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양동마을에서..삼성NX200에 30mm 렌즈..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10월 6일..토요일에 경주 분황사에
가는 길에 "양동마을"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듣기로는 경주 양동마을이 규모가 작고 해서
금방 구경한다고 듣고 갔습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기에..
2012년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상당히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디카로 사진 찍기가 바빴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볼거리가 많은 듯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경주역쪽으로 지나서 가면
1시간 10분정도 걸리고 그렇게 멀지않아서 좋은 듯 합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준비물>
삼성 미러리스 디카 NX200 카메라..30mm 단렌즈 사용..
사진은 모두 밝기와 대비를 후보정했습니다..
~경주 분황사 경내에도 가을빛이 가득합니다..~
~경주 분황사에서 절을 하고 경내에 있는 우물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작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20km정도 떨어진 "양동마을"에 도착..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주차장에서 걸어서 들어오는데 뒤를 보니 군인들도 단체로 견학을 왔습니다..세상이 많이 바뀐 듯..ㅋㅋ..~
경주 양동마을은 입장료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ㅋㅋㅎㅎ..
~경주 양동마을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양동점방"이라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아..양동마을에 들어가서 산쪽으로 바라보니 작은 동산에 옹기종기 초가집과 기와집이 너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즈넉하고 여유가 생기는 옛날 사극에 나오는 마을입니다..
시간이 꺼꾸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작은 마을길에는 정겨운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중화장실도 초가지붕으로 외형은 옛모습을 살렸고 안에는 깔끔한 현대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동마을"을 알리는 안내판이 마을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세워져 있습니다..~
~한지 뜨기.공예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옛날 시골집하면 생각나는 지붕에 위에 있는 호박..너무 가슴속에 정겨움이...~
~지금 살고 계시는 옛집에 그대로 운영하시는 식당..유네스코 지정후 집수리도 규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운치는 있습니다..~
~마을안에 이정표도 잘되어 있습니다..주위에 꽃들과 잘어울리는 듯 합니다..~
~심수정으로 먼저 갑니다..~
~오랜된 고풍의 느낌이 물씬 나는 "심수정" 모습..아쉽게 개방은 해놓지 않았습니다..~
경주 " 양동마을 " 은 집들이 지금도 후손분들이
생활을 계속하시면서 사시는 곳이고 각자의 주택이기에
사생활 침해등으로 불편하신 분들은 집을 개방하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주택을 유지보수등 수리하실 때는 정부에서 지원금과 규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담벼락도 곡선의 미가 잘살아 있습니다..멋집니다..~
~"강학당"서당으로 이동...~
~몸이 조금 불편하신 할머님이 " 강학당 "에 살고 계십니다..약과를 판매하십니다..5,000원..ㅋㅎ..~
참..건물이 오래된 듯 합니다..잘보존되야 하는데..
~"강학당" 건물 뒷편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한국 토종견인 경주 "동경이"에 대한 설명이 잘나와 있는 간판입니다..진돗개와 비슷하지만 덩치가 더 크고 꼬리가 아주 짧습니다..ㅋㅎ.~
~양동마을 길가에 주택에서 단지 뚜껑에 기르고 있는 수련꽃에 날라온 꽃등애 모습..순간 접사해서 찍었습니다..꽃이 이쁩니다..~
~길가에 보니 해바라기도 있었는데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 찬바람이 부니 가슴에 씨만 남기고 시들고 있습니다..~
~길옆에 있는 운치있는 찻집...~
~근암고택으로 가봅니다..~
~근암고택의 설명이 적힌 안내판..오른쪽 버튼이 4가지인데 4대국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월의 향기가 뭍어나는 집입니다..지금도 후손들이 생활하시면서 거주하는 곳입니다..~
~근암고택의 마당 담벼락에는 담쟁이덩굴이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상춘헌의 설명이 적힌 간판..~
~사춘헌의 집구조도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모습을 조금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상춘헌의 뒷마당에는 모처럼 본 맨드라미꽃이 피어 있습니다..~
~상춘헌의 본채에 걸려있는 간판...~
~길가에는 가을을 알리는 꽃들로 풍요롭고 한가롭습니다..~
~서호당고택을 알리는 간판..~
~서호당고택의 본채 모습..~
~서호당고택의 마당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습니다..저는 이런 아기자기한 이쁜 마당이 너무 좋습니다..~
~서백당을 알려주는 돌비석...~
~서백당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서백당 앞에 있는 이정표...~
~서백당의 대문 양쪽으로 오래된 향나무가 두 그루가 있습니다..들어가 봅니다..~
~서백당의 마당에는 600년 정도 된 오래된 향나무가 있습니다..정말 거목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서백당의 안채에 서백당 글씨가 새겨진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낙선당으로 가는 이정표...~
~낙선당을 알리는 간판모습...~
~낙선당의 안채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건물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낙선당의 뒷채에는 땔감으로 사용할 장작나무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작은 동산의 능선에 있는 아기자기한 기왓집과 초갓집 풍경..정겨운 모습입니다..~
~초갓집위에 열려있는 박의 모습...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던 옛날 초갓집의 풍경인 듯 합니다..~
~양도마을 입구에서 들어올 때 본 거림골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듯 합니다..ㅋㅎ..
이 양동마을 안에 식당들의 가격은 다 비슷합니다..
~파전을 주문...파전은 먹을만은 합니다..~
~칼국수..양념은 없고 밑반찬에 함께 나온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 드셔야 합니다..예전 밀가루 향기가 납니다..~
예전 시골에서 밀을 빻아서 직접 만들어 먹던 칼국수나 밀가루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간이 거의 안되어 있기에 입맛에 조금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무난했지만..
칼국수 국물이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가서서 혹시 드시면 판단해 보시길..
~수졸당을 설명하는 간판...~
~수졸당에 가보니 공사중이라 자세히 볼수 없었고 마당에 덩치는 크지만 순하고 귀여운 동경이 백구가 있습니다..~
수졸당 마당에 있는 동경이 백구 숫컷은 생각보다 순해서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가서 만져보니 좋다고 몸도 부비고..ㅋㅎ..
꼬리가 참짧고 특이합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양동마을은 참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양동마을 입구..양동초등학교 부근에서 많은 관광객분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합니다..~
~정겨운 마을길옆에 민들레도 홀씨들이 붙어있습니다..~
~연꽃들은 지고 연밥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못옆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름모를 이쁜 꽃도 피어있고...~
~우체통도 참 특이하고 이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무첨당으로 가봅니다..~
~무첨당을 소개하는 안내판...~
~무첨당의 입구..대문입니다..~
~무첨당에서는 내외국인들에게 양동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외국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무첨당의 마당에 있는 동경이 백구..숫놈인데 성질이 있어 철망에 가둬 놓았습니다..귀여운데 성질이 있어 조금 조심하시길..ㅋㅎ..~
~무첨당의 마당에 열린 수세미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예전에 부산에서도 흔히 보던 것인데..~
~무첨당 마당에 가을을 알리는 들꽃도 피어있고..~
~대성헌을 설명하는 간판...~
~대성헌에는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지 입구에 출입급지라는 작은 나무판자에 글시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 생활하고 계시는 후손분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많이 주었나 봅니다..
~전통 쌀엿과 전통 조청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등선에서 밑으로 연꽃들이 있는 평지로 내려오니 집앞을 지키는 백구가 있습니다..얌전하고 순합니다..숫놈인데..ㅋㅎㅎ..~
~호국의 정신이 담긴 정충비각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정충비각의 모습...~
~식혜..약과등을 판매하시는 가계...~
식혜가 맛있었습니다..친절하시고..
~양동손약과집 입구에 있는 볏짚으로 만든 소모습..처음에 돼지인 줄 알고..ㅋㅎㅎ..~
처음에 오시는 관광객분들이 대부분께서 돼지로 아신다고 하십니다..ㅋ..
~양동손한과 가게의 메뉴판...~
~양동손한과 가게의 처마에 걸려있는 새집...이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가정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관가정의 대문...~
~관가정 대청마루 위에에는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관가정 마당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노총각 늑대 한컷..~
조신시대 사대부가에서는 향나무를 집안에 많이 심으신 듯 합니다..
~관가정의 뒷뜰에서 노총가 늑대 한컷..건축물의 나무들이 정말 오래된 세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관가정 입구 밑에 상당히 오래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밑부분에 골이생긴 문양만 봐도 세월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앞쪽으로 양동마을입구 점방이 있는 곳이 보입니다..~
~뒤로 돌아보니 집안에 3개월 정도된 흰강아지가 있습니다..~
~제가 만줘주니 다리에 매달리고 같이 놀아달라고 합니다..너무 귀엽습니다..ㅋㅎㅎ..~
~양동마을에서 나와 영동마을 입구 조금 전에 있는 "양동초등학교"안을 들어가 봤습니다..도시에 초등학교와 다른 고풍스러운 느낌..~
세월이 싱딩히 오래된 초등학교라고 합니다..
건물들도 기와집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운동장에 나무들도 상당히 오래된 고목들입니다..
~양동초등학교안에 있는 아주 키가 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예전에 전국대부분의 국민학교에 있던 세종대왕 동상이 양동초등학교인 지금..서 있습니다..정겨운 모습입니다..~
~주차장옆에 있는 양동마을 문화관으로 가는 뒷길...~
~양동마을 문화관으로 가는 벽에는 옛날 어린이들이 딱지치기 하는 모습이 벽화로 되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에는 관람시간과 휴일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양동마을 문화관 입구에는 하회마을과 함께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됨을 알리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관광안내도도 있습니다..~
~양동마을 문화관의 1층에 제1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양동마을의 세시풍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은 인형들로 옛날에 양동마을 분들의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양동마을 향단을 설명하는 곳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양동마을 관가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수정..안락정..강학당에 대한 설명...~
~양동마을의 여러 곳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무첨당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서백당에 대한 설명...~
~서백당 마당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서백당에 대한 부연 설명...~
~무첨당에 대한 설명...~
~엣날 양동마을의 가정집 생활에 대한 설명...~
~손중돈과 이언적에 대한 설명....~
~양동마을 문화관 2층에 제2전시실로 올라갑니다...~
~옛날에 입던 관복..~
제2전시실에는 전시품목이 작아서 금방 볼 수 잇습니다..ㅋㅎ..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 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ㅎ..~
~양동마을 문화관 정문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
벽화도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신 듯 합니다..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다양한 옛날..특히 조선시대의 한 마을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많은 공부가 되는 곳입니다..
가족분들이나 친지..연인분들..
특히 요즘 고급 DSLR류의 고급 디카로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주 양동마을에 가보시면 정말 많은 사진 찍을 아름다운 대상들을
보고 놀라실 듯 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양동마을 입구 점방에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사진 찍으면서 돌아보니 2시간반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은 이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 합니다..ㅋㅎ..
이제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쌀살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참..그리고 양동마을에 각 고택에는 아직 후손분들이
지금도 계속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거주하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출입을 못하게 문이 닫혔거나
출입금지라는 글씨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관광가신 분들은 아쉽지만
개인 사생활도 있기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삼성 NX200에 30mm 단렌즈로
찍었는데 양동마을의 가을빛을 담아보니 색감이 풍부하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그러움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