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영도 중리 절영로 갯바위에서 낚시..

부산 노총각 늑대 2014. 10. 14. 10:24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일교차가 상당히 이제 심합니다..

 

2014년 10월 3일..개천절이면서 연휴기간에

부산 영도 중리..남고교 밑에 중리 부둣가 주변으로 해서

절영로 끝나는 곳에서 낚시탐사를 해 봤습니다..

 

날짜 : 2014년 10월 3일..개천절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남고교밑 중리부둣가 주변..

날씨 : 바람 제법 불고 맑음..

바다상황 : 파도 잔잔..바람 제법 붐..

물때 : 2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씨호크 스파이드 802MFS 루어대..요시가와 6000번 릴..원줄 다이니마 합사 5호..자작 원투처박기 채비..

 

<미끼>

꼴뚜기(부산방언 : 호래기) 소금 뿌려 얼려놓은 것 20마리..

 

 

낚시사이트로 링크를 하지 않기에 사진 사이즈를 크게 해서 올립니다..

 

 

 ~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개천절인데 황령터널이 한산합니다..~

 

 

 ~부산역 버스정류장에 하차..508번으로 환승해서 영도 중리 방향으로 갑니다..~

 

 

 ~남고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뒤를 보니 영도 중리 바다가 보이고 왼쪽에 많은 버스들이 정차해 있는 차고지도 있습니다..~

 

 

 ~차고지 입구에 보니 113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여기가 113번 종점겸 첫 출발 정류장입니다..~

 

 

 ~113번 시내버스들이 차고지 안에 많이 보입니다..~

 

 

 ~113번 버스차고지를 지나니 왼쪽에 편의점도 보이고 영도 바닥와 많은 상선들이 바다위에 정박해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가서 영도 중리 부둣가로 갑니다..회 드시거나 아침에 낚시배를 타러오신 분들이 많이 주차해 놓으신 것 같습니다..~

 

 

 ~여기 영도 중리가 맛집특화거리로 선정되었고 갈맷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산 토박이이고 부산에 살고 있지만 여기 영도 중리가

맛집특화거리로 되었는지는 이번에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등잔밑이 어두운 듯 합니다..ㅋㅎㅎ..

 

 

 ~영도 중리 바닷가로 내려가니 수로형태로 된 방파제에 낚시를 하시는 동네 조사님들이 몇분 보이십니다..~

 

 

 ~중리방파제 왼쪽으로 갯바위에 횟집들이 있고 더 멀리 갯바위 포인트가 보입니다..가로등이 없어 저쪽은 다음에 탐색하기로..~

 

 

~중리 방파제에서 뒤를 보니 수로에는 작은 보트들이 있고 바닦까지 보이는 물색입니다..~ 

공휴일이라서 여기분위기도 여유롭습니다..

 

 

 ~방파제 오른족에는 자갈과 모래로된 해안이 보이고 옆으로는 절영로 산책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안가 입구에는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에 대한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산책로 끝부분 갯바위를 포인트로 정하고 절영해안산책로로 들어갑니다..~

 

 

~왼쪽 해안가에 아직은 따가운 햇살속에 우산을 쓰시고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 끝부분에 보입니다..가족분들이 텐트를 가져오셔서 공휴일을 즐기시고 계십니다..~

 

 

 ~뒤를 보니 해안가와 영도 중리방파제가 보입니다..햇살은 따갑습니다..~

 

 

 ~산책로 벤치에 바다를 즐기시는 분이 계시고..저는 저 앞에 포인트로 들어 갑니다..~

 

 

 ~갯바위에 짐과 장비를 내려놓습니다..뒤에 가로등도 보이고 밤에도 밝을 듯..제 생각이였습니다만..ㅋㅎㅎ..~

 

 

 ~노총각 늑대의 장비..씨호크 스파이더 802MFS 루어대..요시가와 6000번 릴..원줄 다이니마 합사 5호..~

 보기보다 갯바위 바위들이 불퉁불퉁해서 등산화를 잘 신고온 듯 합니다..

걷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서 있기도..ㅋㅎ..

 

 

 ~뒤를 보니 영도 함지그린 103동이 보입니다..~

 

 

 ~롤링 스위벨에 합사 5호를 파로마 노트 매듭법으로 묶어 연결합니다..~

 

 

 ~자작 원투 처박기 채비에 바늘만 참바늘(일명 : 세이코바늘) 19호로 14호에서 큰 바늘로 교체합니다..~

 자작 원투 처박기 채비는 "5호 맨도래+발광옥+구슬+원줄 8호+쇠구멍추 16호+구슬+발광옥

+5호 맨도래+목줄 6호+4mm 케미꽂이+4mm 케미컬라이트+4mm 케미꽂이+참바늘19호"로 만들어졌습니다..

 

꼴뚜기 미끼를 사용해야 하기에 바늘 호수가 큰 것을 사용합니다..!!

 

 

 ~밑밥통에는 캔커피..과자..고기집게..생수..재활용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미끼는 저번에 구입해서 1봉지에 20마리씩 넣어 소금 뿌려 냉동해 놓은 꼴뚜기를 준비했습니다..~

 

 

 ~적당히 상온에서 작 녹았습니다..참바늘 19호에 꼴두기 미끼를 달아줍니다..~

 

 

 ~모처럼 갯바위라서 낚시대 받침대를 갯바위틈에 박고서 낚시를 시작합니다..일단 멀리 원투해 봅니다..~

 앞에 보니 가까이에 있는 작은 배들은 줄을 묶고서 낚시를 하는 배들입니다..

작은 배에서 제법 낚시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발앞은 물이 맑아서 바닦이 보이고 바닦은 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앞 수심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4시가 넘어 갑니다..~

 생각보다 입질이 없습니다..

멀리..가까이 여러 포인트를 선정해서 공략했지만..

 

옆에 낚시하시러 오신 가족분들께서 찌낚시로 간혹 전갱이 작은 것을 잡으십니다..아~~~!!

풍경은 씨알급 참돔이나 감성돔 정도가 물어줄 듯한 모습인데...ㅋㅋㅋㅎㅎ...

 

 

 ~해가 영도 중리 바닷가에서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이쁘네요..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합니다..ㅋ..~

옆에 오신 가족분들도 열심히 낚시를 하십니다..

 

아..그런데 뒤에 있는 가로등 8개쯤 있는데 해가 져도 불이 하나도 안 들어옵니다..

이런~~!!!

저는 가로등이 있어 밤에도 그래도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갯바위로 들어왔는데..

해가 지니 주변이 깜깜합니다..

뒤에 함지그린 아파트 앞에 도로에 가로등 불빛만 조금 보이고..

 

그래서 조용히 부둣가쪽으로 철수 했습니다..

역시 중리 부둣가 주변 테트라포드등에서도 입질이 없습니다..

여기 부둣가도 가로등이 별로 없어 어둡고..

 

밤에는 처음와본 영도 중리인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어두워서 고생했습니다..

입질도 더 이상 없고 바람도 많이 불고..

점점 더 어두워지고..

 

주변정리하고 일찍 철수했습니다..

큰 마음먹고 영도 중리 부둣가 주변 갯바위에 갔는데 어둡고 생각보다 입질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영도 75광장밑등은 내겨갔다가 올라오는 것이 힘들어서..

고기는 제법 잡히는데..ㅎㅋㅋ..

 

 

 

 ~부산 영도 중리 부둣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모아서 버렸습니다..인증샷..~

 

 <조황>

질 한번 못받고 황..~!!ㅎㅋㅋ

 

 

<부산 영도 중리 부둣가 주변특징>

1.생각보다 입질이 없음..더 탐색해 봐야 하겠음..

2.해가 지면 가로등이 주변에 거의 없어 주변이 어두워 갯바위는 불편하고 조금 위험합니다..

3.갯바위 발앞 수심은 생각보다 낮습니다..참고 하시길..

 

 

이제 일교차도 심하고 쌀살하지만 파란 하늘이 멋진 가을입니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