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기르는 백구.."오삼이"를 데리고 광견병 주사 맞히러 상공회의소 근처 홈플러스 (구 지오플레이스)입구에서~
~2009.5.10..일요일..더운 오전에,,,~
~ 집으로 오는 길에..."오삼이"가 힘이 세서 더운 날에 지칩니다..ㅋㅎㅎ~
~2009.5.10..일요일..더운 오전에,,,~
~약효과 나는 지 "오삼이"가 조금 얌전해져서 비로소 폼을 잡고..ㅎㅋㅋ~
~새로 산 운동복과 새로 처음 신은 나이키 신발까지 신고도 "오삼이" 가 별나서 이제 자세를 잡고...~
~2009.5.10..일요일..더운 오전에,,,~
안녕하십니까?? 부산 노총각 늑대 입니다...
요즘은 저녁에 낚시 다녀오면 피곤해서 조황 사진을 정리 못해서 바로 잠을 자게 되어
이제 오리게 됩니다..ㅋㅎㅎ..세월이..
2009년 5월 10일..일요일..날씨는 초여름..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햇살이 장난이 아닙니다...
시계를 보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고...마당에서는 눈치 빠른 저희집 경비견..ㅎㅎ
4살이넘은 노총각 진돗개 백구가 집뒤에 학교 운동장에 운동하러 가자고
제 방앞에서 일어나라고 짖어대고 있습니다...휴,,
정신 좀 차리고 물 한잔 먹고 가자..알아 들으려고도 하지 않음..ㅋㅎ
""멍~~!!멍~~!!" 아이구..귀야...알았다...
운동화 신고 어깨끈에 고리줄 채우고 대문을 열자 저는 끌려 가다시피 해서
집뒤에 학교운동장으로 갔습니다..
학교 정원과 운동장을 4바퀴 산책하고 뛰고는 집으로 오자고 합니다..ㅎㅎ
햇살이 벌써 따가울 정도로 해가 하늘에 걸려 있습니다...
집에 오니 아침 8시가 넘어가고 해서 대충 씻고 아침먹고 나니
노모께서 집밑에 상공회의소 옆 홈플러스(구 지오플레이스)내에 동물병원에
"오삼이"데리고 가서 광견병 주사 맞히라고 하시네요...
전화해 보니 오전 11시쯤에 수의사님께서 나온다고 하셔서
집에서 별난 "오삼이" 데리고 조금 먼 길을 떠났습니다...
더운 날씨에 끌려가니 땀도 나고..
막내 누님과 함게 갔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길거리 가로수 마다 냄새 맡는다고 가지도 않고..ㅎㅋ
홈플러스앞에 도착해서 수의사님 계신지 누나가 내려가서 물어보니
계단으로 내려와 동물병원 안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시네요..
홈플러스 위에 예식장이 생겨서 사람들도 많았는데 전부 "백구"다 하시네요..
짖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관중을 의식해서 조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오삼이" 목잡고 젊은 여수의사분께서 깔끔하게 주사를 잘놓으시더군요...굿~~~!
그리고는 계단을 3칸씩 급하게 잘오라가는 통에 제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 넘어져
아프다 말도 못하고..ㅋㅎㅎㅎㅎ.일명-쪽팔려서...~~!!ㅋㅎ
운동복도 모처럼 새로 장만하고 신발도 모처럼 새로 나이키 장만했는데..이~~씨...``ㅋㅎ
그 동물병원 친절하고 좋네요...~~!!
<참고,,,> "오삼이" -2005년 3월생 진돗개라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습니다..ㅋㅎㅎ
오전에 해프닝을 지우고 하늘을 보니 바다가 생각납니다..
점심을 먹고 친구에게 해운대 사는 제 친구에게 전화하니 오후 2시쯤에 저희 동네로
차몰고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 컴사장님과 3명이서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 씨알 우럭을 노리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입구.해녀탈의실에 해산물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민락동 수변공원옆 회센타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가족단위로 회를 사로 오셨고...~~
~빨간 등대 방파제 위에는 아직 따가운 햇살이 노려보고 있기에 몇분 안계십니다..~~
~수변공원 계단자리는 차양막 공사 마무리로 바닥에 페인트 칠로 분주합니다..페인트 냄새가 조금.ㅋ~
~건너편 흰등대쪽에는 조사님들이 제법 계시는 군요..~~
~저희 옆에는 아무도 낚시하시는 분이 없고 조용하고 한가롭습니다..~
~제 낚시가방 뒤로 빨간 등대쪽으로도 조사님들이 안계시고 조용합니다..~~
<인원>3명
노총각 늑대..해운대 사는 제친구..동네 컴사장님...
<날짜>
2009년 5월 10일..일요일..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날씨..바다 상황>
맑고 조금 더운 날씨..바람 잔잔.해지고는 바람 많음..조금 쌀살해 짐..
바도는 잔잔하고 물색은 조금 탁함..
<물때>
8물때..
<채비>
노총각 늑대-5호대..원줄 10호..8000번 릴..12호 납추에 감성돔 5호 바늘.목줄 8호..외줄 채비..
해운대 사는 제 친구-원투대..원줄 5호..3000번 릴..12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3칸 민장대..3호 감성돔 바늘...
<미끼>
청갯지렁이-3000원,,,참갯지렁이-5000원..냉동 크릴-1봉지..4000원..
~채비준비중이신 동네컴사장님...~
~저..노총각 늑대의 채비...~
~ 해운대 사는 제 친구의 채비 준비중...~
이렇게 저희들은 채비를 하고 우럭과 전갱이등을 노렸습니다...
더운 날씨와는 다르게 수온이 제법 차가웠습니다...
의외로 한가로워서 낚시하기는 좋았지만 그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수온을 보고 알았습니다...
역시나 낚시하시는 분들은 너무 느낌상으로 빨리 아시는 듯,,ㅋㅎㅎ
4시쯤 넘어서 제 친구 낚시대에 25cm쯤 되는 노래미가 물고 올라왔고
한동안 잠잠,,,오후 6시 넘어서 동네 컴사장님게서 또 21cm 되는 노래미 1수,,,
제 중무장한 낚시대에 노래미가 물고 올라오고 작아서 방생..또 제 낚시대에
작은 배도라치가 올라왔습니다..방생,,,
그 후로는 저번 어린이날처럼 맛있는 문어의 추억은 만들어지지 않고 저녁 9시까지
우럭 입질이 없어 철수했습니다...
밤이 되니 이상하게 차가운 바람이 순간순간 강하게 불었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해야 겠습니다...
아직 부산바다는 가슴속에 봄을 간직하지 않은 듯 했습니다...
밖깥 기온과 수온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모두 조금 기다려야 겠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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