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가덕도 대항,,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 방파제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 2011. 3. 9. 01:22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2011.3.5)에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정말 오랫만의 조황입니다..

올 겨울은 너무 추워서 낚시를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가봐도 너무 추워서 입질도 거의 없고 해서...ㅋㅎㅎ

 

모처럼 주말에 3명이서 가덕도로 출조했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없네요..

다음날에 저희 아지터인 민락동 수변공원에 가도

결과는 맞찮가지이네요..

 

날짜 : 2011년 3월 5일 토요일..

시간 :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

날씨 : 구름 조금 끼고 맑음..바람 조금 붐..

바다상황 :파도 잔잔..바람 간혹 제법 있음..

물때 : 7물..

 

<출조인원>4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나중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 놀러옴..ㅋㅎ

 

<채비>

노총각 늑대 : 3단 꼽기식 농어 루어대..6000번 릴..원줄 8호..12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호대..4000번 릴..원줄 5호..목줄 1.75호..2호 전지 구멍찌..감성돔 2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1.75호대..4000번 릴..원줄 4호...목줄 1.75호 줄..2호 구멍찌..감성돔 2호 바늘..

 

<미끼>

봉지 크릴 : 1장..1,000원

 

<밑밥>

봉지 크릴 : 3장..3,000원...

파우더 : 1봉지..1,500원..

 

 

 

~부산 녹산 경마장 가는 중간에 크릴을 싸게 파는 낚시점에 도착.구형 소나타 주차하고 크릴구매합니다.~

 

저희도 이번 겨울에는 거의 낚시를 안갔는데

이렇게 함께 가덕도를 거가대교를 통해서 간다니 설레입니다..

그래서 저희 3명은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주말이고 날씨도 비교적 좋은 것 같은데...

간혹 바람이 조금 부는 듯 합니다..걱정이 살짝...ㅋㅎ

거가대교도 차가 막히는 것은 아닌 지도...

 

이 낚시점은 부산시내에 비해서 정말 미끼가격이

저렴합니다..

저희도 앞에 붙여놓은 크릴 가격보고 들어갔습니다..

미끼가 저렴해서 몇개 사도 부담도 없습니다..

낚시점도 크고 무난하네요..

보통 크릴이 일반1,000원..백크릴 2,000원 하네요...

참고하시길..

 

 

 

~미끼와 밑밥 구입후 바로 거가대교로 향합니다..다행이 비교적 한산합니다..~

 

 

~거가대교 위에서 바라본 부산신항 모습...~

 

 

~저희 차도 눌차대교를 향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나니 가덕터널 입구가 나오는데 앞에 대구에서 온 관광버스가 서행을,,ㅋㅎ~

 

가덕터널 입구쯤에 저희 차앞으로 대구에서 온 관광버스가

나타나 관광차 경치구경을 위해서

아주 서행을 합니다...

저희도 그 핑계로 함께 서행하면서 옆도 보고

즐겁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저 관광버스가 저희들과 같이 천성쪽으로 계속 갑니다..ㅋㅎㅎ

 

 

~거가대교에서 가덕도 휴게소 입구 못가서 옆으로 가덕도 천성으로 가는 길로 나왔습니다..~

 

 

~가덕도 천성항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가덕도 천성항에서 바라본 가덕도 휴게소 모습...~

 

 

~가덕도 천성항에서 대항으로 가는 도로..아직 공사중이라서 산길 수준입니다..~

 

 

~오랫만에 다시 가덕도 대항에 도착했습니다..반갑네요..ㅋㅎ~

 

 

~부산 가덕도 대항의 왼쪽 바닷가도 토요일인데 이상하게 한가합니다...~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로 가는 입구..조사님들이 몇분이 들어 가고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 대항의 입구에 설치 되어있는 가덕도 종합안내도 모습,,~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과 동네 컴사장님이 차에서 장비등을 내리는 중입니다..~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로 들어가는 저 앞에 동네 컴사장님과 뒤에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 왼쪽..흰등대근처에 제법 많은 조사님들,,~

 

 

~부산 가덕도 대항방파제 오른쪽 끝부분에 저희는 채비를 내려놓고 준비중입니다..~

 

 

~점심으로 집에서 준비해온 라면과 즉석밥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부산에서 오전 10시 30분쯤에 출발했습니데

중간에 미끼사고 관광버스 따라서 옆에 경치보면서 천천히 온다고

가덕도 대항방파제에 도착해서 채비준비하고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 40분쯤 되었습니다...

일단 점심 먹고 하기로 했습니다..

 

라면은  잘끓였는데 즉석밥은 물에 데우지 않아서

라면 국물에 데웠지만 조금 아쉬움이..ㅋㅎㅎ

그래도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후에 커피 한잔하고 바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주위는 깨끗이 치웠습니다..ㅋㅎ

 

 

~가덕도 대항방파제 외항쪽에서 낚시중이신 조사님들..~

사진과 다르게 바람이 제법 많이 불고 차가웠습니다..

옷 따뜻하게 안입고 왔다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아직은 봄이 조금 멀리 있습니다..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가덕도 대항방파제에서 낚시 시작,,,~

 

 

~동네 컴사장님,,가덕도 대항방파제 낚시 시작과 함께 바로 잡은 노래미를 방생중,,~

 

 

~모처럼 저 노총각 늑대도 옆에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한컷 했습니다...~

 

 

~부산 가덕도에 유명한 숭어잡이 어선..가덕도 대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에 태어나 사십 몇년 살면서 처음보는 재미있는 광경이었습니다..

동력이 달려있는 모선 하나에 밧줄로 묶어서

5척이 줄줄이 가덕도 대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삶의 현장 모습같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쯤에 전화가 와서 놀러오라하니 5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온 해운대 사는 제 친구~

오후 3시쯤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전화가 옵니다...

아침에 피곤해서 못오겠다고 해서 저희 3명만 왔었는데...

제가 최근에 알게 된 부산시내버스 520번을 소개해 줬습니다..ㅋㅋㅎㅎ

부산역 건너편 패미리마트앞 버스정류장에서

(일반)시내버스 520번을 타면 거가대교를 통해서

가덕도 천성으로 오는 유일한 시내버스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조만간에 직행버스로 520번 버스를 바꿀 계획이랍니다..

참고하시길,,,

 

해운대사는 제 친구는 해운대에서 버스타고

부산역에서 환승해서 520번 버스를 타고 가덕도 천성까지 왔습니다..

제 친구가 가덕도 천성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시계를 보니 오후 4시 30분쯤 되었습니다..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이 차로 천성까지 데리러 갔다가

왔습니다...

 

<가덕도 대항방파제 조과>

전반적으로 아직 수온이 너무 차갑습니다...

대부분 망상어와 노래미만 가끔 올라옵니다...

감성돔은 없네요..

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도 제법 불고 차갑습니다..

체감은 겨울처럼 춥습니다..

 

총조과 : 노래미 20cm전후 4수-바로 방생,,

망상어 20cm전후 5수-바로 방생,,

 

해가 지면서 기온도 춥고

입질도 없고 해서 밑밥 한번 사용 못하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인 3월 6일 일요일에 다시 출조하기로 하고,,

부산으로 올때는 4명이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방파제(2011.3.6)에서,,~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일요일인 3월 6일 오후 3시쯤에

일단 3명이서 저희 아지터같은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 방파제로 갔습니다..

 

날짜 : 2011년 3월 6일 일요일..

시간 :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6시 40분까지..

장소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방파제..

날씨 : 맑음..

바다상황 :파도 잔잔..바람 잔잔..

물때 : 8물..

 

<출조인원>4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나중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 놀러옴..ㅋㅎ

 

<채비>

노총각 늑대 : 3단 꼽기식 농어 루어대..6000번 릴..원줄 8호..12호 납추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호대..4000번 릴..원줄 5호..목줄 1.75호..2호 전지 구멍찌..감성돔 2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1.75호대..4000번 릴..원줄 4호...목줄 1.75호 줄..2호 구멍찌..감성돔 2호 바늘..

 

<미끼>

전날 사용하던 크릴.. 

 

<밑밥>

전날 사놓은 밑밥..

청갯지렁이 : 3,000원

 

 

~저희들 눈에 익어서 편한 위판장과 조용한 수변공원 내항..일요일인데 수산물을 위판중이네요..~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해녀탈의실에는 일요일이라서 해산물 드시러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바닷가에 일요일이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방파제에서 바라본 해운대 요트경기장옆 고층아파트들,,,~

 

 

~부산 민락동 빨간등대방파제위에도 일요일이잠 한가롭습니다..~

 

 

~건너편 흰등대방파제에도 조사님들이 별로 없고 조용합니다..~

 

 

~저희 포인터옆에서 먼저 낚시중이신 조사님 모습..~

 

 

~제 낚시가방뒤로 빨간등대쪽 방파제에 몇분의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방파제에서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과 동네 컴사장님 낚시중,,~

 

일요일인데도 모처럼 찾아간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방파제는

정말 한가롭습니다...

민락동 수변공원도 비교적 한가하네요..

다행이 전날 가덕도 대항에서 보다는 날씨가 따뜻합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물도 들물인데

입질이 전혀없습니다..

전날 사용한한 밑밥을 그렇게 뿌렸는데도...ㅋㅎㅎ

수온이 역시 차갑습니다..

그래서 조사님들이 별로 안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오랫만에 온 민락동 수변공원이라서

그냥 편합니다..입질은 없어도..

오후 5시가 다되어서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제 친구는 요즘 조황이 안좋다고 낚시를 잘안하네요..ㅋㅎㅎ

 

 

~동네 컴사장님과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입질이 없자 인생이야기를,,ㅋㅎ

 

 

~전날 가덕도 대항으로 가는 길에 구입한 밑밥을 반이상 뿌리고 새로산 청갯지렁이...~

 

어느 듯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3명 전부 입질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완전히 황이네요..ㅋㅋㅎㅎ

그래도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방파제는은 바다를

보면서 있기가 너무 편합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 방파제 총조과>

입질 한번도 못받았음,,,

수온이 생각보다 너무 차갑습니다..

 

주말 2일동안 저희 3명이 모처럼 열정을 태웠지만

조과는 아직 영 안좋습니다..

그래도 이제 편하게 거가대교타고 가덕도 천성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시내버스로 가덕도 천성항까지 갈 수 있다는 것도,,

민락동 수변공원도 조금 지나야

수온도 올라가서

제가 좋아하는 씨알 우럭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그늘진 곳과 해가 지면 춥습니다..

겨울옷으로 무장하시고 출조하시길..

조황을 빨리 올려야 하는데

저도 집에 혼자서 옥상방수공사로

온몸이 쑤셔서..힘드네요..ㅋㅎㅎ

 

환절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운의 향내음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1년 3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