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빌리지 펜션에서 황..부산 민락수변공원 굵은 손맛..
<제1부-거제 오빌리지 카라반 펜션에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7월 27일..금요일 오후~2012년 7월 28일..토요일 오전까지
저희 형제들끼리 시간을 내서 거제도에 있는
오빌리지 카라반이라는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오빌리지에는 그냥 경치좋은 펜션도 있지만
바닷가 옆으로 캠핑카를 세워두고
그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카라반"이라는 상품입니다..
낭만적으로 캠핑카에서 하루 지내고 왔습니다..
바로 밑에가 바닷가라서 낚시의 설레임도 안고서..ㅋㅎ..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256-2..오빌리지 펜션에 도착했습니다..진짜 덥습니다..휴~~
인터넷 주소는 http://www.geojedoovillagecaravan.com 입니다..
~오빌리지 펜션 사무실 바로 뒷쪽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캐핑카(카라반)들이 일렬로 10대정도 있습니다.~
~카라반들 앞으로는 거제의 시원한 바다와 왼쪽으로 낚시 포인트로 좋아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하고 하루 잠을 잘 카라반입니다..차는 바로 옆에 주차하고 너무 편합니다..~
~일단 카라반내에 짐들을 넣어 놓고 펜션 사무실 입구 옆에 있는 "휴 카페"에 가봅니다..뒤에 사무실 건물..~
~오빌리지 펜션 사무실 입구 옆에 있는 "휴 카페"..커피로 마니아분들 사이에 유명하다고 합니다..~
~휴 카페입구에 들어서면 곰처럼 귀여운 중국 차오차오 강아지가 선풍기를 쐬고 있습니다..ㅋㅎㅎ..~
이름은 "설탕"이고 5개월된 강아지입니다..
노총각 늑대와 함께 한컷 했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이라서 혼자 이쁜 "휴 카페 " 입구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습니다..ㅎ..~
~휴 카페의 테라스에서 바라본 카라반들 모습..가운데 빨간색 저희 차가 보이고 저희 카라반도 보입니다..~
~휴 카페의 테라스는 주변이 동화속 같아서 너무 이쁩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주변에 각 펜션 건물들도 각각 다른 이름을 붙여 테마가 있는 펜션들입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펜션 전체가 그림같습니다..거제도 오빌리지펜션 단지는 사장님이 전체를 다 운영하십니다.카라반까지..~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보니 난간 밑이 바로 바다입니다..밤에는 어두워서 이 밑을 낚시 포인트로..~
~저희가 묵는 카라반 입구를 열면 화장실이 바로 보입니다..작아도 샤워기.욕조..좌식변기등이 다 있습니다.~
드라이기..빗..샴푸..비누..치약..수건..휴지도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쪽에 2인용 침대와 앞으로 응접실 탁자..쇼파가 있습니다..~
~가스렌지..싱크대..접시..후라이팬..부엌칼..냄비..전기밥솥..커피포트등도 다 있습니다...~
샤워할 때 거품내는 타올..칫솔..숟가락..젓가락..로션..생수..종이컵은
집에서 잘챙겨오시면 됩니다..
비누..샴푸가 작은 것이라서 여자분들이 많은 가족분들은
비누..샴푸등도 미리 가져오시면 편하게 보내겠습니다..
소금..후추..참기름..식용유도 꼭 가져오시길..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tv..냉장고..오른쪽 위로 전자렌지..제 뒤에는 에어컨이 있는 2단 구조 침대 4개가 보입니다..~
~짐정리 다하고 해가 조금 져갈 때 저녁준비를 합니다..노총각 늑대 파라솔 밑에서 한컷.~
~15,000원 추가로 지불하고 숯불바베큐 준비를 해주셔서 떡갈비..가래떡..조개..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집에서 올때 마트에서 미리 삼겹살..떡갈비..조개등은
조금씩 준비해 왔습니다..
~숯불구이로 맛있게 저녁 준비가 되어 갑니다...ㅋㅎㅎ..~
~숯불바베큐로 저녁을 푸짐하고 먹고는 밑에 바닷가로 장비들고 내려가 봅니다..~
누님들이 더운데 중무장하고
열성이라고 말씀하시네요..ㅋㅎㅎ..
~5호 원투 전용대..8000번 릴..원줄 10호로 준비..~
바닷가로 내려오는데 가로등이 없어
너무 어두워 조금 고생했습니다..ㅋㅎ..
~5호.6호 목줄..20호 고리추..발포 구멍찌..초릿대 보기 캐비..3호 삼각도래.4mm 캐미..캐미꽂이..14호 참바늘.~
~3호 삼각도래에 5호 목줄로 20호 도래추 연결..목줄 6호에 14호 참바늘.캐미 2개..발포찌 달아서 완성..~
~부산 충무동 갯지렁이만 파는 곳에서 청갯지렁이 3.000원..참갯지렁이 6.000원..한영낚시에서 나무상자 2.500원..~
~참바늘(일명 세이코바늘) 14호에 청갯지렁이 3마리 달아줍니다..처음은 탐색차...ㅋㅎ.~
~낚시대 거치대를 세우고 가운데 비닐봉지에 돌을 넣어주고 5호대를 거치해 둡니다..~
~시계를 보니 저녁 9시가 다되어 갑니다..낚시할 시간이 별로..ㅋㅎㅎㅎ..~
모기들이 샌달사이로 발을 물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간지러워서..ㅎㅎ..
주변이 너무 어둡고 생각보다 입질이 없습니다..
낮에 봤던 왼쪽 포인트로 가봐야 하는데 바위투성이고
너무 어두워 위험요소가 있기에 안전한 이곳에서 합니다..
저녁10시쯤에 더이상 입질도 없고 해서 철수해서
카라반이 있는 위로 올라갑니다..
너무 거제도라서 기대를 했는데 청갯지렁이 몇마리만 사용하고서는
입질이 없어 돌아가려니 상당히 아쉽습니다..
~올라와서 낚시 장비를 정리하고 보니 밤 조명이 상당히 이국적입니다..~
~2012년 7월 28일..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카라반에서 나가기전까지 여유를..노총각 늑대 한컷..~
~어제 낚시한다고 안먹은 흑맥주를 아침 햇살에 함께 시원하게 마셔 봅니다..오히려 더 덥습니다..ㅋㅎ.~
괜히 분위기 낼려다가 아침부터 상당히 더운데
흑맥주 마시니 제법 덥습니다..ㅋ..
생각보다 맛도 그럭저럭입니다..
2012년 7월 28일..토요일 오전11시에 오빌리지 펜션에서
나와서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으로 오는 길에 펜션에서 10분거리에 있는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구경해 봅니다..~
~김영삼 대통령 생가 마당에는 김영삼 대통령 동상이 있습니다..소박하고 아담한 집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바로 옆에는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도 함께 있습니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 대통령집무실 모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도 잠시 대권에.ㅋ.~
~옛날 생각이나는 전시관입니다..벽보를 보니 이제 고인이되신 분들도 계시고..노총각 늑대 한컷..~
~청와대 기자회견실 모형도 만들어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도 썬글라스 끼고 대국민발표하는 중..ㅋ~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거가대교에 있는 거제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경치도 좋고 분위기 좋은 거제도 오빌리지 카라반 펜션...
단지 아직 사장님께서 계속 확장공사중이라서
바닷가쪽으로 가는 길이 조금 험하고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날씨가 너무 안더웠다면 왼쪽 갯바위에서 저도 낚시를 해볼텐데..
가슴속에 아쉬움을 한 군데 남기로 즐겁게 형제끼리 여유롭게 즐기다가 부산으로 왔습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덥습니다..
차로 오고 가는 중에 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ㅎ..
모두 건강에 유의히시길..
<제2부-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흰등대 방파제에서>
거제도 오빌리지 카라반 펜션에서
손맛의 아쉬움과 청갯지렁이..참갯지렁이 미끼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어
2012년 7월 29일..일요일에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
있는 흰등대 방파제에서 외항을 보면서
굵은 입질을 기대해 보기로 했습니다..
날짜 : 2012년 7월 29일..일요일..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날씨 : 맑고 아주 무더움..
바다상황 : 잔잔함..바람 시원한 정도..
물때 : 2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손맛의 아쉬움 때문에.ㅋㅎ..
<채비>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자작 버림봉돌 원투 쳐박기 채비..
<미끼>
거제도에 갈때 구매한 청갯지렁이 3.000원..
참갯지렁이 6.000원..
(요즘 참갯지렁이 가격이 올라서 충무동 갯지렁이집에서도 6.000원이 최소판매)
~18호 참바늘..3호 삼각도래..4mm 캐미..캐미꽂이..좁쌀봉돌.발포찌.5호.6호 목줄..20호 고리추를 준비..~
출발전에 방에서 미리 자작 버림봉돌채비를
만들었습니다..ㅋ..
~삼각도래에 5호 목줄에 20호 고리봉돌..6호 목줄에 18호 참바늘..좁쌀봉돌..발포찌..4mm 캐미를 연결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버스로 민락동골목시장 버스정류소에 내립니다..중앙낚시 바로 앞입니다..~
~부산 mbc방송국앞 전봇대 오른쪽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계속 직진..내려갑니다..~
~우회전해서 계속 내려가면 광민지구대와 민락동주민센터를 지나서 내려갑니다..~
~진로아파트앞 횡단보도를 만납니다..건너서 계속 진진해서 내려 갑니다..~
~진로아파트를 왼쪽으로 보면서 지나니 도로끝에 광안대교의 모습이 보입니다..~
~도로끝에 방파제에 보면 바로 계단으로 민락동 흰등대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흰등대방파제로 올라가니 입구 꺾기는 지점에 3~4분 정도 조사님이 낚시를 하십니다..~
이번 겨울에 한때 전어 낚시로 뜨거웠던 곳입니다..ㅋㅎ..
~광안리 해변쪽으로 방파제에는 아무도 안계십니다..조용합니다..해변쪽에서는 음악소리가..ㅋㅎ.~
~흰등대쪽으로 방파제 위에는 친지나 가족단위로 나오셔서 더위를 피하고 계십니다..~
~뒤 돌아보니 흰등대 방파제 입구 위에는 그늘이 빨리져서 그런 지..제법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 풍력 발전기의 바람개비가 약간 무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바람도 좀 불고 시원합니다...~
~민락동 흰등대밑 외항쪽에는 몇분이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방파제 위에는 조용합니다..~
~저는 꺽이는 이곳을 포인트로 잡았습니다..광안대교와도 가까워서 원투시 수심도 좋을 듯 해서..ㅋㅎ.~
~건너편 빨간등대 방파제에는 한분의 조사님이 보이시고 제 포인트에는 아무도 안계십니다..ㅋㅎ~
~저 건너편 수변공원에는 더위를 피해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방파제에는 벵에돔 낚시를.ㅋ.~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를 준비했습니다..~
~원줄에 집에서 미리 만들어온 자작 버림 봉돌 채비를 삼각도래에 연결합니다..~
고리봉돌줄과 바늘 목줄이 자꾸 엉켜서
고리봉돌줄을 3cm정도로 아주 짧게 연결해서 해결했습니다..ㅎㅋ.
~쿨러에는 과자.쵸코렛..왕꿈틀이..생수..종이컵..아이스팩..냉커피 큰 것을 준비했습니다..~
저녁은 집에서 미리 먹고 나왔기에..
~거제도 갈때 산 청갯지렁이와 참갯지렁이..아직도 살아서 꿈틀거립니다..ㅋㅎ..~
~일단 18호 참바늘(일명 세이코바늘)에 청갯지렁이 4마리를 달아줍니다..~
~멀리 멀리..광안대교쪽으로 원투한후에 방파제 위로 올라와서 난간에 낚싯대를 걸쳐놓습니다..~
제 앞에 테트라포드밑은 낚시하기가 힘들어
밑에 내려가셔서 낚시하시는 낚시인이 없습니다..
주의 :반드시 저처럼 테트라포드로 가서 원투후에
낚싯대를 발판이 편한 방파제위 난간에 걸쳐 놓으실 때는
밑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안계시고 안하시는 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확인을 항상 안하시면 낚시바늘에 안전사고가 납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7시 30분이 다되어 갑니다..~
~서서히 광안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면서 여름밤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제 오른쪽 밑으로 한 조사님이 오셔서 발앞을 맥낚시로 공략하십니다..~
~오후 9시쯤에 수초에 걸린 듯한 느낌..그후에 정말 강한 저항..60cm 정도의 굵은 붕장어입니다..~
초릿대에는 약간의 움직임 밖에 없었는데
릴을 감으니 정말 묵직합니다..
물론 테트라포드로 약간 내려갔습니다..
수초에 걸린 느낌이 나지만 딸려오는 느낌..
발밑 테트라포드앞에서 이제 떨림과 강한 저항을 합니다..ㅋㅎ.
우럭 종류와는 다른 느낌..
아.. 낚싯대는 활처럼 되고 조금 높은 곳에서 강제 집행할려니
저항도 너무 강하고 릴이 중저가다 보니 강한 저항에 감기다가 안감기다가..ㅎㅋ.
한 2분 사투끝에 올려보니 굵은 붕장어입니다..
난간위로 해서 붕장어를 방파제위로 올리니 주변에 분들이 몰려오십니다..
거제도에서 손맛을 못봤는데 민락동 수변공원은 저에게
제법 굵은 손맛을 주십니다..ㅋㅎ..
사진찍고 쿨러에 넣었습니다..
힘이 정말 크기에 비해서 장사인 듯 합니다..
아마 붕장어 제철이라서 그런 지..
~청갯지렁이에 입질도 없고 다사용해서 구매하고 처음으로 참갯지렁이 1마리를 잘라서 달아줍니다..~
한 동안 입질이 참갯지렁이에도 없습니다..
그러다 강한 입질..아쉽게 밑걸림이 발생해서는 채비가 터져버립니다..
시계를 보니 너무 늦어서 철수를 합니다..
제 오른쪽 밑에서 낚시를 하시던 조사님도 올라오셔서는
본인이 잡으신 제가 잡은 것보다 씨알이 조금 작은 붕장어 1마리를 주고 가십니다..
이 곳에 씨알급 붕장어가 제법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 저도 알았습니다..
저는 그냥 청갯지렁이 몇마리로 굵은 손맛을 봤는데
고등어 살로 정성껏 해오신 조사님은 별로 소득이 없다시면서
그냥 철수하십니다..왠지 미안함이..
주신 붕장어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4.5m 원투전용 5호대와 8000번 릴을 가지고 와서
테스트 해봐야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굵은 우럭종류는 안보였습니다..
혹시하면서 참돔도 노렸는데..ㅋ..욕심이..ㅎㅎㅎ..
저도 이 민락동 수변공원에서는 빨간등대쪽 방파제에서 자주 낚시를 했지
흰등대쪽 방파제에서는
5~6년 만에 처음 낚시를 해보는 것이라서..ㅋㅎ..
~조과~
붕장어 : 60cm 정도 굵은 녀석 1마리..
이름 모를 강한 입질 : 채비가 밑걸림 발생..놓침..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역시 우리 부산이 살기는 제일 좋은 곳인 듯 합니다..ㅋㅎ..
이번 2012년 8월 1일~8월 5일까지 휴가 기간에 탐색을 해볼만한 곳으로 생각하고 왔습니다..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기로움이 그윽하시길..
~2012년 7월 30일..부산 노총각 늑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