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새로 생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저번 주말에는 일과 비 때문에 낚시도 못하고

이번 주말에 낚시를 갈려니 비가 계속 오고

제16호 태풍 "산바"가 2012년 9월 17일 월요일에 전남쪽으로

상륙해서 내륙으로 관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도 낚시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낚시는 다음에 하면 되지만 앞에 온 태풍과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크서 복구도 완전히 안되었는데 또...

걱정이네요..

 

예전 2003년에 태풍 "매미"의 위력을 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잘알기에 걱정도 됩니다..

제 기억에 부산의 고층아파트 창문에 유리는 대부분 다 깨지고

길거리 간판은 떨어지고 가게 샷타문들은 종이처럼 다부숴지고

공중전화 부스가

부숴지면서 통채로 50m정도는 강풍에 끌려가 있는 등등.. 

정말 대단한 태풍이었는데..

 

이번 제16호 태풍 "산바"도 강력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이 연속 4개나 우리 한반도에 오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피해없이 잘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2년 8월 7일..화요일 오전에

2012년 7월 9일,부산 영도 동삼동에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태종대쪽에 볼 일이 있어 가는 길에 누님들과 디카들고

구경하고 저는 일찍 점심 얻어먹고는 일 보고 왔습니다..

 

한국 제1의 해양도시인 부산에 걸맞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생겨서 참 좋은 듯 합니다..

 

 

<위치>

위치는 영도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정문에서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시면(차로는 약 1분 거리)

바로 "국립해양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부산해양경찰서와 119항만소방서 건물이 붙어 있습니다..

119항만소방서 건물 바로 옆으로 좌회전하면

들어가는 길입니다..

 

하지만 "국제크루즈터미널"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알림 간판만 있고

아직 "국립해양박물관" 알림간판은 없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들도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은 헷갈릴 듯 합니다..

 

이런 잔잔한 것들이 빨리 구축이 되어야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등을

많이 유치하고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작은 시작인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대중교통>

부산시내 버스로는 66번 버스가 유일하게 "국제크루즈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을 경유합니다..

66번 시내버스는 배차간격도 길어서 보통 기다려 보시면

25분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영도대교 버스정류장에 정차를 하기에 환승하셔서

타고 오시면 됩니다..

앞으로 몇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생겨야 대중접근이 용이하면서

부산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은 대부분 차를 몰고 오셔야 편하니..

 

 

<내부시설 사용 방법>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4D 영상관은 성인.어린이 모두 4,000원입니다..

 

주차는 기본 2시간에 1,000원..

2시간 초과시 10분에 100원 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 www.nmm.go.kr "에서 참조하시길..

 

 

<사진>

삼성 NX200 미러리스 디카 + 30mm 단렌즈 사용..

디카 플래쉬는 전혀 사용 안했습니다..

사진들은 밝기와 대비를 조금 보정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입구입니다..주차표를 받아서 차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주메인 건물입니다..멋있게 지어졌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입구쪽에 들어오는 곳에 보시면 배 닻모양의 동상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

 

 

~원통모양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건물도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메인 건물의 1층 로비에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사용하는 배..노총각 늑대 한컷..~

 

 

~1층 로비에서 바닷가쪽으로 보면 유리창 넘어로 경치가 상당히 좋습니다..시원한 바다가...~

 

 

~1층 로비에 기둥들도 칼라풀하게 해놓았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삼성 NX200에 30mm 단렌즈가 실내에서도 상당히 밝게 잘나옵니다..

 

 

~1층 로비에서 2층 국립해양박물관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천장에 조형물도 새롭습니다..~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은 2층에 건물 정문 입구가 있고 안내소가 있습니다..~

 

 

~2층 안내소 앞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각 층별 안내판 모습..~

 

 

~제가 누님들과 갔던 날에 기획전을 2층에 하고 있었습니다..~

 

 

~패총(조개무덤)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얼굴에 그림자 안생길려고 너무 의식해서 목이 뻣뻣합니다..어색한 포즈로.ㅋㅎㅎ.~

 

 

~2층에 기념품 전시장..다양한 바다생물 캐릭트로 팬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트 상품을 들고 노총각 늑대 한컷..ㅎㅎ..~

 

 

~예전에 바닷가 옆에서 어로생활을 하던 고대 한반도에서 조상들이 사용하시던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가보시면 많은 공부가 될 듯 합니다..

 

 

~통일신라시대에 남해안과 중국의 해안을 평정한 장보고 기념관도 있습니다..~

 

 

~조선후기에 조선에서 건조해서 임진왜란때도 사용하던 배의 모형입니다..~

 

 

~짚으로 배와 5개의 짚인형을 만들어서 5방향으로 바다에서 무사하기를 기원했던 모형입니다..~

 

 

~3층에 있는 수족관 모습입니다..~

 

 

~3층 수족관 입구에 "우리바다 친구들"이라는 글씨가 기둥에 새겨져 있습니다..~

 

 

~3층 수족관안에 들어오니 눈이 좀 아련거려서..ㅋㅋ..TV에서 보던 cf 따라해 봤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3층 수족관 안에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제법 큰 가오리 몇 마리가 있습니다..~

 

 

~수족관 안에서 있으니 뒤로 해초와 바닷고기들도 다니고 기분이 상큼합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3층 수족관의 규모는 작지만 볼만은 합니다..~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등등의 요금내고 들어가서

관람하시는 대형수족관의 모습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합니다..

수족관에 대형 상어도 있고 대형고기등이 있는 수족관을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무료로 깨끗한 건물에 최신시설로

바닷가 옆에 국립이라는 단어가 붙은 건물이

부산에 세워졌다는 자체가 고무적이고

앞으로 더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며가시면서 전시하시겠죠..

 

첫술에 배가 부르지는 않기에..ㅋㅎ..

 

 

~바이킹 전시관도 있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세계 각국의 글자로 바다를 표현한 곳입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우리 한국의 자존심..이어도..이런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강국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는 듯 합니다..~

 

 

~남극 세종기지에 한국의 깃발을 달고 연구하는 한국 탐사대원분들 모습..노총각 늑대 한컷..~

 

 

~남극에 사는 바다물범을 정말 실물처럼 잘만들어 놓았습니다..귀엽습니다..~

 

 

~4층 전망대로 올라오니 카페 뮤지엄이 있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4층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전망은 참 좋습니다..

역광이라서 아쉽게도 눈으로 보이는 것만큼은 디카로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오른쪽으로 부산 영도 국립해양대학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1층 로비에 보시면 포토존이 있습니다..죠스를 배경으로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1층 로비에서 바닷가 친수공간으로 나오니 작은 분수와 황금빛 조각상이 있습니다..~

 

 

~정면으로 멀리 용호동 SK뷰 아파트와 감만부두가 보입니다..경치는 참 시원하니 좋습니다..~

햇볕은 따갑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바람은 정말 강풍으로 붑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은빛 건물과 뒤로 푸른 하늘..흰구름의 조화가 상큼합니다..~

 

 

~햇볕이 너무 강하고 바람은 강풍이라서 눈을 감고 찡그리게 되서 누님들이 선글라서 그냥 쓰고 사진찍으라고 합니다..ㅋㅎ..~

 

 

~오른쪽으로 조도에 있는 국립해양대학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정면으로 자세히 보니 부산의 상징 오륙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용호동 일자방파제도 보이고..ㅋㅎ..~

 

 

~왼쪽으로 국제 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크루즈 여객선이 보입니다..햇빛과 강풍으로 선글라서 착용하고 노총각 늑대 한컷..ㅋ~

 

 

~수변공원에서 옆에 붙어있는 국제크루즈터미널의 모습...조용합니다..~

 

 

~국립해양박물관 2층 뒷쪽으로 정돈이 잘된 잔디가 있고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2층 뒷쪽으로 잔디공원에 있는 바베큐전문 음식점인 "바베큐엘"..~

 

 

~"바베큐엘"의 입구..오후에 업무가 있어 조금 일찍 누님들과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들어갔습니다..~

 

 

~2층에 있는 "바베큐엘"의 내부 모습..전망도 좋고 깔끔합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너비아니(떡갈비) 스테이크 정식 3개..한방삼계탕 1개를 주문했습니다..

 

 

~노총각 늑대가 주문한  " 한방 삼계탕 "..깔끔하니 맛은 무난합니다..~

 

 

~누님들이 주문한 너비아니(떡갈비) 스테이크 정식입니다..된장..밥..떡갈비가 나옵니다..맛은 무난합니다..~

1층에 보시면 편의점도 있고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판매합니다..

편의점 앞에는 식탁도 몇개씩 다 있습니다..참고하시길..

 

~2층 "바베큐엘" 식당 입구쪽에서 바라본 바닷가쪽 모습..~

 

 

~옆 국제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 국립해양박물관에 단체로 견학온 학생이 타고 온 관광버스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은 생긴 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부산관광코스로 되었고 초등학생들의 견학장소로 소문이나서

평일에도 단체로 관광과 견학을 오시는 일반분들과 학생들이 많아서

관광버스는 옆 국제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평일이지만 여름휴가기간이라서 가족단위로도 국립해양박물관에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도 오셨습니다..주차장에 차가 가득.ㅋㅎ.~

부산 영도에 생긴 국립해양박물관에 가보니

아직은 조금 미흡하지만

차츰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시하고 꾸미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겸

부산시민들의 휴식처로 좋을 듯 합니다..

 부산에 사는 분들은 애들 손잡고 가족분들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중교통의 확충..입간판등등 정부,부산시에서 지원을 꾸준히 하면

영도의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역시 부산은 경치가 좋은 바다가 있어 더욱 행복한 듯 합니다..

이번 제 16호 태풍 "신바"가 조용히 지나가야 하는데..

 

 

삼성 NX200에 30mm 단렌즈로 촬영시에

오토 포커스 설정으로 피사체의 거리가 좀 있으면 촛점이

피사체 인물보다 뒷배경에 촛점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번이고 액정화면으로 확인을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참고하시길..

 

사진도 많고 일도 있어

시간이 지나서 이제 블로그에 사진들을 올립니다..ㅋㅎㅎ..

 

이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을의 풍요로움과 빛깔처럼 풍성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