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520번 시내버스로 천성항,가덕휴게소 탐사.다음날 광안리백사장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 2011. 3. 28. 14:56

안녕하십니까?

일교차가 큰 초봄이네요..

초등학교 담장에는 그래도 개나리는 피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아지랭이 피는 진정한

따사로운 봄은 아직 아닙니다...ㅋㅎ

 

저번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타고 온 부산 시내버스 520번 타고

가덕도 천성항에 왠지 홀연히 가고 싶은

마음에 새로 구입한 등산바지와

신발 테스트겸 조황확인차

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주말인 2011년 3월 26일 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011년 3월 27일 일요일에

부산 광안리백사장에서 도다리 낚시 탐사하고 왔습니다..

 

 

<제1부-시내버스 520번 타고 부산 가덕도 천성항 조황 탐사와 걸어서 가덕휴게소 구경>

 

날짜 : 2011년 3월 26일..토요일 오후 1시~오후 3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가덕도 천성항,,가덕도휴게소,,,

날씨 : 화창하고 차가운 바람은 제법 붐..

바다 상황 : 잔잔함..바람 제법,,

물때 : 13물,,

 

탐사인원 : 노총각 늑대..총 1명..

 

 

 

~토요일 부산역앞은 천안함 추모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집에서 버스타고 10분정도 걸려서 부산역앞에 도착..

내려서 보니 건너편 부산역앞 광장에서는

천안함 희생장병 1주년 행사 준비로 바쁘네요..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 길 건너서 부산역앞 광장에서 잠시

천안함 1주년 추모행사 준비를 구경했습니다...

마음이 찡~~~합니다...

 

 

~해군 헌병 장병과 해군 장병들이 추모제 올리는 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고에 관련된 보도 자료들이 부산역 분수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잠시 추모제 올리는 곳에서  묵념하고는

다시 부산역 건너편으로 길건너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버스 환승시간이 30분이니 아직 20분이 남았네요..ㅋㅎ

 

저번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말한 곳이

520번 시내버스 정류소가 아니고

부산역 건너편 시내버스 정류소가 4군데 있는데

가운데 부분,,,

회국수 보리밥 식당,,백조커피숍 바로 앞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 간판에

520번 버스가 적혀 있습니다...

 

다행이 10분정도 지나니

빈차로 520번 시내버스가 옵니다...

부산역이 종점이라서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타시는 분들도 많이 안계셔서

저를 포함 10명 정도만 타고 달립니다..

 

< 부산 520번 버스노선입니다.. > 

용원 - 경제자유구역청 - 천성IC(가덕천성동) - 부울지방중소기업청 - 삼성자동차남문 
- 괴정시장 - 서구청 - 연안여객부두 - 부산역
 
삼성자동차로 갈 때는 을숙도대교를
통과하더군요..
차 몰고 갈 때는 유료라서 돈주고 했는 데..ㅋㅎㅎ
그리고는 거가대교를 시내버스가 과감히 타고는
가덕터널도 지나서
요금소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덕도 천성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갔습니다...

 

 

~드디어 천성항 바닷가 바로 옆 천성IC정류소에 도착..내렸습니다..~

 

 

~천성IC 정류소에 내려서 보니 주위에 등산하러 단체로 관광버스가 즐비합니다..~

 

아~~!!!!! 이제 시내버스로 가덕도 천성항까지

들어오니 너무 좋습니다...

버스 정류장도 저번에 저희가 낚시하던 방파제 입구입니다..

바로 옆이 바다라서 바다향이 코를 찌릅니다..

너무 좋습니다...

차가지고 오면 주차요금에 톨게이트 요금등등 귀찮은데

가방하나 매고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옆에 낚시대하나만 들고 오면 부산말로

"쥑이겠습니다.."ㅋㅎㅎ

 

 

~제가 타고온 버스는 용원으로 출발하고 다시 부산역으로 가는 버스가 들어옵니다...~

여기 천성IC(가덕천성동) 정류소는

용원으로 가는 520번과 부산역으로 가는 520번 버스가

같이 사용하는 버스정류소입니다..

그래서 버스기사님께 여쭤보니 구분하는 방법이

버스앞 전자간판에

부산역-용원이면 용원으로 가는 버스행이고

용원-부산역으로 되어 있으면 부산역으로 가는 버스행이라고 하시네요..

 

혹시 가시는 길이 있으시면 꼭!! 참고하시고

혹시 헷갈리시면 이 정류소에서 타시기전에 버스기사님께

한번 물어보시면 시행차고를 줄이겠습니다...ㅋㅎㅎ

 

 

 

~버스정류소옆 조용한 토요일 오후의 천성항 모습,,~

 

 

~버스 정류소뒤 저희가 저번에 낚시했던 방파제가 보입니다...~

 

 

~건너편으로는 천성항끝 부분에 위치한 가덕휴게소가 가깝게 보입니다..~

 

 

~저 노총각 늑대도 방파제 입구에서 뒤로 가덕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했습니다..~

 

방파제 끝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셔서

조황 확인차 방파제 끝으로 가봤습니다...

 

 

~천성방파제 끝에서 낚시중이신 조사님들,,,~

 

방파제에 들어가서 조과를 여줘보니

별로 없었습니다...

아직 수온이 차가운 듯 합니다...

보리멸 몇 마리..망상어..도다리 작은 것 2마리정도 입니다...

 

 

~방파제에 이제는 플랜카드로 제작..걸려있는 중화음식점 전화번호...ㅋㅎㅎ~

저번에 저희도 이 방파제에서 자장면을 시켰는데

자장이 다떨어져서 자장면은 요리를 못한다고

짬뽕을 드시라고 하시던 아주머님 음식점입니다...

그 주인 아주머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 이 가덕도에서 중국집은 저희 밖에 없거든요,,,

그냥 짬뽕 드이소..~~!!!" 억!!!ㅋㅋㅎㅎ

그래서 저희들은 짬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기억,,,

맛은 좋았습니다...

간혹 저에게 천성에서 낚시하실려고 하는데

중국음식점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 사진을 참고하시길,,,

 

주위를 둘러보다가

제가 낚시대도 안가지고 그냥 편하게 탐사차 갔기에

어디 또 낚시인들이 안계시나?하고 둘러 봤습니다...

 

그때,,,갑자기 가덕휴게소쪽 밑으로 보니 작은 방파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는 조금 멀어 보이는데

걸어가면 가까울 것 같았습니다...

천성항끝 가덕휴게소 밑부분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덕휴게소 방향으로 가는 중에 낚시점에 한가롭게 잠을 자는 백구 모습..ㅋㅎ~

 

 

 

~천성항끝,,가덕휴게소밑 부분에 도착..낚시점과 방파제도 있고.헉!! 왼쪽에 가덕휴게소 올라가는 길!!!~

천성항끝..가덕휴게소밑으로 해안방파제선 따라

걸어가보니 생각보다는 멀리 않았습니다...

보통 걸음으로 10분~13분정도 걸립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햇볕은 좋은데 바람이 아직 제법 차갑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작은 방파제가 있고

가족단위 조사님들이 몇분 계십니다..

조과는 보리멸 2마리 정도..

그런데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죄송..

 

이 방파제에 들어가기전에

유독 신경쓰이는 것이 있었는데

가덕휴게소쪽으로 올라가는

나무말뚝으로 만들어진 길이 생각납니다..ㅋㅎㅎ

 

다시 나와서 그 길을 보니 분명히 올라가는 길인데,,???

위에서 비싼 디카를 들고 등산복 차림의

노부부께서 내려오십니다..

앗~쌰,,~~!! 여쭤봐야 지,,,

 

제가  "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이 길로 올라가면

가덕휴게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

노부부 말씀 "아~!!예~~~~~~~!!" ㅋㅋㅎㅎ

너무 간단하면서 명료한 경상도식 답변,,,

 

저는 위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목장길 같은

길 입구로 바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길 위로 조금 올라와서 보니 가덕휴게소 주황색 간판과 휴게소 입구에 길게 늘어선 차들이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와서 뒤를 보니 방파제에서 전에 만나 본 낚시인들과 컨테이너 낚시점이 보입니다..~

 

 

~새로 구입한 등산바지와 새로 구입한 경트렉킹화를 신고 테스트겸..새로운 경험을,,착용감 좋네요..ㅋㅎ~

기다렸다가 마침 뒤에 따라오시는 아주머님께

부탁드려서 기념사진 한컷 했습니다...ㅋㅎㅎㅎ

 

 

~드디어 한 3~4분 올라오니 차타고만 들어오는 가덕휴게소 GS칼텍스 주유소가 보입니다..~

다 올라와서 보니 허리정도까지 오는 작은 철문으로

되어 있고 그냥 열려 있습니다..

가덕도휴게소 입구 주차장끝부분입니다..

와~~!!! 이런식으로 가덕휴게소를 편하게 보다니...

정말 많은 관광버스와 자가용들이 주차장에

가득 합니다..

 

 

~가덕휴게소 정문 모습...낮에 편하게 걸어서 오니 새롭습니다..~

 

 

~가덕휴게소에 주말이라서 놀러오신 많은 분들이 화장실..커피자판기등을 이용하십니다..~

 

 

~주차장이 관광버스와 자가용으로 가득합니다...~

 

 

~가덕휴게소 뒷편에는 많은 분들이 거가대교 모습을 보기 위해 나와 계십니다..~

저는 가덕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서

시원한 생수를 공짜로 마시고

캔커피..간단한 음료수는 가방에 가지고

갔기에,,ㅋㅎㅎ

 

 

~가덕휴게소뒤 전망대에는 침매터널 입구쪽 모습을 보려고 계시는 많은 관광객분들,,~

 

 

~가덕휴게소뒤 바다 가운데 외로운 등대와 멀리 거가대교 모습입니다..~

 

가덕휴게소에서 구경오신 많은 관광객분들속에서

부산의 자연을 흠뻑 즐기다가 오후 3시넘어

다시 걸어서 천성IC 버스정류소에서

용연-부산역가는 520번 버스타고 부산역으로

돌아와서 환승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부산 가덕도 천성항쪽도 살펴보니

가덕휴게소 밑에 부분이 포인터로 좋은 지형같아서

다음에 본격적으로 낚시 탐색할만한 곳이었습니다...

눈으로 많이 익혀놓았습니다..ㅋㅎ

 

그리고 걸어서 가덕휴게소를

한적하게 올라가서 구경하고

올 수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 시내버스로 이제는 가덕도 천성항까지 가셔서

낚시도 간단히 하시고

편하게 바다산책도 하고 가덕휴게소도 구경하고

오시는 코스로 좋겠습니다...

자가용으로 가셔도 천성항에 안쪽으로 주차하시고

낚시와 가덕도휴게소 구경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산 시내버스 520번으로

부산역에서 가덕IC(가덕천성동)까지

대충 50분쯤 걸립니다...참고 하시길..

 

제가 낚시대를 안가지고 가서 조금 아쉽지만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제2부-부산 광안리백사장에서 도다리 탐사,,,>

 

날짜 :2011년 3월 27일..일요일..오후 2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날씨 : 맑고 바람이 제법 붐..

바다상황 : 파도 잔잔..바람 제법 붐..

물때 : 조금..

 

아직은 바람이 차갑지만 봄은 봄이라서

곳곳에서 도다리 소식이 있어

편한 곳을 찾다가

부산 광안리백사장에서 도다리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가덕도 천성항 탐사후에 직접 낚시를 하고 싶어서..ㅋㅋ

 

일요일이고 해서 한가롭게

점심 식사후에 간단히 오래된 원투대 1대 챙겨서

혼자서 바로 광안리백사장으로 갔습니다..

 

<채비>

은성 25호 유리섬유질 4.5M 원투대..원줄 8호..6000번 릴..15호 납추 바늘채비..

 

<미끼>

청갯지렁이 : 3000원..

 

<출조인원>

노총각 늑대 혼자..1명..

 

 

~광안리해변에 도착..낚시점에서 청갯지렁이 구입후 나왔습니다..~

 

 

~광안리백사장으로 가기위해 건너편 삼익비치 201동옆 방파제쪽으로 갑니다..~

 

 

~새로  광안리백사장끝에 생긴 광안리레포츠센터앞 백사장으로 정하고 내려갑니다..~

일요일이라서 광안리백사장에 산책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낚시하는 것이 산책하러 지나가시 분들에게

민패가 될 것 같아서 백사장 가장자리인

이 곳을 낚시 탐사 포인터로 정하고

자라를 잡았습니다...

 

 

~제 왼쪽 옆으로는 광안리백사장에서 한가로운 주말의 여유을 즐기시는 분들...~

 

 

~앞쪽 방파제에서는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나오셔서 낚시중이십니다...~

 

 

~광안대교뒤로 해운대쪽 고층빌딩들이 보입니다..~

 

 

~거의 사용을 안한 원투대.얻었는데 은성 25호 4.5M 유리섬유로 만든 구형 원투대입니다..~

저도 얻은 구형 원투대로 채비를 준비합니다..

유리섬유로 만들어져 좀 무겁습니다..ㅋㅎ

요즘 카본대하고는 다르네요..

튼튼한 것 같기는 한데..

원투대밑은 꼽기대가 있어 편합니다..

그런데 제가 낚시받침대가 없어

백사장에서 낚시하기는 불편합니다..

조만간 높이가 있는 낚시받침대 하나 마련해야 겠습니다...

장비에 모래 들어갈 까봐서 조심조심했습니다...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입질이 조금 감지 됩니다..

백사장에서 게낚시를 하는 분은 봐도

그냥 낚시를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한번씩 구경하십니다...쑥스럽네요...

 

 확실한 입질이 3번정도 와서

살짝 챔질..올려보니 으~~~!!!

전부 복어입니다...생긴 것은 너무 귀여운데...

 

 

~광안리백사장에서 처음 올라온 귀여운 복어..바로 방생..~

 

 

 ~광안리백사장에서 두번째 올라온 귀여운 복어..바로 방생..~

 

 

~광안리백사장에서 세번째 올라온 귀여운 복어..바로 방생..~

 

이상하게 백사장에서 계속 복어만 올라옵니다..

도다리들의 입질은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시기가 이른 지,,,

 

복어들 잡히면 바로 방생을 하면서

도다리를 기다리는데 제 오른쪽 2m정도쯤

떨어진 곳 바다속에서 정확한 학명은 모르지만

바다물새로 보이는 녀석이 그냥 기어나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꽥~~~.."하면서 소리내면서 눈빛은

뭔가 도와달라는 듯한 강렬한 눈빛...

 

~갑자기 제가 낚시하는 옆으로 바다속에서 기어나온 바다물새..제한테 소리도 냅니다...잉~~??~

 

 

~백사장으로 올라온 바다물새가 귀엽고 신비한지 주변에 어린애들이 모입니다...~

 

 

~제가 다가가서 어디가 아픈 지 살펴보는데 갑자기 백사장으로 더 올라옵니다...걱정이..~

 

 

~제가 가져간 과자도 안먹어서 미끼인 청갯지렁이를 줘도 안먹고 저를 바라봅니다..~

이 바다물새가

제가 뭐를 줘도 안먹고 소리만 조금씩 내고 해서

아픈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 몰려온 어린이들이 가볍게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119에 신고해야 하는 지???..

이런 닝로 119에 전화하면 민패라고 방송에 하던데,,,

아님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야 하는 지..

또 동물보호단체는 몇번인 지???...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생각이 복잡했습니다..

 

그렇게 저 바다물새옆에서 걱정중에 10분정도쯤 후에

제가 낚시하고 있는 백사장뒤 협진태양아파트앞

도로에 119구급차가 도착합니다... 

고마우신 누군신 지는 몰라도

119구급대에 전화로 신고를 하셨네요..

 

일요일이신데 119대원께서

다가오시더니 " 이 새입니까?? " 하시네요..

제가 " 예..바다에서 갑자기 기어나와서 안들어 가네요..잘오셨습니다.."하니

그 119대원게서 "예..이제 데리고 가면 됩니다.." 하면서

119 구급차에 실고 가십니다..

그래서 상황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바다물새는 이제 건강하게 잘살겠죠~~!!!

고마운 119대원분들,,수고하십니다...

 

더이상 입질도 별로 없고

복어만 계속 입질이 와서 저녁 6시쯤에 접고 주변정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기온이 더오르면 광안리백사장도

한번더 도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다리 말고도 혹시 농어라도 들어오면,,ㅋㅎㅎ

바다물새 1마리의 생명이 살았났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 재미있는 부산 동네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우리 부산은 너무 좋은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가덕도..광안리..해운대등등,,,

가덕도 천성항에 그물과 조구등의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강서구뿐 아니라 부산시와 저를 포함 부산시민 모두가

깨끗이 치워야 하겠습니다..

이제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분들이 오시는데

깨긋하고 정돈된 부산바다의 풍경을 보여줘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아직 바람끝은 차갑습니다...

햇볕은 따스하고..일교차가 심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운의 향그럽고 자비로운 기운이 가득하시길...

 

~부산노총각 늑대가,,,2011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