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임랑.칠암.이동방파제,,,낚시 탐사...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네요..

연휴가 짧아서 모두 바쁜 추석을 보내 신 것 같습니다...

모든 가정에 행운의 향이 가득하시길...

 

저 노총각 늑대도 이번 추석 연휴 첫날..10월2일에

모두 7명이서 동해쪽 방파제로 낚시 탐사를 갔습니다...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하다가 보니 7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날짜 : 2009년 10월 2일..

날씨 : 맑고 화창함..

물때 : 5물

바다상황 : 파도 잔잔..

장소 : 임랑방파제..칠암방파제..이동방파제..

 

< 출조인원 > 총 7명..

노총각 늑대..해운대 사는 제 친구..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동네 컴사장님 당감동에 사시는 친구분 2명..

동네 아는 동생..

 

< 채비 >

노총각 늑대 :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15호 납추 채비..

해운대 사는 제 친구 : 원투대..4000번 릴..원줄 5호..15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칸 민장대..2호 감성돔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1.75대..3000번 릴..원줄 3호..목줄 1호..감성돔 2호 바늘..

컴 사장님 친구.당감동 친구 2명 : 3칸 민장대..감성돔 2호 바늘...

 

< 미끼 >

밑밥 : 벵에돔 파우터 2봉지..곤쟁이 3봉지..

청갯지렁이 : 4000원..

참갯지렁이 : 5000원..

냉동 크릴 : 2봉지..6000원..

 

 

 

~당감동 두분은 먼저 방파제로 올라가고 저희들이 이제 탐사시작합니다..~

 

연휴라서 먼저 월내방파제에 7명이 도착해서 보니

너무 많은 조사님들이 오셔서 낚시할 자리가 없었습니다...

낚시가 불가..~!!!

그래서 월내 시장에서 점심먹고 다시 임랑방파제로 내려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월내 방파제 보다는 조용한데 조과가 조금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한적한 임랑방파제에 가족 단위로 나오셔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임랑방파제옆으로 임랑해수욕장에 고급 음식점도 보입니다...~

 

임랑해수욕장은 제가 군생활때 3년동안 해안경계 훈련때 항상 훈련 장소였는데

지금 와서 변한 모습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ㅋㅎㅎ

 

 

~임랑방파제 내항을 둘러 보시는 동네컴사장님...~

 

 

~임랑방파제 입구 모습...~

 

다시 저희는 칠암방파제로 가기로 결정...

바로 칠암방파제로 출발했습니다... 

 

 

 

~칠암방파제 빨간등대...바로 앞 거리는 15m 떨어져 있어 배로  들어가야 합니다..~ 

 

 

~ 칠암방파제 빨간 등대로 가기위해 배삯을 물어보는 중....~

 

배삯이 1명당 5000원입니다..바로 앞 15m 거리지만 조금 비싼 듯 햇습니다..

다른 일도 못하고 저희들을 기다려야 하기에

그렇게 받아야 한다네요...

 

서로의 입장이 다르니 이해도 조금 가지만

멀리 뛰기 해서 건널 거리가 5000원이라고 해서

저희들은 방파제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 칠암방파제 입구에서 낚시중인 해운대 제친구..모자가 없어 스치로폴로 급조해서..ㅋㅎㅎ~

 

 

~ 칠암방파제에서 처음 낚시를 해보는 동네 아는 동생...~

 

 

~ 칠암방파제에서 낚시중인 일행분들...~

 

칠암방파제는 비교적 조용하고 수심도 좋아서 낚시하기는 좋았지만

조과는 별로 였습니다..

내항쪽도 수심도 좋고 비교적 조류 흐름도 좋고..

 

소금에 염장을 해서 가져간 

참갯지렁이 미끼를 사용한 제 5호대에 강한 입질이 자주 있었지만

바늘에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서 입질도 없고 해서

이동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이동방파제 입구 모습...~

 

 

~이동 방파제 입구에 정박한 배옆에 그늘에서 저희 3명은 낚시를 했습니다...~

 

이동방파제에 도착해서 보니 비교적 조용하고 배대는 곳에서 가족들과

낚시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왼쪽 빨간 등대 테트라포트쪽으로는 애들 데리고 가기가 위험해서

인지 이 곳에서 편한 좌대 낚시같은 분위기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 노총각 늑대..아는 동생...해운대사는 제 친구 3명은

아직 햇볕이 따가워서 입구 배옆 그늘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왼쪽 방파제로 올라가셨고...

 

 

~해운대 사는 제 친구 납추채비에 강한 입질을 해서  올려보니 아기 벵에돔이 올아와서 방생..ㅎㅋ~

 

 

 

 ~이동방파제에서 낚시중이신 일행분들..~

 

 

~ 이동방파제에서 바라본 한국유리 공장...~

 

 

~이동방파제에서 잡은 숭어.전갱이..술벵이로 회를 뜨시는 당강돔 친구분..프로이십니다.. ~

 

저희 7명은 계획하지 않은 우연한 동행 낚시를

동해안쪽 방파제 탐사를 했습니다...

차 2대로 나눠 이동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얼내방파제에서 숭어하고 다른 잡어의 손맛을 볼려고 했지만

연휴 첫날이라서 너무 많은 낚시인들이 몰리셔서

낚시를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동방파제에서 회와 소주 몇 잔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동해안쪽은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니 입질이 없어 지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길...

 

추석의 풍요로움처럼 모든 가정에 행운의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부산 노총각 늑대가..~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