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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및 원예예술촌..독일마을 관광-삼성NX200+30mm 렌즈..

부산 노총각 늑대 2014. 2. 24. 23:11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4년 2월 9일..일요일에 정월 대보름전에

사찰에 다녀오면 한해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해서

"남해 보리암"을 다녀왔습니다..

남해 보리암을 구경하면서 주변에 있는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원예예술촌".."독일마을"을

함께 두루 구경하고 왔습니다..

 

 

날짜 : 2014년 2월 9일..일요일..

장소 : 남해 보리암과 주변 관광..

날씨 : 구름 많이고 안개낌..

 

<인원>4명..

노총각 늑대..친누님 3분..

 

<준비물>

삼성NX200 미러리스 디카 + 30mm 단렌즈..

 

*아래 사진은 모두 밝기..대비..감마값을 후보정했습니다..*

 

 

 

~친누님3분과 부산 서면에 있는 부전역에 도착..아직 목포행 무궁화호 AM6:25 열차는 시간이 너무 일러서 안내판에 안나옵니다..ㅋㅎ..~

일요일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집에서 나와보기는 오랫만입니다..

낚시하러도 이렇게 일찍 안 나오는데..ㅋㅋ..

 

부전-진주간 무궁화호 열차 요금은 성인 좌석 8,200입니다..

부산에서 목포행 열차는 손님이 별로 없어 편안하게 진주까지 가기에

직접 자가용으로 운전해서 진주까지 가는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열차는 버스보다 화장실도 있고 넓어서 여러모로 여유롭습니다..

참고하시길..

 

 

~시계를 보니 아직 아침 5시 40분이 넘어갑니다..기차시간까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드디어 출발 15분전이 되서 기타에 승차합니다..누님 모습이 기차안에 보이고 승객이 별로 없습니다..~

 

 

~조용한 기차내부에서 노총각 늑대도 한컷 합니다..~

 

 

~부산 부전역에서 아침 6시 25분에 출발..아침 8시 30분에 새로 단장한 진주역에 도착합니다..노총각 늑대도 처음 와보는 진주역입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여기 새로 생긴 진주역까지 KTX열차가 신설되서

진주역이 규모도 커지고 깨끗합니다..

 

서울쪽과 대구쪽 분들이 KTX열차를 이용해서 진주역까지 오셔서

남해관광투어를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새로 생긴 진주역 앞은 넓고 조용합니다..이날에 날씨가 흐려서 제법 쌀쌀합니다..~

 

 

~진주역 앞 한적한 도로에는 차들이 많이 도로가에 주차해져 있습니다..~

 

 

~저희들을 이날에 태우고 남해관광을 시켜줄 작은 관광버스가 아침 9시 10분쯤에 진주역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 관광코스는 인터넷 "네이버"사이트에서

"남해사랑투어"라고 치시면 "남해사랑투어 블로그"가 나옵니다..

 

그 "남해사랑투어 블로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유선 전화번호와 핸드폰 전화번호가 나오는데

그 곳으로 연락하시고 예약하시면 이 관광버스로 진주역에서 출발해서

남해 보리암-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원예예술촌-독일마을을 관광시켜주십니다..

 

기본 관광코스에 있는 곳에 입장료등은 관광요금에 포함되어 있고

점심식사와 기타 생수등등은 각자 부담하셔서 드셔야 합니다..

 

진주역에서 출발해서 남해관광을 하고

다시 진주역으로 돌아오는 이 관광상품은 성인 기준해서

1인당 \27,000 입니다..

 

저희가 간 날에는 대구에서 오신분들이 많으셨는데

많을 때는 20명정도 되고 적을 때는 4명도 관광을 하신다고 합니다..

저희는 15명정도가 함께 관광을 했습니다..

 

꽃피는 4월부터는 너무 많은 분들이 남해로 오시기에

미리 예약하시면서 알아보고 여행계획을 잡으시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기에..참고하시길..

 

가이드겸 운전해주시는 사장님께서 남해 토박이 분이라서

설명도 잘해 주시고 입담도 좋으셔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 사장님께서 부산에서 10년 넘게 사시다가 다시 고향인 남해로 오셨는데

부산에서 온 저희 남매들을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노총각 늑대와 동갑이네요..ㅋㅎㅎ..

 

 

~30분 정도 달려서 남해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보리암 입구까지 올라가는 순환버스를 탑니다..~

보리암 입구까지 올라가는 순환버스는 왕복으로 개인당 2,000원입니다..

도로옆 주차장에 들어오는데 일요일이라서 전국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관광버스로 2차선 왕복도로에 계속해서 들어와 주차장까지 진입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순환버스 요금도 관광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환버스표는 왕복으로 2,000원이라서 보리암에서 관광하시고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올 때

보여줘야 하기에 왕복 순환버스표는 각 개인이 잘보관하셔야 합니다~~!!!

 

 

~저희 가이드겸 운전을 해주시는 사장님께서 순환버스를 타고 보리암 입구까지 함께 버스로 오셔서 입장권를 구입해 주십니다..~

이 입장료도 관광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산 관광안내도가 있습니다..~

 

 

~앞에 친누님 3분이서 먼저 산길을 따라서 보리암으로 올라가고 계십니다..주변으로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습니다..~

 

 

~보리암에 거의 다와서 왼쪽으로 보니 아름다운 다도해인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안개가 조금 있어 선명한 모습은 아니라 아쉬움이..

 

 

~위로 보니 가운데 솟은 바위쪽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보이시고 보리암이 조금 보입니다..~

 

 

~한 20분 정도 올라가니 보리암 건물이 보입니다..~

 

 

~보리암 경내로 들어가니 입구에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보리암 주변으로 탐방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친누님 3분이서 보리암 경내로 내려가십니다..~

 

 

~헉..보리암 경내로 내려오니 많은 관광객분들로 가득합니다..~

가운데 약수물을 드시는 분들..

뒤로는 점심식사시간이 되어서  보리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분들의 줄이 저 뒤까지 엄청 길게 서 계십니다..휴~~~..ㅋㅎㅎ..

 

 

~보광전이 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셔서 겨우 들어가는 절을 드리고 나왓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극락전에도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나중에 나오면서 절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3대 해수 관음도량"으로 유명한 보리암에 있는 "해수관음보살상"..경건하게 절을 드립니다..~

 

 

~"해수관음보살상" 바로 앞에 바닷가쪽 난간에 위치한 "보리암 3층석탑"..절을 드립니다..~

풍수지리상 비보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나쁜 기운을 억누루고 약한 기운을 보충해준다는 뜻으로

  3층 석탑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태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 왔다는 파사석(婆娑石) 돌로 만든 삼층 석탑이 있는데,

석탑 앞에서는 평소 정상으로 작동하는 나침판이 방향표시가 교란을 일으키는 곳입니다..

 

3층석탑 아래에 자기 기운이 흐른다고 하면 탑아래에 온천수가 흐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나침판이 북쪽,남쪽을 정상적으로 가르키지 못하고 교란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보리암 극락전에 절을 드리고 나오면서 노총각 늑대 한컷 했습니다..~

보리암 밑으로 차도 너무 밀리고 해서 시간상 급하게 보리암에서 절을 드리고서

내려왔습니다..

 

 

~보리암에서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서 가이드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음식점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식사는 각 개인이 점심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식당앞 도로주변을 보니 너무 조용하고 한가롭습니다..~

 

 

~저희 관광객들은 전부 "멸치쌈밥"을 주문해서 먹습니다..ㅋㅎ..~

저도 부산에 살지만 부산 대변항에서 4~5월 멸치철에 "멸치쌈밥"을 먹으면 1인당 보통 15,000원 하는데

여기 남해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듯 합니다..

 

 

~"멸치쌈밥" 4인분이 나왔습니다..반찬도 깔끔하고 맛있고 좋습니다..~

 

 

~주메인인 멸치조림이 나왔습니다..부산 대변항 멸치보다는 조금 작지만 담백하고 맛있습니다..밥 두 공기를 먹었습니다..ㅋㅎ..~

 

 

~점심식사를 마치고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으로 왔습니다..시간상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고 구경하기로 합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전망대에서 모두 구경합니다..~

 

 

~다랑이 논과 오기종기 있는 집들과 조화를 이뤄 이쁩니다..~

사진 가운데서 왼쪽에 주황색 지붕으로된 집 바로 뒤에 미색으로 된 집이

중견 탈랜트 박원숙씨가 남해에 내려오셔서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집 벽에 보면 "박원숙"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남해에 내려오셔서 집 3채를 구입하셔서

2채는 거주하시는 집이고 1채는 카페로 사용하신다고 하십니다..

 

촬영이 없는 기간에는 이곳 남해로 내려오셔서 생활하시나 봅니다..

저 집은 TV에도 몇번 나온 집입니다..

 

 

~계단식으로 된 다랑이 논과 남해 바다가 참 고즈넉하면서 한가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낚시도 잘 될 것 같은 곳입니다..ㅋㅎㅎ..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전망대에서 노총각 늑대도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합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전망대에서  다랑이 논과 집들을 배경으로 노총각 늑대 한컷..ㅋㅎㅎ..~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전망대에는 있는 다랑이 논 안내판...~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전망대에 있는 포토스팟..뭐 포토존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원예예술촌"에 도착했습니다..~

가인드 사장님게서 저희들 입장권을 구입해 주십니다..

이 입장료는 관광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예예술촌" 입구에서 입장하면 주위 사항이 간판에 적혀 있습니다..~

 

 

~입구에 이브게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아직 2월이라서 꽃들은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작은 화분에 많은 꽃들이 있었습니다..~

4월부터 꽃이 피면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오셔서 주말에는

입장하는데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기린 모형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총각 늑대도 원예예술촌 입구쯤에서 한컷 했습니다..~

 

 

~나무 계단도 꽃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기타치는 앨비스 프레슬리 모형도 코믹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노총각 늑대도 한컷..ㅋㅎㅎ..~

 

 

~원예예술촌 안내도가 있습니다..~

 

 

~원예예술촌에 "핀란디아"라는 건물이 있는데 탈랜트 맹호림씨 집입니다..멀리서지만 마당에 맹호림씨가 보입니다..~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남해로 중견 탈랜트분들이 제법 내려오는 분위기입니다..

노후에 그냥 여유롭고 조용하게 지내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반분들과 다 같은 마음으로 보입니다..

 

 

~이쁘게 만들어진 카페로 들어가 봅니다..커피를 마셔도 되는데 저희는 그냥 해설사분 따라서 인테리어 구경만..ㅋㅎ..~

원예예술촌을 구경하는데 저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을 해 주시는 해설사분이 한명 계십니다..

 

아마 관광오신 팀마다 한분씩 담당하셔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작은 시냇물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커피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

 

 

~카페 안에는 미니 정원과 관상용 나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 옆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정원이 이쁘서 노총각 늑대 한컷...~

 

 

~탈랜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카페도 있습니다..이날 영업은 하지 않았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탈랜트 박원숙씨가 원예예술촌 안에 만들어 놓은 카페 입구와 정원..~

 

 

~이 곳에 집들은 참 이국적입니다..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루면서..~

 

 

~다양한 조각작품으로 구성된 정원 뒤로 남해 바다가 보이는 집입니다..~

 

 

~"하하" 웃고 있는 사람모습을 닮았다고 하는 "하하바위"..~

 

 

~"하하바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외국같은 느낌이..~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 정원이 나옵니다..날씨가 풀리면 야외 겨혼식장 등으로 활용됩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풍차가 있는 아담한 주택...이쁘네요..~

 

 

~현대식으로 모던한 주택과 정원...~

 

 

~공터에는 양 모습으로 잔디에 여러 마리가 있습니다..~

 

 

~집들 사이에 원숭이를 의인화해서 만들어 놓은 작품..~

 

 

~원숭이를 의인화해서 만들어 놓은 작품들 속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자전거 모양의 화분 받침대..이국적입니다..~

 

 

~원예예술촌을 나오니 간판이 보입니다..독일마을로 내려가는 길 표시판이네요..~

 

 

~독일마을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독일마을로 내려가는 입구 오른쪽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독일마을..공사가 끝나면 개방한다고 합니다..~

 

 

~독일마을 입구 전경입니다..~

 

 

~집들이 흰색에 붉은 벽돌색 지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외국같습니다..~

 

 

~독일마을 입구에서 안으로 내려가니 "철수네집"이 보입니다..1박2일에서 김종민씨가 짜장면을 시켜서 먹던 곳이네요..ㅋㅎ..~

 

 

~독일 마을 저 뒤로 남해바다가 보이고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물건방파제가 보입니다..~

 

 

~독일마을 입구에서 독일마을을 배경으로 노총각 늑대 한컷...ㅋㅋ..~

독일마을을 구경하고서

대구에서 오신 분들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기억에 5시 30분쯤?에 있는

대구로 가는 KTX열차를 타기 위해서 진주역으로 가서 열차를 타고 가셨고

저희들은 진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오후 6시 46분 무궁화호를 타기에는 시간이 남아서

진주 경상대학교 앞에서 가이드하시면서 운전하신 사장님과 저녁을 먹고서는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노총각 늑대와 친누님3분이 모두 부산에서 왔다가

가이드하신 사장님께서 부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면서

아주 반가워하십니다..

저희들도 남해 여행을 와서 저희 집 근처에서 오랫동안 거주하신 분을 만나니

즐거웠습니다..

 

가이드하신 사장님~!! 앞으로 하시는 사업이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남해 보리암을 메인으로 여행을 갔지만

주변도 두루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지만

남해에도 길거리에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한 70% 가까이 노인분들만 마늘과 시금치 농사를 지어시면서 살아가시고 계십니다..

젊은 분들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현실을 보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제 주변에서 보면 봄 느낌이 조금씩 납니다..

기지개 펴시고 다시 힘냅시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그러움이 그윽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