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3년 5월 15일..스승의 날에 시간이 생겨서
가본다 하면서 가보못한
부산 기장에 있는 대룡마을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대룡마을"은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알려지게 된 곳으로
마을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무인카페가 유명한데
부산속에서 다른 지역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맨 위에 형님을 제외하고는
누님 3분과 노총각 늑대가 모두 미술을 전공했기에
관심도 많았고 스승의 날이라 시간이 모두 나서 출발했습니다..ㅋㅎㅎ..
날짜 : 2013년 5월 15일..오후에 출발..
장소 : 부산 기장군 대룡마을..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오리 대룡마을113-2번지..tel : 051-727-7709..
대룡마을 홈페이지 : http://www.daeryong.net/
날씨 : 구름끼고 후덥지근하고 더움..
인원 : 친누님 3분과 함께..4명이서..
준비물 : 삼성 NX200 미러리스 디카 + 30mm 단렌즈..
사진은 모두 대비.밝기를 후보정으로 조정했습니다..
< 대룡마을 가는 방법 >
대중교통 : 부산 해운대역앞 바로 건너편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창-울산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명례에 하차.대룡마을로 가면 됨..
해운대에서 명례(대룡마을 근처)까지 시외버스비는 편도 3,400원(2013년 5월 기준)입니다..
시간은 약 30분~40분 소요되고 시외버스 배차간격은 약 20분입니다..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대룡마을 입구 앞에 있는
굴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명례수퍼"라는 가게가 나옵니다..
이 "명례수퍼"에서 울산에서 해운대로 가는 시외버스표를 구입할 수 있고 탈 수 있습니다...
이 슈퍼에서 해운대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해운대역 앞으로 오면 됩니다..
단~!! 이 슈퍼에서는 현금으로만 버스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ㅋㅎㅎㅎ~!!! 기억하시길..
자가운전시 : 부산시내에서 해운대를 지나서 기장시내쪽을 통과해서
14번 국도로 울산방면으로 가면 장안사로 올라가는
우측입구를 그냥 지나 계속 울산방면으로 7~8분 정도 가시면
좌측 도로 건너편으로
"대선주조 기장공장"이 큰 간판과 함께 보이고 잠시 뒤에
" GS칼텍스 " 주유소도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작은 간판으로 "대룡마을"이라는 간판도 보입니다..
계속 직진해서 가시면 1~2분정도 후에 오른쪽에 도로변에
" 대룡 버스정류소 "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효암천"이라는
가로 입간판 글씨도 보입니다..
그 입구로 바로 우회전하셔서 들어가시면 20m 정도에
" 대룡마을" 글씨가 적힌 바위가 보입니다..
다음지도에서 로드뷰로 보시고 가시면 금방 감이 오십니다..
참고하시길..
~차로 버스정류소에서 우회전해서 20m정도 들어오니 "대룡마을"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큰 바위가 있습니다..~
저희는 안쪽에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이 바위 주위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평일이라서 차들도 많이 없고 해서 상관없지만
주말에는 안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됩니다..ㅋㅎ..
~먼저 오른쪽으로 쌈지공원.주차장 방면으로 걸어 갑니다..~
~2차선 도로가 한가롭게 나있고 주변도 조용합니다..~
~걸어가는 왼쪽에 보니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가오리 모양의 조형물도 있고...~
~오리 모양으로 모이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2~3분 천천히 걸어가니 쌈지공원..주차장 방면의 길이 보입니다..왼쪽에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쪽에 재미있는 조형물입니다..~
~나무로 만든 소형상의 조형물...~
~주차장 입구 앞쪽에 작은 정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 앞에 있는 정자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ㅋ..~
~" Art in Ori 방면으로 걸어 갑니다..~
~걸어가는 중에 보니 음식점도 있습니다..저희는 점심을 먹고 왔기에 그냥 통과합니다..~
~오래된 담벼락에 해바라기꽃 그림도 있고...~
~돌로 쌓아서 만들어진 낮은 담벼락에는 담쟁이 넝쿨이 있고 빨간 장미가 아기자기 하게 피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정겨운 길의 모습입니다..~
~찍다보니 촛점이 뒤에 화장실로 맞춰졌습니다..ㅋㅎ..깨끗하고 칼라풀하게 만들어져 있는 남녀 화장실...~
~집이 보통 도시에서 생각만 하던 스타일입니다..오리공작소의 입구,,마당풍경..~
지금은 이 곳이 정비중이라서 건물안에서는
예술작업을 안하고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일단 마당과 집이 너무 이쁜 것 같아서 구경이라도..ㅋㅎㅎ..
~편지함도 드라마나 인테리어관련 방송에 나오는 것처럼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리공작소 마당에는 작은 그네도 있습니다..제가 마치 살고 있는 주인처럼..ㅋㅎㅎ..노총각 늑대 한컷..~
이렇게 도심에서도 집 마당을 꾸미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문이 닫혀 있는 오리공작소 건물 입구..노총각 늑대 한컷...~
~오리공작소 바로 앞에 있는 집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 있습니다..~
~담벼락 벽화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
~벽화가 그려진 집 담 위에는 다양하고 귀여운 토기들도 올려져 있습니다..~
~오리공작소와 벽화가 그려진 집 사이에 길로 해서 위로 올라 갑니다..~
~위로 조금 올라가니 토끼모양으로 된 남여 조형물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왼쪽 언덕에는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고...~
~커피숍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간판이 있습니다..커피숍으로 갑니다..유명하다고 해서..ㅋㅎㅎ..~
~커피숍 입구에 보니 다양한 문양의 도자기들로 꾸며놓았습니다..~
~여자 누드상과 귀여운 강아지 동상도 있습니다..~
~커피숍 입구 왼쪽에 작은 캘러리가 있습니다..오리예술 캘러리라는 명칭으로 적어놓았습니다..들어가 봅니다..~
~작은 캘러리 안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ㅋㅋㅋ..~
~작은 캘러리안에 있는 트로이 목마같은 조형물..~
~금속조각 작품들...~
~다양한 작품들 모습..~
~작은 캘러리 안에 악어모양의 형상을 단순화 시킨 작품..노총각 늑대 한컷..ㅋㅎㅎ..~
~아..이제 인터넷과 방송에서 보던 대룡마을의 유명한 무인카페..커피숍입니다..~
~무인카페 입구 바로 앞 왼쪽에 나무로 작업을 하는 공방도 있습니다..~
~대룡마을의 무인카페안 입구에 있는 커피요금통..커피가격은 아메리카노 3,000원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분이 직접 요금을 이 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대룔마을의 무인카페안에 있는 나무 난로..노총각 늑대 한컷..~
겨울에는 나무로 불을 지핀 듯 합니다..
~대룡마을의 무인카페..커피숍안에서 앉아서 휴식..노총각 늑대 한컷..~
이날은 평일이라서 오시는 분도 별로 없고 해서
너무 조용히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ㅋㅎㅎ..
저희들만의 별장에 온 느낌이...
~대룔마을 무인카페..커피숍의 주방..오른쪽 커피머쉰에서 커피를 내려서 드시면 됩니다..~
왼쪽에 설탕..프리마도 있고..
주방 싱크대에 물도 나와서 컵을 시으셔도 되고..완전히 자율적입니다..ㅋㅎㅎ..
마시는 물도 커피머쉰옆에 미리 떠놓았는데(저희는 떠놓으신 생수를 마심..ㅎㅋ..)
왼쪽에 냉장고 안에 보시면 캔음료수와 생수가 있습니다..
요금 1,000원 커피요금통에 넣으시고는
캔음료수 1개나 생수1통을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대룔마을 무인카페의 천장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무인카페의 한쪽에는 예전 LP판과 LP전축 오디오시스템도 있습니다..~
~대룡마을 무인카페의 입구에 상주하는 노란 고양이..숫컷인데 아주 순하고 사람을 따라 다닙니다..커피숍안으로 그냥 들어옵니다..ㅋㅎ..~
~노랑 고양이 친구 같은데 무인카페 안으로 들어왔다가 입구에 눕기도 하고..색깔이 아팟치 같습니다..귀엽네요..~
~무인카페옆에 보시면 큰 나무옆으로 원두막처럼 나무로 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밀림등에서 보는 듯 한..노총각 늑대 한컷..~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좁아서 살살 올라가봤는데
재미있게 지어놓았습니다..
그네도 만들어 놓으시고..
어릴 때 상상으로 나무위에 나무집이 여기에 있습니다..ㅋㅎㅎ..
~대룡마을의 안내견 같은 강아지입니다..알고 보니 무인카페에서 거주하는 듯 합니다..따라 다니면서 애교도 부리고..~
그냥 무인카페 안으로 따라와서는 자연스럽게 다리밑에 앉거나
꼬리 흔들고 돌아다닙니다..
고양이와도 친하게 지냅니다..ㅎㅎ..
그런데 무인카페에서 나와 조금 멀어지나 냉정하게 돌아서서는
새로 무인카페로 오는 손님쪽으로 가서는 애교를 부립니다..
녀석의 상술이..ㅋㅎㅎ..
순하고 귀엽습니다..만져달라고 하기도 하고..
~무인카페를 나와서 뒤로 올라가보니 물고기 모양의 재미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ㅋ~
~내려오는데 보니 상당히 역동적이고 멋진 여자조형물이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이 그려놓은 벽화도 있습니다..이 곳 작업실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대룡마을의 곳곳에 많이 있는 벚나무의 열매인 "버찌"..상당히 열매가 큰 종류의 벚나무입니다..외국에서는 체리라고 부릅니다..~
대룡마을 안에 특히 무인카페 주위로
벚나무가 많았는데 여기 벚나무의 열매들은 상당히 크고 굵은 열매입니다..
보통 도심에서 보는 벚나무 열매인 버찌는 작고 까만 콩처럼 익어가면서
도심 도로 옆으로 떨어지는데
여기 버찌들은 빨간 색으로 상당히 이쁩니다..
제가 몇개를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도 좋습니다..
이것이 외국에서는 "체리"라고 부르는 과일입니다..
저도 찾아보고 이번에 정확히 알았습니다..ㅋㅎㅎ..
일반 앵두와는 다릅니다..
앵두는 열매모양은 버찌와 비슷하지만 열매 뒤에 꼭지가 없고
나무가지에 바로 붙어서 열매가 열리고
벚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버찌"는 열매 뒤에 가늘고 긴 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이 쉽고 앵두나무는 키가 보통 작고
벚나무는 키가 크고 잎모양이나 다르기에 구분이 쉽습니다..
벚찌가 체리라니..ㅎㅋㅋ..
그러고 보니 카페등에서 칵테일등에 체리를 보면
뒤에 긴 꼭지가 달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체리쥬스를 아주 좋아하는데..ㅎㅎ..
벚나무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그냥 도로가에 심어져 벚꽃만 즐기고 시간 지나면 작고 까만 열매인 버찌가
인도에 떨어져 검은 색이 바닦에 뭍어있는 것만 생각하는 제 고정관념이..ㅋㅎ..
"버찌"~~"체리"...정겹고 새롭습니다..ㅎㅎㅎㅎ..
~건물벽에도 매미모양의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대룡마을을 나오면서 보니 우물이 있습니다..기장군에서 주변을 잘 다듬어 놓으신 듯 합니다..~
안에 보니 실제 우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에 과자봉지..빈 생수통등을 버려놓으셨습니다..
보기가 안 좋습니다..
구경하시러 가시는 분 모두 신경을 써주시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물 깊이가 있어 제가 과자봉지..빈 생수통은 건지지 못했습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대룡마을은 기장군에서 많은 지원으로
도로도 정비하고 화장실도 짓고
군데군데 정비사업을 하셔서 다듬어 놓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예술가촌으로 이 곳을 더 특성화시킬 계획이신 듯 합니다..
같은 부산이지만 거리가 있고 조금은 외진 대룡마을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룡마을 군데군데 작업실이 문이 닫혀 있던데
예술가들의 경제적 문제인 듯도 해서..여러 생각이..
시간나실 때 가족분들과 가볍게 가보시면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같은 부산이기에
가까운 근교로 드라이브 삼아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을은 작고 조용해서 운동화신고 즐겁고 가볍게
산책도 하시고 작품들도 보시면서 커피 한잔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결론 : 삼성 NX200에 30mm 단렌즈로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은 곳입니다..
액정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 사진 결과물이
너무 밝게 나오지는 경우가 있지만 단렌즈로 담기 좋은 곳입니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그러움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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