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4명이서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낚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요즘 일도 바쁘고 시간관계로 사진을 늦게 올립니다...
장마때문에 게을러진 것인지..ㅎㅎㅎ
정말 모처럼 4명이서 저희의 아지트인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 낚시를 갔습니다...
비가 안와서 낚시를 갈 수 있었습니다...
날짜 : 2009년 7월 26일..일요일..오후 3시쯤...
날씨 : 구름많고 바람 제법 붐..구름사이로 햇볕이 비침..
장소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입구 해녀탈의실앞 방파제...
바다상황 : 파도 제법 치고 너울도 있음..
물때 : 12물...
< 출조 인원 :4명>
노총각 늑대..해운대사는 제 친구..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채비 : 노총각 늑대-3단 꼽기식 농어 루어대..원줄 8호..6000번 릴..20호 납추 채비..
해운대 사는 제 친구 : 원투대..5호 원줄..4000번 릴..20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칸 민장대..감성돔 3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5.3m 1.7호대..원줄 3호...3000번릴..2호 전지찌..감성돔 3호 바늘..
미끼 : 봉지 백크릴 1봉지 4000원,,
청갯지렁이 3000원,,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낚시점앞에서 해운대 사는 제친구 차 뒤로 방송국이 보입니다....~
모처럼 저희 멤버들이 다모이셔서 일요일이고 마침 비가 안온다고 해서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와 함께 저희들의 영원한 아지트...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초릿대 부분 수리겸
미끼를 살려고 부산 MBC방송국 앞쪽 저희 단골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생각보다는 차가 많이 안밀렸습니다...ㅋㅎ
~낚시점 안에서 주인 아저씨께 초릿대를 수리하고 계시는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저 낚시점은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아저씨께서 몸 한쪽이 조금 불편하신데
저번 보다는 많이 나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이 최고인 듯 합니다...
낚시점 주인 두분께서는 항상 밝게 사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저녁에도 10시 넘어서가지 운영하시고,,,
미끼도 사고 초릿대도 고치고
이제 바로 수변공원으로 달렸습니다...
~회드시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가운데 주차후에 장비 챙기시는 동네 컴사장님,,주차 힘듭니다..ㅎㅎ~
수변공원으로 오는 길은 차가 많이 없었는데 민락동 수변공원에 있는 횟센타에
회를 사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차가 정말 만원이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저희 자리는 있네요...
수변공원입구에 있는 해양경찰서와 민락어촌계 모습입니다...
~차에서 내려 보니 해녀탈의실쪽 내만에서 전갱이 낚시중이신 조사님들 모습..~
차에서 내려 주위를 보니 내항인 해녀탈의실 앞쪽과 회센타 앞에서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전갱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들은 장비를 들고 바로 해녀탈의실앞 방파제로 올라갔습니다..
~해녀탈의실앞 방파제에서 본 민락동 어촌계 내항 모습..~
~해녀탈의실앞 빨간 등대 방파제 위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 계셨습니다...~
방파제 위로 올라가보니 주말과 휴가 기간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모처럼 비가 안오는 날씨를 즐기시려고
나오셔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계셨습니다...
~수변공원 입구쪽에는 이제 차양막 공사를 마쳐서 그 밑에서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 계셨습니다..~
저번에 한참 수변공원 입구쪽 계단에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끝나고
높은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공사를 하지 않은 뒷부분도 차양막 공사를 조만간 할 것 같았습니다...
~방파제에 먼저 나와서 낚시중이신 조사님들...~
밑을 쳐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먼저 나오셔서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도 내려갈려고 하는데
바로 위 사진에서 맨왼쪽에 품을 하고 있는 검은색 옷을 입은 젊은 조사님이
40cm쯤 되어 보이는 농어를 찌낚시로 잡아 올렸습니다..
오늘 뭔가 되겠다..~~!!!ㅋㅋㅎㅎ
~건너편 흰등대쪽 방파제에서는 조사님들이 별로 안계셨습니다...~
~제 낚시가방 뒤로 빨간등대쪽으로는 조사님들이 안계시고 한가롭습니다...~
저희도 황급히 채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농어가 붙었단 말이지,,~!! 하면서...ㅋㅎ
~방파제에 내려가서 채비 준비중인 왼쪽에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오른쪽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
~채비 준비를 마치고 낚시중이신 동네 컴사장님 모습...~
하지만..........
저희에게 입질이 없고 저 떨어진 옆에서 농어를 잡았던 젊은 조사님께서
연속으로 또!! 40cm쯤 되는 농어를 2마리나 잡더군요..으...
우린 바보야~~!!ㅋㅎ
오늘따라 저희 주종목인 우럭들의 입질은 전혀 없고...
오후 6시가 조금 넘어가고 주위에서도 별다른 입질이 없자 철수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자 저의 낚시대에 작은 배도라치가 물고 올라오고..
조금 지나서 해운대 사는 제 친구의 낚시대에 또..배도라치..
2마리 모두 바로 방생..사진도 안찍었습니다..
옆에서는 농어 잡는데..ㅋㅎ
오후 7시가 되었고 해도 서서히 지고 있을 때쯤에 동네 컴사장님의
민장대가 상당히 많이 휘었습니다...
" 전갱이가 뭐고???" 힘겨루기를 하면서 올리는데
헉~~!!!와~!! 농어다...
하지만 발앞까지 올려서는 그만 바늘이 빠져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모두 허무함...
빨리 사진이라도 찍어 둘 건데..ㅎ
그 후에 씨알 작은 전갱이들이 저희들 낚시대에 잡혀 올라왔는데
농어보고 난 후라서 사진도 안찍고 바로 방생했습니다..
사람 욕심은...ㅋㅋ
3
0분쯤 지나서 다시 동네 컴사장님의 민장대에 제법 강한 입질이 왔는데
이 번에도 40cm급 농어였습니다...
이리저리 반항을 하면서 힘을 썼는데 역시 민장대라서
제압이 힘들었습니다..
또 자동 방생...
동네 컴사장님은 무척 아쉬워 하셨는데
아마 저희들 고기가 안될려고 그런 것 같았습니다..
손맛은 좋으셨다면서 손맛만 보고
저희들도 입질도 없고 해서 철수했습니다...
오후 늦게 갈수록 바람도 많이 불고 너울도 조금 있는
날씨였습니다...
조금 서늘함을 느끼게 해서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장마가 완전히 끝나고 새파란 하늘에 강렬한 태양이 비춰지면
수온도 오르고 해서
씨알 좋은 녀석들이 마릿수로 물어줄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 부산 노총각 늑대가,,,~ 200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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