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영도..부산대교밑 대선조선옆에서 루어낚시..

부산 노총각 늑대 2014. 1. 6. 11:16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4년이 되었는데 사진정리등 조금 일이 있어

2013년 말에 낚시탐사를 이제 올립니다..ㅋㅎ..

 

2013년 말에 마직막으로 굵은 손맛을 기대하면서

부산 영도쪽에 부산대교밑 부근으로 해서 대선조선소 옆에서 루어 낚시를 했습니다..

 

날짜 : 2013년 12월 14일..토요일..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부산대교밑 대선조선소 옆에서..

날씨 : 맑고 바람 좀 붐..조금 추움..

바다상황 : 파도 조금..바람 조금..

물때 : 4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원줄 합사 4호 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

 

낚시사이트로 링크를 안 하기에 사진들 사이즈를 크게 올립니다..

 

 

 ~집에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황령터널을 보니 토요일이라서 차들로 많이 붑빕니다..~

 

 

 ~부산 영도경찰서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영도경찰서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건너편 피자집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길을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가기전에 뒤를 보니 영도경찰서 담벼락이 영도대교 신개통으로 사진도 붙고 단장되어 있습니다..~

 

 

 ~피자집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왼쪽으로 보니 구 등나무포인트에 공사가 한창입니다..궁금해서 가봅니다..~

 

 

 ~구 등나무 포인트 옆으로 바닷가쪽에 난간도 없고 공사중입니다..옆으로 새로 개통한 영도대교가 잘보입니다..ㅋㅎ..~

 

 

 ~옆으로 보니 영도대교에서 이제 비로 영도대교밑으로 내려오는 계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건너편 영도경찰서 옆으로는 예전부터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이 곳으로도 계단을 만들고 주변에 있던 공장건물들도 대부분 철거하고

공원처럼 영도대교밑 주변을 단장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 단장된 등나무포인트는 그대로 있습니다..~

 

 

~옆으로 보니 영도대교밑으로 해서 영도경찰서 뒤로 예전부터 있던 길과 함께 새로 주변을 정비하나 봅니다..~

 

 

~구 등나무포인트에서 나와서 부산대교밑으로 갑니다..저 편의점에서 죄회전합니다..~

 

 

~편의점에서 좌회전..부산대교가 보입니다..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부산대교밑에 도착하니 한 조사님께서 원투쳐박기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조과는 없어 보입니다..계속 직진..~

 

 

~부산대교밑을 지나서 보니 바지선들이 올라가기 쉽게 많이 정박되어 있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직진해서 끝에 큰배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길 끝부분에 대선조선에서 수리하고 건조중인 큰 배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 포인트를 정하고 장비와 짐을 내려놓습니다..밑밥통은 이날 가져가지 않았습니다..간단하게 낚시를 해볼려고..ㅋ..~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혹시 하고 가져간 합사 1호감긴 금양 3000번 릴..~

 

 

~바람이 부는 날이라서 고장난 찌낚시용 5호 전지찌..구슬..찌멈춤..1호 롤링 스위벨..목줄 6호..1/16온스 지그해드로 채비합니다..~

 

 

~5호 구멍전지찌..구슬..찌멈춤..1호 롤링 스위벨..목줄 6호..1/16온스 지그해드로 채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흰색 2인치 웜을 달아서 루어낚시를 합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5시가 넘어갑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그런데 5호 구멍전지찌의 부력에 비해서 밑에 지그해드가 너무 가벼워서

채비가 밑으로 잘 안 내려갑니다..ㅋㅎ..

멀리 캐스팅은 되는데..

너무 무리한 조합이였습니다..ㅋㅋㅋ..

 

 

~다시 6.3g 싱킹타입의 볼락루어용 던질찌로 교체하고서 낚시를 합니다..~

이제 채비 바란스가 맞습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낚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1/4온스 지그해드에 4인지 야광웜으로 교체합니다..~

대선조선쪽에서는 입질이 없어

부산대교밑쪽으로 옮겨서 탐색하는데 갑자기 투둑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챔질했는데 제법 강하게 저항을 합니다..

손맛이 제법 좋습니다..

추위속에 손이 시린 가운데 모처럼 받은 입질~~!!

고기입술에 살짝 걸려서 수면위로 얼굴만 보이고

고기가 도망갑니다..

 

역시 도망간 고기는 우럭입니다..

한 27~28cm 정도로 보이는 우럭이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손맛은 좋았는데..

 

더 이상이제 입질이 없습니다..

바람은 더 많이 불고 상당히 추워집니다..

 

깔끔하게 고기들에게 항복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철수하기로 합니다..

 

 

~철수하면서 영도경찰서를 보니 가로수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영도대교쪽으로도 인도에 전구로 크리스마스장식들을 해놓았습니다..~ 

 새로 개통한 영도대교를 관광상품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영도구청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도대교 입구부터 영도 안쪽 버스정류장주변까지 가로수에

전구로 이쁘게 겨울이미지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불을 밝혀놓았습니다..

 

보기는 좋습니다..

주변 지역경제가 살아나서 남포동..광복동..영도쪽으로 경제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조과>

우럭(학명:조피볼락) : 27cm 1마리 바늘이 입술에서 빠져 놓침..손맛만..

 

추운 겨울에 적당히 운동도 하시고

항상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