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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양동마을에서..삼성NX200에 30mm 렌즈..

부산 노총각 늑대 2012. 10. 14. 20:02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10월 6일..토요일에 경주 분황사에

가는 길에 "양동마을"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듣기로는 경주 양동마을이 규모가 작고 해서

금방 구경한다고 듣고 갔습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기에..

 

2012년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상당히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디카로 사진 찍기가 바빴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볼거리가 많은 듯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경주역쪽으로 지나서 가면

1시간 10분정도 걸리고 그렇게 멀지않아서 좋은 듯 합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준비물>

삼성 미러리스 디카 NX200 카메라..30mm 단렌즈 사용..

 

사진은 모두 밝기와 대비를 후보정했습니다..

 

 

~경주 분황사 경내에도 가을빛이 가득합니다..~

 

 

~경주 분황사에서 절을 하고 경내에 있는 우물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작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20km정도 떨어진 "양동마을"에 도착..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주차장에서 걸어서 들어오는데 뒤를 보니 군인들도 단체로 견학을 왔습니다..세상이 많이 바뀐 듯..ㅋㅋ..~

경주 양동마을은 입장료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ㅋㅋㅎㅎ..

 

 

~경주 양동마을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양동점방"이라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아..양동마을에 들어가서 산쪽으로 바라보니 작은 동산에 옹기종기 초가집과 기와집이 너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즈넉하고 여유가 생기는 옛날 사극에 나오는 마을입니다..

시간이 꺼꾸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작은 마을길에는 정겨운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중화장실도 초가지붕으로 외형은 옛모습을 살렸고 안에는 깔끔한 현대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동마을"을 알리는 안내판이 마을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세워져 있습니다..~

 

 

~한지 뜨기.공예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옛날 시골집하면 생각나는 지붕에 위에 있는 호박..너무 가슴속에 정겨움이...~

 

 

~지금 살고 계시는 옛집에 그대로 운영하시는 식당..유네스코 지정후 집수리도 규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운치는 있습니다..~

 

 

~마을안에 이정표도 잘되어 있습니다..주위에 꽃들과 잘어울리는 듯 합니다..~

 

 

~심수정으로 먼저 갑니다..~

 

 

~오랜된 고풍의 느낌이 물씬 나는 "심수정" 모습..아쉽게 개방은 해놓지 않았습니다..~

경주 " 양동마을 " 은 집들이 지금도 후손분들이

생활을 계속하시면서 사시는 곳이고 각자의 주택이기에

사생활 침해등으로 불편하신 분들은 집을 개방하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주택을 유지보수등 수리하실 때는 정부에서 지원금과 규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담벼락도 곡선의 미가 잘살아 있습니다..멋집니다..~

 

 

~"강학당"서당으로 이동...~

 

 

~몸이 조금 불편하신 할머님이 " 강학당 "에 살고 계십니다..약과를 판매하십니다..5,000원..ㅋㅎ..~

참..건물이 오래된 듯 합니다..잘보존되야 하는데..

 

 

~"강학당" 건물 뒷편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한국 토종견인 경주 "동경이"에 대한 설명이 잘나와 있는 간판입니다..진돗개와 비슷하지만 덩치가 더 크고 꼬리가 아주 짧습니다..ㅋㅎ.~

 

 

~양동마을 길가에 주택에서 단지 뚜껑에 기르고 있는 수련꽃에 날라온 꽃등애 모습..순간 접사해서 찍었습니다..꽃이 이쁩니다..~

 

 

~길가에 보니 해바라기도 있었는데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 찬바람이 부니 가슴에 씨만 남기고 시들고 있습니다..~

 

 

~길옆에 있는 운치있는 찻집...~

 

 

~근암고택으로 가봅니다..~

 

 

~근암고택의 설명이 적힌 안내판..오른쪽 버튼이 4가지인데 4대국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월의 향기가 뭍어나는 집입니다..지금도 후손들이 생활하시면서 거주하는 곳입니다..~

 

 

~근암고택의 마당 담벼락에는 담쟁이덩굴이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상춘헌의 설명이 적힌 간판..~

 

 

~사춘헌의 집구조도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모습을 조금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상춘헌의 뒷마당에는 모처럼 본 맨드라미꽃이 피어 있습니다..~

 

 

~상춘헌의 본채에 걸려있는 간판...~

 

 

~길가에는 가을을 알리는 꽃들로 풍요롭고 한가롭습니다..~

 

 

~서호당고택을 알리는 간판..~

 

 

~서호당고택의 본채 모습..~

 

~서호당고택의 마당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습니다..저는 이런 아기자기한 이쁜 마당이 너무 좋습니다..~

 

 

~서백당을 알려주는 돌비석...~

 

 

~서백당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서백당 앞에 있는 이정표...~

 

~서백당의 대문 양쪽으로 오래된 향나무가 두 그루가 있습니다..들어가 봅니다..~

 

 

~서백당의 마당에는 600년 정도 된 오래된 향나무가 있습니다..정말 거목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서백당의 안채에 서백당 글씨가 새겨진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낙선당으로 가는 이정표...~

 

 

~낙선당을 알리는 간판모습...~

 

 

~낙선당의 안채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건물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낙선당의 뒷채에는 땔감으로 사용할 장작나무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작은 동산의 능선에 있는 아기자기한 기왓집과 초갓집 풍경..정겨운 모습입니다..~

 

 

~초갓집위에 열려있는 박의 모습...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던 옛날 초갓집의 풍경인 듯 합니다..~

 

 

~양도마을 입구에서 들어올 때 본 거림골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듯 합니다..ㅋㅎ..

이 양동마을 안에 식당들의 가격은 다 비슷합니다..

 

 

~파전을 주문...파전은 먹을만은 합니다..~

 

 

~칼국수..양념은 없고 밑반찬에 함께 나온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 드셔야 합니다..예전 밀가루 향기가 납니다..~

예전 시골에서 밀을 빻아서 직접 만들어 먹던 칼국수나 밀가루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간이 거의 안되어 있기에 입맛에 조금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무난했지만..

 

칼국수 국물이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가서서 혹시 드시면 판단해 보시길..

 

 

~수졸당을 설명하는 간판...~

 

 

~수졸당에 가보니 공사중이라 자세히 볼수 없었고 마당에 덩치는 크지만 순하고 귀여운 동경이 백구가 있습니다..~

수졸당 마당에 있는 동경이 백구 숫컷은 생각보다 순해서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가서 만져보니 좋다고 몸도 부비고..ㅋㅎ..

꼬리가 참짧고 특이합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양동마을은 참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양동마을 입구..양동초등학교 부근에서 많은 관광객분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합니다..~

 

 

~정겨운 마을길옆에 민들레도 홀씨들이 붙어있습니다..~

 

 

~연꽃들은 지고 연밥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못옆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름모를 이쁜 꽃도 피어있고...~

 

 

~우체통도 참 특이하고 이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무첨당으로 가봅니다..~

 

 

~무첨당을 소개하는 안내판...~

 

 

~무첨당의 입구..대문입니다..~

 

 

 

 

~무첨당에서는 내외국인들에게 양동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외국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무첨당의 마당에 있는 동경이 백구..숫놈인데 성질이 있어 철망에 가둬 놓았습니다..귀여운데 성질이 있어 조금 조심하시길..ㅋㅎ..~

 

 

~무첨당의 마당에 열린 수세미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예전에 부산에서도 흔히 보던 것인데..~

 

 

~무첨당 마당에 가을을 알리는 들꽃도 피어있고..~

 

 

~대성헌을 설명하는 간판...~

 

 

~대성헌에는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지 입구에 출입급지라는 작은 나무판자에 글시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 생활하고 계시는 후손분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많이 주었나 봅니다..

 

 

~전통 쌀엿과 전통 조청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등선에서 밑으로 연꽃들이 있는 평지로 내려오니 집앞을 지키는 백구가 있습니다..얌전하고 순합니다..숫놈인데..ㅋㅎㅎ..~

 

 

~호국의 정신이 담긴 정충비각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정충비각의 모습...~

 

 

~식혜..약과등을 판매하시는 가계...~

식혜가 맛있었습니다..친절하시고..

 

 

~양동손약과집 입구에 있는 볏짚으로 만든 소모습..처음에 돼지인 줄 알고..ㅋㅎㅎ..~

 처음에 오시는 관광객분들이 대부분께서 돼지로  아신다고 하십니다..ㅋ..

 

 

~양동손한과 가게의 메뉴판...~

 

 

~양동손한과 가게의 처마에 걸려있는 새집...이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가정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관가정의 대문...~

 

 

~관가정 대청마루 위에에는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관가정 마당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노총각 늑대 한컷..~

조신시대 사대부가에서는 향나무를 집안에 많이 심으신 듯 합니다..

 

 

~관가정의 뒷뜰에서 노총가 늑대 한컷..건축물의 나무들이 정말 오래된 세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관가정 입구 밑에 상당히 오래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밑부분에 골이생긴 문양만 봐도 세월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앞쪽으로 양동마을입구 점방이 있는 곳이 보입니다..~

 

 

~뒤로 돌아보니 집안에 3개월 정도된 흰강아지가 있습니다..~

 

 

~제가 만줘주니 다리에 매달리고 같이 놀아달라고 합니다..너무 귀엽습니다..ㅋㅎㅎ..~

 

 

~양동마을에서 나와 영동마을 입구 조금 전에 있는 "양동초등학교"안을 들어가 봤습니다..도시에 초등학교와 다른 고풍스러운 느낌..~

세월이 싱딩히 오래된 초등학교라고 합니다..

건물들도 기와집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운동장에 나무들도 상당히 오래된 고목들입니다..

 

 

~양동초등학교안에 있는 아주 키가 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예전에 전국대부분의 국민학교에 있던 세종대왕 동상이 양동초등학교인 지금..서 있습니다..정겨운 모습입니다..~

 

 

~주차장옆에 있는 양동마을 문화관으로 가는 뒷길...~

 

 

~양동마을 문화관으로 가는 벽에는 옛날 어린이들이 딱지치기 하는 모습이 벽화로 되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에는 관람시간과 휴일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양동마을 문화관 입구에는 하회마을과 함께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됨을 알리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관광안내도도 있습니다..~

 

 

~양동마을 문화관의 1층에 제1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양동마을의 세시풍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은 인형들로 옛날에 양동마을 분들의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양동마을 향단을 설명하는 곳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양동마을 관가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수정..안락정..강학당에 대한 설명...~

 

 

~양동마을의 여러 곳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무첨당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서백당에 대한 설명...~

 

 

~서백당 마당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서백당에 대한 부연 설명...~

 

 

~무첨당에 대한 설명...~

 

 

~엣날 양동마을의 가정집 생활에 대한 설명...~

 

 

~손중돈과 이언적에 대한 설명....~

 

 

~양동마을 문화관 2층에 제2전시실로 올라갑니다...~

 

 

~옛날에 입던 관복..~

제2전시실에는 전시품목이 작아서 금방 볼 수 잇습니다..ㅋㅎ..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 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ㅎ..~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

벽화도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신 듯 합니다..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다양한 옛날..특히 조선시대의 한 마을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많은 공부가 되는 곳입니다..

 

가족분들이나 친지..연인분들..

특히 요즘 고급 DSLR류의 고급 디카로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주 양동마을에 가보시면 정말 많은 사진 찍을 아름다운 대상들을

보고 놀라실 듯 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양동마을 입구 점방에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사진 찍으면서 돌아보니 2시간반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은 이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 합니다..ㅋㅎ..

 

이제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쌀살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참..그리고 양동마을에 각 고택에는 아직 후손분들이

지금도 계속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거주하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출입을 못하게 문이 닫혔거나

출입금지라는 글씨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관광가신 분들은 아쉽지만

개인 사생활도 있기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삼성 NX200에 30mm 단렌즈로

찍었는데 양동마을의 가을빛을 담아보니 색감이 풍부하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그러움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