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송도 남항대교밑 낚시..

부산 노총각 늑대 2012. 11. 13. 00:34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요즘은 주말만 되면 태풍같은 강풍에

비까지 오는 듯 합니다..ㅋㅎ..

 

주말에 야외활동이나 낚시등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시련의 환절기인 듯 합니다..

 

먼저 2012년 11월 8일..목요일에

노모께서 백내장 수술이 있어

점심때쯤인 낮 12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노모 모시고 서면에 안과에가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백내장 수술장비가 좋아져서

수술 시간만 15분~30분정도 걸립니다..

수술후 회복시간 30분까지..

대기시간등등 이리저리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노모께서 백내장이 제법 진행되셔서

수술시간만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수술은 다행히 아주 잘되었고 조금 더 늦게 수술하셨다면 큰 일 날뻔 했다고

안과 의사분께서 말씀하시내요..

 

요즘은 65세인가? 이상 노인분들은 백내장 수술이

의료보험적용이 되기에 수술비가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눈 한쪽 백내장 수술비가 중급렌즈는 20만원..

고급렌즈(야간에 촛점이 뚜렷함)는 25만원 합니다..

고급렌즈로 백내장 수술을 하셨는데 눈 양쪽으로

수술비만 50만원이 들었습니다..

 

이틀 후인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오전에

또 다른쪽 눈을 수술하셨는데 수술이 아주 잘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잘보이신다고 하십니다..

60대가 넘어가면 1년에 1번은 누구나 안과에서

검사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백내장은 소리없이 서서히 다가오는 질병이라서..

모두 참고 하시길..

 

 

<제1부-2012년 11월 8일..목요일..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낚시>

 

노모께서 수술을 마치시고

집으로 모시고 온 후에 시간이 생각보다 납니다..

저도 모르게 냉동실에서 진공백크릴을 꺼내고 있습니다.

평일에 바람도 별로 없고 해서 출발..ㅋㅎㅎ..

 

날짜 : 2012년 11월 8일..목요일..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 방파제..

날씨 : 구름 조금..바람 잔잔..

바다상황 : 파도 조금..바람은 잔잔..

물때 : 1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ㅋㅎ..

 

<채비>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

 

<미끼>

진공 백크릴 : 냉동실에 사놓은 것 조금 잘라서 소금..흑설탕을 뿌림..ㅋㅎ..

 

 

 

~병원에서 집에 다시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진공 백크릴을 잘라서 소금과 흑설탕을 뿌립니다..~

나중에 진공 백크릴이 녹으면서 단단하고 생기있게 됩니다..

제가 실험해 본 결과입니다..

 

 

~11월 8일..평일에 2012년 수능날이지만 남천동방향으로 황령터널은 번잡합니다..~

 

 

~민락동골목시장 버스정류소에 하차..83-1번 버스로 환승해서 수변공원으로 갑니다..~

 

 

~평일이고 수능날이라서 그런 지 수변공원 입구인 "미월드"앞에도 한가롭습니다..~

제 낚싯대와 쿨러를 벤치에 놓아두고 한컷했습니다..

 

 

~민락수변공원 버스정류소앞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쭉 내려갑니다..~

 

 

~이 인도 끝에 있는 승용차 뒤로 좌회전합니다..~

 

 

~역시 수변공원 입구족으로도 평일이고 수능날이라서 조용합니다..~

 

 

~수변공원 매점앞에도 주차해놓은 차들도 별로 없고 한가롭습니다..~

 

 

~민락어촌계와 해경 주차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른쪽으로 보니 도로에 차들도 없고 지나다니시는 분도 거의 없이 너무 조용합니다..~

 

 

~해경앞 주차장에는 그래도 차들이 제법 주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옆에 있는 공동어판장에는 아귀들이 많이 있습니다..배에서 바로 내려 경매를 합니다..~

 

 

~해경앞 주차장에서 해녀탈의실을 지나서 가운데 차있는 뒤로 들어갑니다..~

 

 

~옆으로 보니 수변공원 내만에 어느 듯 저녁의 햇살이 고즈넉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참..낮이 많이 짧아진 듯 합니다..

 

 

~민락위판장에는 아귀를 잡아서 돌아오는 배들이 들어옵니다..~

 

 

~해녀탈의실을 지나서 수변공원 빨간 등대방파제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갑니다..~

 

 

~뒤를 돌아보니 수능일이라서 그런 지 해녀탈의실 뒷쪽에 해산물파는 곳에 손님분들이 아직 안계십니다..~

제 생각에는 자식들이나 손자손녀들의 수능시험이 있어

수변공원으로 안나오신 듯 합니다..

날씨가 따스한 수능일이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예전 저희들 학력고사때는 상당히 추운 기억이..ㅋㅎ..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 등대방파제 위에도 조용하십니다..조사님 1분이 계시는 것 외에는..~

 

 

~저 건너편 흰등대 밑에는 몇분의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왼쪽 밑을 보니 벵에돔 낚시를 하고 있는 부낚의 "왕초보어린꾼"님이 계시네요..ㅋㅎ..~

 

 

~수변공원에도 사람들이 거의 안계시고 너무 조용합니다..수능 기도하러 가셨는 지..ㅋㅎ..~

 

 

~전방 광안대교 밑에는 보트를 정박하시고 낚시하시는 조사님들도 계십니다..~

 

 

~밑에 제 포인트에는 아무도 안계십니다..바람도 별로 안불고 좋습니다..~

역시 평일이고 바람도 안불고..

조용하니 낚시하기는 좋은 듯 합니다..

도둑 낚시처럼 집에서 나왔지만..ㅋㅎ..

 

 

~제 옆으로 한 노조사님이 계시고 뒤로 부낚의 "왕초보어린꾼"님이 계십니다..~

 

 

~쿨러에는 캔커피..간식..생수..재활용 아이스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늦가을에 굵은 씨알의 우럭종류를 노리고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를 준비합니다..~

 

 

~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16호 구멍쇠추..원줄 8호..목줄 6호..참바늘 14호(일명 세이코바늘)로 만들었습니다..~

양쪽에 5호 맨도래를 연결하고

발광옥과 구슬로 구멍쇠추와 맨도래사이의 충격완화와 연결부위가

구멍쇠추의 구멍에 들어가지 않도록 연결했습니다..

 

 

~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를 원줄에 연결하고 참바늘 14호에 소금과 흑설탕을 첨가한 진공 백크릴 4마리를 답니다..~

 

 

~노총각 늑대의 변형 맥낚시 방법으로 발앞을 바닦에서 20~30cm 정도 띄워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앞 초릿대가 너무 바다쪽으로 나가면 입질시에

낚싯대가 바다로 빠질 위험성이 있기에 초릿대 부분에서 2칸정도만

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낚싯대의 뒷부분과 릴장착 부분이 뒤에 안정적으로 위치해 있어야

큰 입질이 와도 낚싯대가 바다로 빠지지 않습니다..

참고 하시길..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었습니다..평일에 좋다고 왔지만 시간이 벌써..ㅋㅎ..~

 

 

~오후 5시가 넘어서 입질..올려보니 16cm정도의 개볼락입니다..귀엽습니다..방생...~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다시 입질..18cm정도 되는 망상어입니다..사진 찍고 방생..~

바람도 별로 안불고 좋은데

고기 입질이 별로 없습니다..

주위에 찌낚시에도 입질이 별로 없고..

 

참..주말에는 강풍이 불면서 비가 오고

평일에 시간나서 기분좋게 낚시가보면

한가롭게 낚시할 수 있어 좋은데

바람도 안불도 좋은데 이 때는 바다속에 고기가 없습니다..ㅋㅎㅎㅎ..

 

참..요즘이 겨울로 가는 환절기라서 어려운 낚시시절 같습니다..

 

입질도 더이상없고 해서

오후 7시 좀 넘어서 주변 정리하고 철수했습니다..

 

대물급 우럭종류의 입질 받기가 한해한해 갈수록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벵에돔은 준수한 씨알(26~30cm)이 2~3마리 정도는 잡힙니다..

참고 하시길..

 

<조과>

개볼락 : 16cm 1마리..사진 찍고 방생..

망상어 : 18cm 1마리..사진 찍고 방생..

 

 

 

<제2부-2012년 11월 10일..토요일..부산 송도 남항대교밑에서 낚시>

 

토요일..오전 일찍 누님과 함께

노모께서 나머지 한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하고 오셨는데

수술도 잘되고 해서 이제는 안심입니다..

점심때쯤에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연락이 옵니다..

 

저번에 봤던 감성돔을 잡고 싶다면서..ㅋㅎ..

장소는 부산 송도쪽 남항대교밑 테트라포드..

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노총각 늑대..3명이 출발했습니다..

 

 

날짜 : 2012년 11월 10일..토요일..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장소 : 부산 송도쪽 남항대교밑 방파제..

날씨 : 흐리고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붐..태풍 수준..비는 밤늦게부터 내림..

바다상황 : 강한 바람과 너울이 있음..폭풍우 직전..ㅎㅋ..

물때 : 3물..

 

<출조인원>3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채비>

노총각 늑대 : 4.5m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5칸 민장대..원줄 5호..목줄 2호..감성돔 2호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5.3m 원투대..감성돔 카고 채비..목줄 3호..14호 참바늘(일명 세이코바늘)..

 

<미끼>

진공 백크릴(양이 작은 것) : 3500원..

 

<밑밥>

진공 백크릴(양이 많은 것) + 감성돔 집어제 : 6000원..

 

 

 

~저희 3명이서 부둣길로 해서 충무동 로타리에 있는 한영낚시점으로 갑니다..~

"한영낚시점"에서 진공 백크릴과 감성돔 밑밥..

감성돔용 카고채비(2000원)를 구입하고

바로 송도쪽 남항대교밑으로 갑니다..

 

 

~송도쪽 남항대교 바로 밑에 주차하고 대교밑 넓은 난간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토요일..주말이지만 도로에 차들도 많이 없고

조용합니다..이상하게도???ㅋㅎ..

 

 

~송도쪽 남항대교밑 난간자리로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과 동네 컴사장님께서 먼저 걸어가십니다..~

역시나..날씨도 흐리고

바람이 태풍 수준으로 많이 붑니다..

서 있기가 불편할정도 입니다..

 

그래서 토요일..주말이지만 이 곳이 한적했나 봅니다..ㅋ..

 

 

~송도쪽 남항대교밑 왼쪽 난간쪽으로도 강풍으로 아무도 안계십니다.ㅋㅎ..산책하러 나오신 분 한두명 정도..~

 

 

~난간에서 보니 송도쪽으로 방파제에도 조사님들이 몇분 안계십니다..바람이 정말 너무 강하게 붑니다..~

 

 

~일단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이 먼저 내려가시고 뒤에 동네 컴사장님께서 내려가십니다..~

저 끝부분 난간에 한분의 조사님이

강풍속에서 원투 쳐박기를 하고 계십니다..ㅋㅎ..

 

 

~두분이 먼저 포잍트가 되는 테트라포드에 자리를 잡습니다..강풍에 장비 놓기도 힘듭니다..~

 

 

~저 건너편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앞 방파제도 조용합니다..강풍이 심하니..~

 

 

~동네 컴사장님께서 민장대로 낚시를 시작해 보시는데 강풍으로 민장대가 휘어집니다..대물 잡은 듯이..~

 

 

~진공 백크릴 양이적은 것과 감성돔용 밉밥...~

 

 

~저희들이 낚시를 하면서 처음으로 해보는 감성돔 카고 낚시..밑밥을 다져서 가득넣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계속 부는지

사진을 몇번을 찍었는데도 계속 흔들려서 사진 촛점이 안맞습니다..

몸도 흔들흔들합니다..ㅋㅎ..

 

 

~동네 컴사장님께서 뒤에서 스텐 카고에 밑밥을 다져넣어주시고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투척..ㅋㅎ..~

저 자리에서 정면으로 영도 반도보라아파트를 보면서 2시방향으로

70m이상 원투해야 합니다..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은 생각보다 채비가 무거워서 멀리 안날라 갑니다..

한 30~40m 정도..ㅎㅋㅋ..

 

저번 2012년 11월 3일 토요일..오후 5시쯤에

저 포인트에서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저는 그날 볼일이 있어 못가고 두분게서

 찌낚시를 하셨는데 옆에 한분께서

저 포인트에 오셔서는 감성돔 카고채비를 하시고는

스텐으로 된 카고에 밑밥을 가득 다져넣으시더니

3번정도 투척후에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갑자기 큰 입질..

릴이 안감기고 겨우 끌어올리는데 밑으로 낚싯대는 쳐박고 난리났답니다..

 

발앞에서 너무 저항을 해서 뜰채도 없고 바로 옆에 계시던

동네 컴사장님께서 릴대를 잡아주시고

그 조사님이 겨우 낚시줄 잡고서는 올렸습니다..

 

헉~~!!! 체격이 괴물같은 감성돔 60cm급 이었다고 합니다..

50cm 길이 쿨러에는 안들어가고 살림망을 가져오셨는데

그 살림망에 겨우 감성돔을 구겨서 넣었다고 하네요..

난간에서 구경하시던 분들..오른쪽으로 송도방향으로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던 분 모두 "와~~!!!"하고 탄성을 지르셨답니다..

 

옆에서 한분은 직접 도와 주셨고

한분은 바로 옆에서 그 괴물같은 감성돔을 직접 봤기에 일명 필이 꽂혔나 봅니다..ㅋㅎㅎ..

 

두분 모두 하시는 말씀이

" 와~!! FTV 방송에서 먼 원도권 섬에 가서 프로분들이 잡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다가

실제 동네 낚싯터에서 바로 옆에서 직접 보고 도와주고 하니 너무 놀랬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그 강풍에도 저 곳에 감성돔 카고 채비를 해서

탐색하시는 이유를 이해하실 듯 합니다..

 

다행히 주말..토요일이지만 강풍으로 주위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안계셔서

편안하게 마음껏 감성돔 카고낚시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ㅋㅎ..

 

 

~노총각 늑대의 채비..4.5m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로 중무장했습니다..~

 

 

~노총각 늑대의 자작채비..멀리 원투를 위해서 구멍쇠추 16호 2개를 연결..원줄 8호..목줄 6호..감성돔 7호 바늘..~

 

 

~자작 채비를 원줄에 연결...감성돔 7호 바늘에 진공 백크릴을 4마리 달아줍니다..~

이렇게 채비하고서 저는 그냥 멀리 원투 처박기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은 감성돔 카고낚시를 시도했습니다..ㅋㅎ..

몸이 다 날라갈라고 합니다..ㅎ..

 

 

~낚시를 시작하고 시계를 보니 오후 5시가 다 되어 갑니다..~

입질은 없고 강풍에 5호 낚싯대가 대물의 입질을 받은 것처럼

활처럼 휘고 원줄도 옆으로 한옶이 날라다니고..

 

감성돔 카고 채비에도 너울 때문에

밑밥이 다 빠져나가고 스텐 카고만 올라옵니다..ㅋㅋ..

 

주위에 아무도 없기에 감성돔 카고낚시도

마음껏 탐색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강풍에 못이겨 동네 컴사장님은 민장대를 접으십니다..ㅎㅎ..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의 스덴 카고에 밑밥만 채워주십니다..

 

입질도 없고 너무 바람이 강하게 많이 불어서

오후 6시 넘어서 콧물만 흘리고서는

거의 사용 안한 진공 백크릴 미끼와 아직 많이 남은 밑밥은

저희들 철수 할때 쯤에 뒷쪽에 낚시하러 오신 조사님께

모두 드리고 철수했습니다..

 

<조과>

저 포인트에서 기상악화로 입질은 못받았습니다..

주말만 되면 태풍같은 강풍에 비까지 내리니..ㅋㅋㅋ..

 

 

~즐거운 희망~

감성돔 카고낚시는 포인트 주변에 낚시(찌낚시나 원투 쳐박기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면 조심해서 하셔야 합니다..

주변이 한적한 곳이 편할 듯 합니다..

먼저 포인트에서 하고 계셨다면 그래도 좀 났지만

스덴 카고에 밑밥을 넣고 투척시에 주위에 밑밥에 떨어져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만일 먼저 포인트에서 하고 계시더라도 나중에 오신 주변의 조사님들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찌낚시에서 밑밥 효과를 원투 쳐박기 낚시에서는

카고에 담긴 밑밥이 역활을 하는데

남해쪽 선상에서 유행하는 듯 합니다..

선상에서도 카고 낚시로 너무 많은 감성돔을 잡아서

좋지 않은 시선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항상 과하면 모지라는 것보다 못하다는

옛말을 모두 가슴속에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듯도 합니다..

낚시뿐 아니라 사람이 사는데는 중도라는 것이 있기에..

 

저는 무슨 낚시던지 그 장소에서 서로 즐거운 취미로

공감대와 배려문화가 형성되어 웃는 얼굴로 즐겁게 다시 일탈에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다음에는 저는 카고채비가 아닌 변형된 방법으로

삼각도래 채비로 한쪽은 바늘..한쪽은 낚시줄에 꽁치 통조림에 있는

꽁치를 묶어서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꽁치가 밑밥효과를 낼 듯 합니다..

생각만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법 바람끝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그러움이 그윽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