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200 에 30mm 단렌즈..18-55mm 렌즈 사용..경주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이번 설연휴 기간이 지난
한주 동안은 힘들게 시간을 내서
전남 구례 "운조루"..경남 의령 "이병철 생가"..를 다녀왔고
다음날인 26일에는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한주가 상당히 바빴습니다..
제가 부산 태생이고 부산에 거주하지만
아버님 본가가 경북 구미라서
할아버지.할머니 산소에 성묘겸 친 4촌 형님들 만나러
27일에는 구미에 다녀왔습니다..ㅋㅎ.
경북 경주에서는 먼저 분황사를 들러서
첨성대..계림..최부자집..숙영민속식당 순서로
둘러보고 왔습니다..ㅋㅎ..
날짜 : 2012년 1월 26일..
장소 : 경북 경주의 여러 곳..
사진은 전부 20M 사이즈로 찍었습니다..
파일은 "JPG"로 저장..무보정 JPG 파일입니다..
<경주 분황사에서>
~경주 분황사의 보광전에서 신년 기도를 드리고 나와서..부산 노총각 늑대가 모델로 한컷 했습니다..~
매년 가는 분황사이지만
갈 때마다 정겹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연휴 지내시고 오셔서
신년에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하시고 계십니다..
~예전에 국사책에서 나오는 분황사 모전석탑 앞에서..부산 노총각 늑대가 모델로 한컷 했습니다..ㅋ~
~30mm 단렌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부산 노총각 늑대가 모델로 한컷 했습니다..햇빛에 눈이 좀 부셔서..ㅋㅎ~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주위로 늠늠하게 앉아있는 사자상..~
<경주 첨성대..계림에서>
~경주 첨성대 앞에서..30mm 단렌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부산 노총각 늑대가 모델로 한컷 했습니다..~
예전 국사책에서 자주 보던 첨성대가
이제는 요금 내고 안으로 안들어가도
주위에 담벼락을 없애서 그냥 포토존처럼
낮은 담장 밖에서도 첨성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가 편해졌습니다..ㅋㅎㅎ.
~좀 더 첨성대 모습을 자세히 담고 싶어 번들렌즈인 18-55mm 렌즈로 교체..줌으로 당겨서 찍었습니다..ㅋㅎ~
~첨성대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계림"..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도 경주 김씨라서
경주에 오면 이 계림은 꼭 들립니다..ㅋㅎ.
~ 경주 계림에 김알지 전설의 내용이 담긴 비석을 모신 사당..문화재다 보니 문이 잠겨 있습니다..앞에서 인사만 드리고..~
문이 열려 있을 때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구경하고 했는데..
그 때는 저도 들어가서 인사도 드리고
주변 청소도 하고 왔는데..아쉽네요..
후손들이 와도 문화재라서 할 수 없죠..뭐..ㅋ
~경주 계림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에 바로 있는 고목...오랜 세월의 흔적과 향기가 납니다..~
경주 계림에 갈 때마다 입구에서
감탄과 경외감이 우러나오게 되는 고목입니다..
적어도 몇백년 이상의 세월을 품은 듯 합니다..
~경주 계림의 고목들은 천년의 향기를 각자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주 최부잣집>
~정식 명칭은 "경주 교동 최씨 고택" 으로 적혀 있습니다..~
계림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계림 울타리를 끼고 돌아서 계속 걸어가면
향교가 나오고 지나면 바로 보통 우리가 부르는 "경주 최부잣집"이 나옵니다..
CF에서 나오고는 더 유명해진 듯 합니다..
경주 관광코스에 들어갑니다..
~경주 최부잣집 대문..만석꾼 집안이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배풀고 검소하게 생활한 정신이 좋습니다..독립운동 자금도 보탰습니다.~
경주 최부잣집의 정신과
재복의 기운을 받기위해 많은 분들이 설 지나고
정초에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저도 그 정신과 재복의 기운을 받아올려고 했습니다..ㅋㅎ.
~최부잣집의 열린 대문에서 과거와 현재의 소통의 숨결이 느껴집니다..30mm 단렌즈의 좋은 느낌이 납니다..~
제가 찍었지만 위 사진의 느낌이 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30mm 단랜즈의 장점이 잘살아나는 것 같아서..
~경주 최부잣집의 방문에서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햇살에 옛방문이 이쁘게 보여서
18-55mm 렌즈로 교환해서
찍어봤습니다..
~경주 최부잣집 입구 바로 왼쪽에는 술로 유명한 "경주 교동 법주"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경주 교동 법주..열린 대문 사이로 향긋한 술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대문안으로 들어가니 입구 왼쪽에 경주 교동 법주 전시 유리관이 있습니다..~
~"경주 교동 법주"의 안으로는 단아하고 정갈하게 마당이 꾸며져 있습니다..~
~다시 계림에서 첨성대를 지나 대릉원 입구까지 걸어나와 길 건너는데 옆에 관광용 꽃마차가 있습니다..말에게서 포스가..~
꽃마차를 이끄는 흑말를
좀 다르게 찍어 볼려고 또 렌즈를 18-55mm로 바꿔 봅니다.ㅋㅎ
<경주에서 유명한 숙영민속식당에서>
~경주 대릉원 입구에서 오른쪽 돌담길로 50m정도 쭉 들어가면 나오는 유명한 숙영민속식당..~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밥주걱 번호표를 들고 대기해야 합니다..ㅋㅋㅎ.
다행히도 이 날은 손님들 많지 않아서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음식은 "찰보리밥 정식" 으로
보통 "순수 파전" 과 함께 많이 드십니다..
~역시 경주가 경북이라서 대구은행 문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후원하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먼저 방안에 있는 나무상에 앉으면 구수한 숭늉이 구겨진 양은주전자에 막걸리처럼 나옵니다..ㅋㅎㅎ.~
~방안에는 나무상 몇개 빼고는 그냥 옛 시골집 분위기입니다..편안합니다..메뉴표가 벽에 붙어 있습니다..~
저는 위에 친누님들과 함께 갔기에
찰보리밥 정식 3개와 순수파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도 자주 왔는데
삼성 NX200을 구입하고는 처음 오는 것이라서..
~순수파전이 먼저 나옵니다..맛있습니다..ㅋ~
~드디어 "찰보리밥 정식" 3인분이 나왔습니다..~
~개인별로 나물과 된장국등을 넣고 비벼서 드시도록 큰 그릇에 기본 나물과 채소를 넣어서 나옵니다..~
~찰보리밥은 큰 그릇에 나무주걱으로 3인분..드실 양만큼 비벼서 드실 수 있게 나옵니다..~
~찰보리밥 정식의 중앙에는 된장국이 있습니다..구수하고 맛있습니다..밥에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찰보리밥 정식" 3인분인데 생선구이는 2마리입니다..제 생각에는 2인분 기본에 1마리 같습니다..ㅋㅎㅎ~
확실히 30mm 단렌즈는 OIS(광학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어 조금 아쉽지만
밝은 단렌즈라서 실내에서도 비교적 좋고
아웃포커싱도 준수합니다..
실내 음식 사진을 찍을 때 상당히 좋은 듯 합니다..
삼성 NX200의 화이트 발란스도 좋습니다..제 기준에..
센스도 비교적 빠르고..
번들렌즈로 포함된 18-55mm 렌즈도
두루두루 사용하기 무난합니다..
줌도 되면서 OIS(광학 손떨림 보정)기능도 있고
iFn(아이펑션)이라는 편리한 기능도 포함된 렌즈이기에..
번들렌즈이지만 여러 기능이 있는 괜찮은 렌즈라고 생각됩니다..
참고가 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