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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X200 에 30mm..18-55mm 렌즈사용..하슬라뮤지엄호텔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 2012. 3. 8. 11:13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2월 28일..

강원도 정동진역 근처에 있는

"큰기와집"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슈퍼에서 구입한 물건과 여행 가방을 들고서

"하슬라뮤지엄호텔"에서 데리러 온

봉고차로 호텔에 들어 갔습니다..

 

날씨가 처음에는 햇살도 비치다가 다시 흐려집니다..

하슬라뮤지엄호텔에 짐을 풀고

호텔 뒤로 넓은 야외에 설치된 미술작품들을

구경하고 다음날인 29일은

호텔내부에 있는 "피노키오 전시관" 과

기타 미술전시관을 둘러보고는

무궁화호 타고서 정동진역에서

부산에 부전역으로 8시간 넘게 기차타고 저녁 늦게 왔습니다..ㅋㅎ..

 

다행히도 부산으로 돌아오는 2012년 2월 29일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강원도가 아닌 부산 날씨처럼

포근하고 파란 하늘에 군데군데 덮힌 눈으로

사진찍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누님들이 하슬라뮤지엄호텔의 프론트 테스크에서 예약한 방을 확인..체크인을 하고 있습니다..~

제 조카가 오른쪽에 큰 여행용 가방등 짐을 많이 들고 있습니다..ㅋㅎ.

호텔 프론트 주변이 깔끔하고

예술작품으로 감각적으로 꾸며 놓으셨습니다..

 

 

 

~"하슬라뮤지엄호텔"의 프론트에 있는 예술작품들..~

 

 

 

~"하슬라뮤지엄호텔"의 복도 모습.바닦의 칼라..창문쪽의 칼라..채광등이 미술적 감각을 많이 실릴려고 노력하신 듯 합니다..~

 

 

 

~"하슬라뮤지엄호텔"의 디럭스 스위트룸(솔거동) 301호..입구쪽 모습..~

객실에 현관과 입구쪽에는

목욕탕과 화장실이 있고 방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옷장에 흰 가운 2벌이 걸려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거울겸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로 거울이 없기에

가실 때는 작은 세워놓는 거울이 필요합니다..~!!

 

이 객실은 기본 2인에 추가 4인까지 가능한 방입니다..

3명부터는 추가 요금이 부과 됩니다..

이불도 추가 요금이 부과 됩니다..

타올은 그냥 더 주시고..

비누와 삼푸는 준비 되어 있는데

치약이 없기에 치약은 호텔에 들어오시기전

정동진역 앞에 슈퍼에서 저녁 먹거리를 준비하실 때

함께 준비하시길..~!!!

 

 

 

~"하슬라뮤지엄호텔"은 각 객실마다 침대 모양이 독특하고 이쁩니다..희 방은 사각형입니다..~

침대의 테투리 높이가 있어

다리가 짧은 분은 왔다갔다 하기에

좀 힘들 것 같습니다..ㅋㅎ.

모양이 참 독특한 침대입니다..

침대밑으로도 바닦이 따듯합니다..ㅋ..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 앞에는 따뜻한 물로 반신욕등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바다를 보면서 좋습니다..~

 

 

 

~욕조 앞에는 하얀 벽에 와인칼라로 커튼이 있고 위에 설치된 등도 오렌지색 톤으로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객실 안쪽으로는 차를 마시는 테이블에 커피포트와 녹차..유리잔이 준비되어 있고 방석등도 있습니다..~

유리잔들이 있는 테이블 바로 밑

흰색 문을 열면 냉장고가 나옵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와 캔음료수등이 있습니다..

생수 2병은 무료이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체크아웃하실 때 요금이 청구 됩니다..

 

각 음료수의 가격은 유리잔옆 안내표에 적혀 있습니다..ㅋㅎ..

여기 바닦도 전체가 따뜻합니다..

 

 

 

~분홍빛 커튼으로 밖에 보이는 바다의 칼라에 액센트를 주신 듯 합니다..~

 

 

 

~2층 복실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에도 다락방 같은 분위기로 난방이 들어옵니다..ㅋㅎ~

나무 사다리로 된 2층은 올라가기가

조금 힘듭니다..

나무 사다리의 나무가 너무 표면처리가 잘되어서..ㅋㅋ.

오르내리실 때 조심하시길..

올라가서 보니 아늑하고 위쪽으로도

히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욕조앞 통유리로는 시원한 동해 바다가 잘 보입니다..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욕실은 가운데 특이한 세면대와 샤워기..오른쪽밑에 변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똥으로 만들어진 작품..소똥을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작품입니다..냄새는 안납니다..ㅋㅎ..~

호텔 방에 짐을 대충 정리하고서는

호텔 뒷산에 미술공원으로 해가 지기전까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다시 흐려지고 조금 싸늘합니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들이 있습니다..~

 

 

 

~산길의 바닦에도 곳곳에 미술작품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산길 가운데 만들어진 신발자국 모양 작품..~

 

 

 

~날개모양의 조각상 뒷쪽에 눈속에 누워서 드라마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사실은 온몸이 차갑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

 

 

 

~"하슬라뮤지엄호텔"의 상징적인 야외설치미술작품..공중에 떠 있는 "그림자 자전거"..~

TV방송에도 소개가 많이 되고

이 하슬라뮤지엄호텔하면 생각이 날 정도로 대표적인

야외설치미술작품입니다..

 

위에 검은 색 자전거는 남자 자전거..

아래에 그림자는 흰색 자전거는 여자 자전거..

 서로 비대칭적이지만 남녀가 함께 한곳으로

달려가는 우리 삶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호텔 뒷산에 야외설치미술들을 구경하고서는 날씨가 추워서 호텔 건물옆 카페에서 장작난로에 몸을 녹입니다..ㅋㅎ.~

 

 

 

~다음날인 29일 아침에 호텔안에 조식권을 미리 구매했기에 아침 먹으러 가면서 보니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봄날씨..ㅋ~

구름 한점없이 파란하늘에

바람도 없고 햇살은 따스하고

강원도지만 완전히 봄날씨입니다..

 

그래서 디카들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인 29일 아침에

하슬라뮤지엄호텔의 전경을 찍었습니다..

날시가 좋아서 선명하고 칼라풀한 호텔 건물이 이쁘게 나옵니다..ㅋㅎ.

 

 

 

~호텔입구 옹벽에 화살표 설치품에 함께 걸려있는 가스통 에술품..~

 

 

 

~29일 아침..호텔 조식으로 " 사골우거지탕 " 입니다..~

맛있고 드실만 합니다..

 

 

 

~호텔내 아침에 조식으로 "햄에그샌드위치" 입니다..~

이 햄에그샌드위치도 드실만 합니다..

커피나 쥬스는 무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조식후 미술관으로 가다가 미술관 입구가 화창한 날씨..푸른 바다..미술품과 어우러져 노총각 늑대가 한컷 했습니다..~

 

 

 

~미술관 안 입구쪽에는 많은 반신상으로된 동상작품들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도 한컷 했습니다..~

 

 

 

~고양이상 그림앞에서 노총각 늑대도 한컷 했습니다..~

 

 

 

~피노키오 미술관안으로 들어갑니다..내려가는데 어둡습니다..ㅋㅎ..~

 

 

 

~재미있는 마리오네트 인형..~

 

 

 

~코부분이 대부분 피노키오와 유사합니다..ㅋㅎ~

전시관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을 깨끗하게 찍고 싶다면 삼각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정도 어두울 줄은 몰랐기에

삼각대를 안가지고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귀엽고 작은 유령 인형 모습...~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인형 모습..ㅋㅎ..~

피노키오 인형도 있었지만

대부분 마리오네트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녀들이 상당히 좋아할 듯 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전부 업 로드는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ㅋㅎ..

어두워서 그냥 찍다가 보니 흔들린 사진도 많고...

 

 

 

~호텔안에 기념품 파시는 곳에는 피노키오 목각인형들이 많습니다..~

 

 

 

~피노키오 인형이 달ㄹ인 연필 기녕품들..~

 

 

 

~흙으로 만들어 구운 도자기로된 귀여운 고양이 기념품..~

 

 

 

~독특하고 이쁜 작가의 기념품..~

 

 

 

~기념품 판매하시는 곳 옆으로 휴게실겸 레스토랑의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큰 작품..~

나무로 깍아서 만든 상당히 큰 사람형상의

목각인형입니다..

검은 뿔테에 경직된 인상으로

제가 볼 때는 뭔가 자유로운 이상향을 갈구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표현한 듯 합니다..

 

"하슬라"는 고려시대때 강릉지역을 부르던 말이라고 합니다..

"하슬라뮤지엄호텔"은 참 볼거리는 많은 곳입니다..

숙박비는 조금 비싸지만..

 

호텔안에 있는 미술관들은 호텔에 안 묵는 분들도

입장료를 내고 구경하실 수가 있습니다..

호텔 뒷산쪽에 있는 야외미술전시관도

일반 관광갭분들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학생 정도의 젊은 분들은

그냥 걸어서 하슬라뮤지엄호텔까지 걸어와서

미술관에 입장료 내고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다시 정동진역쪽으로

많이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고 따스해 지면

가족분들과 시간내셔서 한번 구경해 보시길..

사진 찍는 연습하기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