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루어낚시장비 구매-금양 홀리스 H-762루어대.금양 캡틴.크루즈 3000번릴등등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이제 무섭게 무덥던 한 여름이 조금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가격이 만만하지 않습니다..ㅋㅎ..
역시 중저가로 채비와 소품들을 구매하기로 하고
2013년 8월 26일 오후에 시간내서
부산 사상역 앞에 있는 "1788몰"의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했습니다..
기존 가지고 있는 펜윅사의 3단 꼽기식 농어 루어대로 볼락루어이나 우럭루어를
할려니 액션도 안 나오고 힘들어서
좀 가볍고 볼락과 우럭 루어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상표인 금양에서 나온 "홀리스 H-762" 루어대를 구매했습니다..
금양 홀리스 H-762 루어대는 광어/우럭/삼치/에깅 루어 낚시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루어대로 나왔습니다..
기존 농어 루어대보다는 짧고 가볍습니다..
저는 볼락과 우럭 루어낚시에 사용하기위해서 구매했는데
볼락 전용 루어대처럼 아주 부드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볼락루어에서 사용이 가능할 듯 해서 구매했습니다..
볼락 전용 루어대는 정말 초릿대부분도 가늘고 휨새도 좋고 손맛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우럭이나 굵은 고기가 입질했을 때 제어하기가 힘든 면도
있기에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농어 루어대보다 짧고 편한
" 금양社의 홀리스 H-762 " 로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노총각 늑대가 구매한 볼락및 우럭 루어장비와 소품들>
~금양社의 홀리스 H-762 루어대..2단 로드와 천으로된 로드집이 있습니다..~
루어대는 위에 초릿부분 로드를 장착했을 때 전체 길이가
2.28m이고 접었을 때 길이가 119cm..무게가 164g입니다..
농어 루어대를 들다가 홀리스 H-762 루어대를 들어보니 정말 가볍습니다..ㅋㅎ..개인적으로..
농어 루어대보다 짧아서 볼락이나 우럭등 루어낚시시에는
조작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루어대는 표시가 H로 되어 있는 것이 "Heavy"로 경질대입니다..
힘도 있고 탄성도 좋습니다..가격대비입니다..
보통 볼락 전용루어대 로드는 M(미디움-중간 정도의 경질)이나
ML(미디움 라이트-중연질)정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루어대 로드의 뻣뻣함을 영어로 표현한 것이라서
뭐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편하게 이해 하시길..초보분들을 위해서..
에깅 루어대중에서 조금 중상급의 제품을 구입하셔도
다용도로 사용하는데 참 좋은데 전체 소품까지 구입해야 하기에
에깅 루어대들의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서..ㅎㅎㅎ..참고하시길..
~루어대 손잡이 부분으로는 얇고 세련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루어대의 릴 시트는 나사식으로 위에서 조이는 방식이고
아래위로 조이는 간격이 크서
사이즈가 큰 릴도 장착이 용이합니다..
~초릿대 부분에 보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볼락 전용대 보다는 힘있는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번째 루어대의 중간쯤에는 홀로그램으로 영어로 홀리스가 새겨져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는 영어로 금양이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루어대를 묶는 일명 찍찍이 밴드도 1788몰 오프라인매장 담당 점장님께서
서비스로 " 금양 루어대 밴드"를 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달라고 부탁해서..ㅋㅎㅎ..
~가격은 62,000원합니다..~
~나머지 릴과 기타 소품들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일산제품인 시마노,다이와 제품으로 구입할려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국산제품중에 무난하고 괜찮은 금양社에서 나오는 캡틴 3000번(5볼) 32,000원..크루즈 3000번(6볼) 34,000원..
조센 PE합사 1호 22,000원..슈어캐치社 라이트지그 1.5g 3,000원..
캐스팅 볼(메바트로볼) 6.9g 싱킹타입 2,500원..슈어캐치社 볼락웜 2개 5,000원..
이렇게 루어대와 낚시용품들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3000번 릴을 2개 구입한 것은
제 1호 찌낚시대에 릴에 오래되서 도색이 벗겨지고 해서
교체해서 찌낚시용으로 구입햇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 안하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으로 찾아왔다고
가격을 할인해 주시네요..~~!!!!
루어대 "금양 찍찍이 밴드"는 서비스로 그냥 주시고..
루어대를 포함해서 149,000원에 카드로 결재해서 구입했습니다..ㅋㅎㅎㅎ..
지하철 요금이 빠지고도 남는 듯 합니다..ㅎ..
~금양 캡틴3000..3000번 릴이고 5볼이지만 부드럽고 좋습니다..제 1호 찌낚시대에 장착해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구매한 금양 릴들(캡틴3000..크루즈3000)은 위에서 보듯이
릴에서 오른쪽 맨끝에 있는 "역회전방지레버"가 뒤에 위치해서 구매했습니다..
요즘 추세가 스풀 위에 돌아가는 로터와 뒤에 몸통사이에 "역회전방지레버"가 밑에 위치해서
저처럼 낚시를 하다가 낚싯대를 바닦에 놓고 쉬는 스타일은
바닷가 갯바위나 방파제 바닦에 "역회전방지레버"가 닿여서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뒤에 있는 스타일의 릴을 선호합니다..
예전에 국산릴..다이와 릴과 시마노 릴도 "역회전방지레버"가 밑에 위치해서
부숴먹은 적이 많습니다..ㅋㅎ..
그런데 요즘 고급 릴들도 "역회전방지레버"가 밑에 위치하는 스타일로 많이 나옵니다..
꼭 자기 낚시스타일을 생각해 보시고
참고 하시길..~~!!
~금양 크루즈3000..3000번 릴이고 6불이라서 부드럽습니다..홀리스 H-762 루어대에 장착해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슈어캐치社의 1.5g 라이트지그..지그해드인데 볼락용이라서 아주 가볍고 귀엽습니다..~
~캐스팅 볼(메바트로볼) 6.9g 빠른 싱킹타입..일명 던질찌라고도 하는데 국산이라서 저렴합니다..~
일산은 여기 매장에 없었는데 가격이 보통 1만원 넘어갑니다..
볼락루어채비가 가벼운 채비라서 멀리 캐스팅하기가 어려워서
이 캐스팅 볼을 원줄에 장착하고 밑에 맨도래나 스위벨 도래를 연결하고
쇼크리드(목줄)를 연결해서 지그해드나 미노우를 달아서 낚시하는 방식입니다..
캐스팅 볼에는 크게 플로팅(5.6g..수면에 뜨는 것)과 조금 느린 싱킹(6.0g..물에 서서히 가라앉는 것)..
그리고 매우 빠른 싱킹(6.9g..물에 바로 가라앉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제조사마다 조금씩 무게나 나누는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가장 무겁고 빨리 가라앉는 캐스팅 볼을 구입했는데
바닦을 공략하기 위해서 입니다..
캐스팅 볼이 없을 때는 그냥 찌낚시할 때 사용하던
B호수이상 구멍찌를 사용해도 됩니다..
더 낮은 호수의 찌를 사용해도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될 듯 합니다..
~슈어캐치社의 볼락용 웜..약 4cm정도 됩니다..작고 가를고..볼락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흰색과 펄이 들어간 핑크색으로..~
~조센社의 PE합사 1호 100m 원줄..합사들은 가격이 조금 대부분 있습니다..~
볼락루어에는 합사줄 0.8호~2호정도를 사용많이 하십니다..
저는 무난한 1호 합사줄을 구입했습니다..
혹시 우럭이나 다른 어종이 잡힐 때 안전하게 잡기위해서..
가늘고 질겨서 멀리 캐스팅될 듯 합니다..느낌에..ㅋㅎㅎ..
< G마켓에서 구입한 아부가르시아 세미 하드로드케이스 7.6"(피트) >
볼락장비와 채비를 모두 구매하고서는 보니
" 금양社의 홀리스 H-762 " 루어대를 보관해서
편하게 가지고 다닐 가방이 필요합니다..
가지고 있는 아부가르시아 9.6" 하드로드케이스는 길이가 너무 길고 해서
다시 " 아부가르시아 세미 하드로드케이스 7.6"(피트) " 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에 G마켓에서 22,000원에 택배비 2,500원 별도로 해서
주문했는데 2일후인 2013년 9월 6일 금요일에 집에 저녁에 와 보니 도착했습니다..
9.6피트 가방을 보다가 7.6피트 가방을 보니 참 짧고 귀엽습니다..ㅋㅎㅎ..
~표면에 일명 뽁뽁이 비닐을 벗겨내니 비닐포장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7.6"(피트)용이라서 짧고 귀엽습니다..
뭐 내부나 외모는 저번에 구입한 9.6"(피트)용 하고 똑같습니다..ㅋㅋ..
~비닐에 영어로 아부가르시아 세미 하드로드케이스 7.6"라고 적혀 있습니다..~
금양社의 홀리스 H-762 루어대를 넣어보니
위로 여유도 조금 있고 적당하게 보관이 잘되고 길이도 맞습니다..
이렇게 2주에 걸쳐서 볼락및 우럭 루어채비를 완성했습니다..
뭐 더 성능좋고 고급 장비도 많고 고급으로 하면 좋겠지만
자신의 계획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굵은 손맛을 보시면 더 즐겁겠죠..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합리적으로 구매하시길..
아..이제 고기가 많이 물어줘야 하는데..ㅎㅎㅋㅋ..
장비만 다 잦추면 뭐 하겠습니까?
고기들이 물어줘야지..
몇주 갑자기 시원해 지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비도 자주오고
바다에는 바람과 너울이 심해서 낚시도 안 갔는데..
아직도 바다수온은 조금 낮은 것 같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기는 하는데..
사실 이 볼락 루어채비로 긴고리 벵에돔도 간혹 잡히고
특히 감성돔들이 제법 잡히기에 저도 겸사해서 구입했습니다..ㅋㅋ..
생각보다 감성돔 씨알좋은 녀석들의 입질이 많습니다..
볼락 루어채비에 40cm급 감성돔들을 잡으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시고..
저도 이런 부품 꿈을 조금이라도 꿔 보면서
장비들을 만져봅니다..ㅋㅎㅎ..
희망이라는 것은 항상 활력소가 되기에..
볼락도 잡히고 간혹 감성돔도 잡히면..ㅎㅎㅎ..
저도 이번 낚시장비들을 제 생일 선물로 모두 받은 것이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주나 추석연휴에 출조해서 꼭 다양한 손맛을 꼭 봐야 하는데..
그래야 생일 선물을 받은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ㅋㅎ..
이제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3년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