히 걷고 계십니다..ㅋㅎㅎ..~

둘째 누님께서 오고 싶어해서 정거마을에 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교통도 불편하고 거리도 있어 힘들어 보입니다..ㅎ.. 

 

 

 

~옆으로는 거가대교 진입도로가 보이고 잔잔한 바닷물에 굴양식장이 보입니다..조용한 호수같은 분위기가..~

 

 

 

 

~고요한 가덕도 내만의 바다와 굴양식장을 배경으로 노총각 늑대 한컷..~

 

 

 

 

~엄청난 양의 굴껍질이 쌓여있습니다..~

 

 

 

 

~휴..조금 더웠는데 눌차도 입구에서 정거마을 입구까지 도보로 약 30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정거마을 입구에 있는 집..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퍼즐식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1~2분 걸어오니 정거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바로 뒤 4m쯤이 바다입니다..~

 

 

 

 

~정거거마을 버스정류장에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이 다닙니다..그런데 하루에 3번 정도 입니다..ㅋ..~

 

 

 

 

~계속 걸어들어 갑니다..~

 

 

 

 

 ~정거마을 버스정류장에 있는 화장실..안에는 생각보다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마을입구 바닦에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덩굴줄기와 벽화..잘 어울립니다..~

 

 

 

 

~굴을 씻고 작업하는 곳으로 보이는데 어부와 고양이 그림이 있습니다..~

 

 

 

 

~오래된 창고같은 건물 벽에 개구쟁이들이 철봉..줄달리기 하는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벽화에 눌차도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에 보니 천가교를 건너서 눌차초교와 가덕중앙교회를 지나서 우회전해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걸어온

저희들 도보경로가 보입니다..ㅋㅎㅎ..

참고하시길..

 

 

 

 

~마을 골목길 벽들이 벽화로 되어 잇습니다..바닥도 깔끔하게 단장이 되었고...~

 

 

 

 

~벽화속에 개인명암도 그려놓으셧습니다..센스라고 할까?..ㅋ~

 

 

 

 

~집과 사이에 작은 골목으로 아기자기한 화분에 꽃들도 있고 바로 2~3m 뒤에 바닷물이 있어 작은 숭어가 다니고..신비합니다..~

 

 

 

 

~유럽풍경 같은 벽화..~

 

 

 

 

~정원과 벽화가 어우러진 곳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입체로도니 벽화..굴양식에 사용했던 조개껍질로 붙여 만들었습니다..~

 

 

 

 

~조개껍질로 붙여만든 물고기 벽화..~

 

 

 

 

~안쪽까지 걸어갑니다..주변에 벽화가 계속 있습니다..~

 

 

 

 

~조개로 만들어진 부엉이 벽화..~

 

 

 

 

 ~야생화에 대한 벽화..~

 

 

 

 

~둔벙 보호를 위한 벽화..노총각 늑대 한컷..~

 

 

 

 

~뒤로는 작은 흰 등대가 있습니다..수심도 낮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ㅋㅎㅎ..~

 

 

 

 

~골목을 거의 지나서 나오니 문어벽화가..노총각 늑대 한컷..~

 

 

 

 

~벽화 옆으로 잔잔한 바닷가 옆 골목길과 조금 전에 본 작은 흰등대가 보입니다..~

 

 

 

 

 ~가덕도를 알리는 벽화도 있고..노총각 늑대 한컷..~

 

 

 

 

~정거마을에 관한 유래등이 적혀 있습니다..뒤로는 작은 섬인 진우도등도 보입니다..~

 

 

 

 

~정거마을 경로당이 있습니다..여기입구에 마을 주민분들이 운영하시는 커피점도 있습니다..~

여기가 부산 가덕도 정거마을을 벽화골목 끝입니다..

더 들어가면 이제는 좁은 바닷가길로 조사님들께서 제법 들어 가십니다..

 

 

 

 

~정거마을을 나오면서 다시 보니 강아지 벽화도 귀엽습니다..ㅎㅎ..~

그렇게 크지는 않아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볼만한 곳입니다..

 

단점이 교통이 불편해서 접근도가 떨어집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면 편하신데 그래도 부산 도심에서도 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수로처럼 바닷물이 들어오는 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 수로에 작은 전갱이..전어..숭어가 왔다갔다 합니다..

낙시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시기하면서 부럽기도..

여기가 바다지만 호수처럼 잔잔하다는 말이겠죠..ㅎㅎ..

 

그냥 운전하기 싫고 대중교통으로 조용히 걷고 싶으신 분은

하단지하철역에서 58번 시내버스로 가덕도선창(종점)에 하차하셔서

주변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으셔도 될 듯 합니다..

 

마을버스도 있는데 하루에 3번 운행하기에 시간 맞추기가..ㅋㅋㅎ..

 

 

 

 

 ~정거마을에서 대략 25분 걸어서 가덕도선창 58번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58번 버스를 타고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하단지하철역 정류장까지는 대략 50분~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이제 가을향기가 짙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가 가득 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5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