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부산대교밑 대선조선옆에서 루어낚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4년이 되었는데 사진정리등 조금 일이 있어
2013년 말에 낚시탐사를 이제 올립니다..ㅋㅎ..
2013년 말에 마직막으로 굵은 손맛을 기대하면서
부산 영도쪽에 부산대교밑 부근으로 해서 대선조선소 옆에서 루어 낚시를 했습니다..
날짜 : 2013년 12월 14일..토요일..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부산대교밑 대선조선소 옆에서..
날씨 : 맑고 바람 좀 붐..조금 추움..
바다상황 : 파도 조금..바람 조금..
물때 : 4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원줄 합사 4호 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
낚시사이트로 링크를 안 하기에 사진들 사이즈를 크게 올립니다..
~집에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황령터널을 보니 토요일이라서 차들로 많이 붑빕니다..~
~부산 영도경찰서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영도경찰서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건너편 피자집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길을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가기전에 뒤를 보니 영도경찰서 담벼락이 영도대교 신개통으로 사진도 붙고 단장되어 있습니다..~
~피자집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왼쪽으로 보니 구 등나무포인트에 공사가 한창입니다..궁금해서 가봅니다..~
~구 등나무 포인트 옆으로 바닷가쪽에 난간도 없고 공사중입니다..옆으로 새로 개통한 영도대교가 잘보입니다..ㅋㅎ..~
~옆으로 보니 영도대교에서 이제 비로 영도대교밑으로 내려오는 계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건너편 영도경찰서 옆으로는 예전부터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이 곳으로도 계단을 만들고 주변에 있던 공장건물들도 대부분 철거하고
공원처럼 영도대교밑 주변을 단장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 단장된 등나무포인트는 그대로 있습니다..~
~옆으로 보니 영도대교밑으로 해서 영도경찰서 뒤로 예전부터 있던 길과 함께 새로 주변을 정비하나 봅니다..~
~구 등나무포인트에서 나와서 부산대교밑으로 갑니다..저 편의점에서 죄회전합니다..~
~편의점에서 좌회전..부산대교가 보입니다..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부산대교밑에 도착하니 한 조사님께서 원투쳐박기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조과는 없어 보입니다..계속 직진..~
~부산대교밑을 지나서 보니 바지선들이 올라가기 쉽게 많이 정박되어 있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직진해서 끝에 큰배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길 끝부분에 대선조선에서 수리하고 건조중인 큰 배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 포인트를 정하고 장비와 짐을 내려놓습니다..밑밥통은 이날 가져가지 않았습니다..간단하게 낚시를 해볼려고..ㅋ..~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혹시 하고 가져간 합사 1호감긴 금양 3000번 릴..~
~바람이 부는 날이라서 고장난 찌낚시용 5호 전지찌..구슬..찌멈춤..1호 롤링 스위벨..목줄 6호..1/16온스 지그해드로 채비합니다..~
~5호 구멍전지찌..구슬..찌멈춤..1호 롤링 스위벨..목줄 6호..1/16온스 지그해드로 채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흰색 2인치 웜을 달아서 루어낚시를 합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5시가 넘어갑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그런데 5호 구멍전지찌의 부력에 비해서 밑에 지그해드가 너무 가벼워서
채비가 밑으로 잘 안 내려갑니다..ㅋㅎ..
멀리 캐스팅은 되는데..
너무 무리한 조합이였습니다..ㅋㅋㅋ..
~다시 6.3g 싱킹타입의 볼락루어용 던질찌로 교체하고서 낚시를 합니다..~
이제 채비 바란스가 맞습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낚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1/4온스 지그해드에 4인지 야광웜으로 교체합니다..~
대선조선쪽에서는 입질이 없어
부산대교밑쪽으로 옮겨서 탐색하는데 갑자기 투둑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챔질했는데 제법 강하게 저항을 합니다..
손맛이 제법 좋습니다..
추위속에 손이 시린 가운데 모처럼 받은 입질~~!!
고기입술에 살짝 걸려서 수면위로 얼굴만 보이고
고기가 도망갑니다..
역시 도망간 고기는 우럭입니다..
한 27~28cm 정도로 보이는 우럭이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손맛은 좋았는데..
더 이상이제 입질이 없습니다..
바람은 더 많이 불고 상당히 추워집니다..
깔끔하게 고기들에게 항복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철수하기로 합니다..
~철수하면서 영도경찰서를 보니 가로수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영도대교쪽으로도 인도에 전구로 크리스마스장식들을 해놓았습니다..~
새로 개통한 영도대교를 관광상품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영도구청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도대교 입구부터 영도 안쪽 버스정류장주변까지 가로수에
전구로 이쁘게 겨울이미지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불을 밝혀놓았습니다..
보기는 좋습니다..
주변 지역경제가 살아나서 남포동..광복동..영도쪽으로 경제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조과>
우럭(학명:조피볼락) : 27cm 1마리 바늘이 입술에서 빠져 놓침..손맛만..
추운 겨울에 적당히 운동도 하시고
항상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