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용호동 매트로시티앞..다음날 부산대교옆 바지선 위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 2010. 11. 5. 11:40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날씨도 이제는 제법 쌀쌀한 것이

늦가을 향기가 많이 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2010년 10월 31일..일요일에

용호동 매트로시티앞을

탐색했고

다음날인 11월 1일날이 평일이지만

다행이 시간이 나서

영도 부산대교옆 바지선쪽으로

잠시 출조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이 있어 이제야 조황을 올립니다..

늦은 조황이라서 죄송합니다..

그냥 참고로 하시길...ㅋㅎ^*^

 

~1부~

출조일 : 2010년 10월 31일..일요일..오후 3시~오후 6시..

날씨: 구름 많고 바람 많이 붐..

바다 상황 : 바람이 제법..너울 심함..

장소 : 부산 용호동 매트로시티앞 분포교밑 포인터..

물때 : 1물..

 

<출조인원> 4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동네 아는 동생,,

 

< 채비 >

노총각 늑대 : 5호 원투대..8000번 릴..원줄 10호..14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호대..4000번 릴..원줄 5호..목줄 1.7호..2호 구멍 전지찌..감성돔 2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3칸 민장대..2호 감성돔 바늘..

 

<미끼>

냉동 진공크릴 작은 포장 : 1장..2,000원 

 

 

일요일이라서 모처럼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동네 아는 동생..

이렇게 4명이서 가까운

용호동 매트로시티앞 분포교밑 포인터로

낚시하러 갔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 생각보다도 너울이 심한 날씨였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낚시 장비를 내리는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과 동네 아는 동생..~ 

 

 

 ~차에서 먼저 내려서 분포교 포인터로 낚시가방들고 이동중이신 동네 컴사장님..~

 

 

~일요일이지만 너울과 바람때문에 나와 계시는 조사님들이 적습니다..~ 

 

 

 ~낚시장비를 들고 분포교 포인터로 이동중인 동네 아는 동생(왼쪽)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오른쪽)..~

 뒤로 부두위로 너울 파도로 바닷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다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이런,,!!! 모처럼 함께 출조했는 데..ㅋㅎ

 

 

~분포교밑 포인터에 도착해서 보니 너울을 피해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하늘을 보니 전형적은 늦가을 향기가 나는 을씨년스러운 날씨입니다..아파트의 색감까지,,~

 

 

 ~저편 광안대교밑 테트라포트에는 너울 때문에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안계십니다..~

 

 

 ~분포교밑 포인터 맞은 편에도 낚시중이신 조사님이 계십니다..~

 

 

~저희 포인터앞에 갑자기 날아와서 앉은 이름모를 바다물새의 모습.. 고독한 사냥꾼 같습니다..ㅋㅎ~

 

 

 ~분포교밑 포인터에 도착..동네 아는 동생은 낚시를 안하고 저희 3명만 낚시 채비 준비중입니다..~

 

 

~노총각 늑대는 너울 때문에 조금 무식한 채비..5호대에 8000번 릴로 낚시 시작!! ..ㅋㅎ~

여기 포인터로도 밖에서

밀려오는 너울파도가 제법 들어옵니다..

발판위로 바닷물이 조금 올라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 채비는 밑걸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조금은 귀찮아도 채비 교체를 하고 꾸준히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노총각 늑대의 납추 쳐박기 채비에 올라온 12cm쯤 되는 이쁜 벵에돔.사진 찍고 바로 방생~

저도 낚시하면서 납추 쳐박기 채비에 벵에돔이

올라온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웃음이 나왔습니다.. 

발앞 수심 1.5m에서 올라왔습니다..

벵에돔이 이런 채비에도 너울속에 물고 나오다니..ㅋㅎㅎ 

 

 

 ~노총각 늑대가 잡은 27cm쯤 되는 노래미,,,사진 찍고 방생...~

그리고 작은 우럭새끼들이 물고

노래미 새끼들도 물고 올라옵니다..

그러다 다시 노총각 늑대의 채비에 밑걸림이..

릴을 감는데 제법 저항이 갑자기 전해 옵니다..

뭐야 이건,,~!!

저항을 제압하고 올리니 씨알이 제법 쓸만한

노래미가 올라옵니다..

그 너울속에서..ㅋㅎ

27cm쯤 되는 노래미입니다..

사직 찍고 바로 방생,,,

 

그리고 주변에서는 뚜렷한 입질이 없습니다..

아마 너울 때문인 듯...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은 전갱이 1~2마리정도만

잡으시고 방생하시네요..

 

<총조과>

노총각 늑대 : 벵에돔 12cm새끼 1마리..방생

           노래미 27cm 1마리..방생

     우럭새끼 다수..방생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전갱이 몇 마리..방생

 

아마 너울 파도로 이 날은 조과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벵에돔 새끼들은 개체수가 많은 듯 합니다..

옆에 분도 3~4수 잡아서 바로 방생했습니다..

너울속에서도 벵에돔의 활성도는 좋은 듯,,

 

더 이상 입질도 없고 해서

오후 6시쯤에 저희 4명은 철수했습니다...

 

 

 

 

 

 

 

 

 

 ~2부~ 

출조일 : 2010년 11월 01일..월요일..오후 4시~오후 6시 30분..

날씨: 맑고 화창함..

바다 상황 : 파도 잔잔...바람 조용..

장소 : 부산 영도.. 부산대교옆 바지선위 포인터..

물때 : 2물..

 

<출조인원> 2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 

< 채비 >

노총각 늑대 : 3단 농어 루어대..6000번 릴..원줄 8호..카드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단 민장대..감성돔 2호 바늘..

 <미끼>

냉동 진공크릴 : 냉장고에 사둔 것..1/3로 잘라서..ㅋㅎ

 

 

전날의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는 데

마침 평일..월요일 오후에 시간이 나는 군요..

그래서 동네 컴사장님과 함께

한 동안 안 가본 부산대교옆 영도 바지선들이

있는 곳으로 탐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전날보다 좋았습니다..

바람도 별로 안불고 파도도 잔잔..

 

 

 ~부산대교에서 바라 본 중앙동쪽 모습..~

 

 

 ~부산대교에서 바라 본 롯데백화점 광복점 모습,,~

 

 

 ~부산대교위를 걸어 영도쪽 포인터로 가시는 동네 컴사장님...~

 

 

 ~부산대교 위에서 왼쪽으로 보니 영도쪽으로 바지선들이 있습니다..~

 

 

 ~부산대교를 걸어서 영도쪽으로 내려와서 바라 본 부산시내쪽 모습..~

 

 

~부산대교밑 영도쪽 부둣가에서 낚시중이신 어르신..동네 컴사장님께서 확인하십니다..~ 

부산대교밑 영도쪽은 지금 부둣가 정비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앉을 수도 있고 깔끔하게

정비되고 있습니다..

아마 공가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는 배를 정박하기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배와 부둣가에 묶을 수 있는 것을 없애버렸네요..

조금은 친수공간개념으로 정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낚시하시는 어르신도 편하게

낚시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계속 안으로 들어가니 끝부분에 대선조선옆이 나옵니다..마무리중인 대형선박 모습..~ 

 

 

~영도 대선조선소옆으로 몇 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대선조선소옆으로는 생각보다는

물이 맑고 수심도 제법 나옵니다.. 

대선조선소는 수주가 많은 지 모두 바쁘시고

 선박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로옆이라서 차를 바로 옆에 주차하시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영도 대선조선소옆 포인터에서 낚시를 시작하시는 동네 컴사장님...~ 

 노총각 늑대와 동네 컴사장님은

부둣길 정비로 인해 바지선이 몇 대 없어

일단은 대선조선소옆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살펴보니 회사일보다가 잠시 시간이 나면 차로 지나시다가

바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ㅋㅎ

 

여기는 대부분 전갱이들이 잡혔습니다..

수심도 되고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했는데

계속해서 전갱이들만...

노총각 늑대도 전갱이 5마리 정도 잡고

동네 컴사장님은 15마리정도 잡았습니다..

씨알은 대부분 좋았습니다..

전부 방생..

 

해도 질려고 하고 해서 저 혼자서는

바지선위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옆으로 보니 올라갈 수 있는 바지선이 사진 가운데 한 척 밖에 없습니다..여기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일거리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부둣길 정비로 배 정박을 못해서 그런지

올라갈 수 있는 바지선이 대선조선옆 이 바지선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바지선위로 혼자 올라 갔습니다...

 

 

~바지선에 올라와서 바라본 부둣가쪽 모습..~ 

 

  

~바지선 끝에서 바라본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쪽 모습...~ 

 

 

 ~노총각 늑대,,카드 채비로 낚시준비..~

 

 

~바지선 끝에서 노총각 늑대 혼자서 일단 낚시 시작합니다..~ 

바지선끝에서 카드채비로

크릴 달고 낚시를 했습니다.. 

부둣가에서 한 50~60m정도 바다로 나왔는데

수심이 13m정도 나옵니다..

낚시를 할려는데 앞에 배 2척이 들어와서

앞 시야가 좀 답답해 졌습니다..

 

낚시를 시작하자 바로 입질..

헉~~!!! 수심 10m에서 전갱이들이

물고 올라옵니다...

수심을 작게 주면 입질이 별로 없고..ㅋㅋ

정말 이상한 포인터입니다..

저는 혹시나 씨알급 우럭이라도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 데..

 

 

~노총각 늑대가 잡은 바지선 위에서 수심 10m이상에서 낚겨올라오는 전갱이...바로 방생..~

이 바지선 위 포인터는

수심 깊은 곳에서  거의 씨알이 좋은 전갱이들이

바로 바로 입질을 합니다..

우럭이나 다른 어종이 안보입니다...

 

씨알 전갱이들을 여기서도 저도 7마리 정도 잡고

바로 방생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바지선 위로

동네 컴사장님께서 오십니다..

 

동네 컴사장님께서도 납추채비로 바꾸시고 낚시..

바로 입질...

붕장어하고 전갱이가 함게 물고 올라 옵니다..바로 방생..ㅋㅎ

 

해가 지니 어둡고 계속해서 전갱이와 잔씨알의 붕장어만

물고 올라와서 철수했습니다..

 

<총조과>

노총각 늑대 : 씨알 전갱이 다수..바로 방생

동네 컴사장님 : 씨알 전갱이 다수..바로 방생

                         잔씨알의 붕장어 4마리..바로 방생

 

 

이제는 날씨가 늦가을 날씨입니다..

겨울 느낌이 난다는 거죠..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과 가정에 항상 행운의 빛깔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0년 1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