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 메트로시티 앞에 분포교 밑에서 루어낚시..

반갑습니다..

부산노총각 늑대입니다..

벌써 2014년 새해가 밝은지 6일이나 되어 갑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2014년 1월 4일..토요일..새해도 되었고 손맛본지가 오래되서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 부근을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출발합니다..ㅋㅎ..

다행히 토요일..주말인데 낮에는 날씨가 따뜻한 듯 합니다..

 

날짜 : 2014년 1월 4일..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 부산 용호동 메트로시티앞 분포교밑..

날씨 : 맑고 화창함..비교적 포근하고 해지면서 바람불고 추움..

바다상황 : 낮에는 잔잔하고 해지면서 바람불고 너울 있음..

물때 : 10물..

 

<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합사4호..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

 

 

 

~2013년 11월 27일.오후 2시 35분경에 부산 영도대교 새개통식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47년만에 다시 다리가 위로 들리는 역사적인 도개장면을 그날에 지나갈 일이 있어

아침에 집에서 미리 디카들고 나와서 잠깐이라도 보고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2014년 1월 1일..아침 6시40분에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해변에 도착..아침7시35분에 일출이 시작됩니다.~

수평선에 구름이 기여 일기예보보다 몇분 늦게 광안리해변에서

광안대교 뒤로 2014년 새해..첫 해가 일출을 시작합니다..

갈매기들도 많고 유유히 배도 지나가고..

날씨가 포근해서 많은 분들이 광안리해변에 일출을 보러 나오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십니다..

 

 

~이제 2014년 새해..첫 해가 광안대교 상판위로 올라왔습니다..여기저기서 사진찍는 소리가..~

2014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께서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시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광안리해변에서의 일출은 멋진 모습입니다..

 

 

 ~부산바다낚시(부낚) 사이트에서 운영자님게서 부상으로 보내주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2014년 1월 4일..토요일에 새해 첫 낚시를 가볼까? 점심 식사후에 갈등하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옵니다..노총각 늑대에게 택배가 왔다면서..

대문을 열어보니 택배기사분께서 작은 택배1박스를 주시고 갑니다..

 

주소를 보니 부산바다낚시 사이트에서 보내주신 물건입니다..

 

 

 ~택배박스를 열어서 보니 낚시용 수건과 밑에 모자가 있습니다..~

 

 

~모자는 부낚로고가 산뜻하게 새겨져 있고 낚시용 수건에도 부낚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부낚모자 옆으로는 흰색으로 부산바다낚시 사이트 주소가

흰색 영문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부낚모자와 부낚 낚시용수건이 아주 이쁩니다..

부낚 운영자님~~!!

2013년 10월~12월 우수회원중 "환경캠페인상"을 노총각 늑대에게 주시고

부산바다낚시 사이트에서 "포인트 3,000점"에 부상으로

"부낚모자와 부낚 낚시용 수건"도 택배로 보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새해에는 좋은 조황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택배로 선물도 받고해서 기분좋게

바로 장비 챙기고서 부산 용호동 메트로시티 앞으로 출발합니다..~~!!

 

 

~집에서 나와 보니 구름도 끼고 황령터널쪽으로 차가 많이 밀립니다..토요일이라서..~

날씨가 비교적 포근해서 다행인 듯 합니다..

 

 

 ~버스를 타고 메가마트 버스정류장에 하차했습니다..`

 

 

 ~버스정류소앞 작은 횡단보도를 먼저 건너갑니다..~

 

 

~이제 용호동 메트로시티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다시 분포교입구에서 건너편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광안대교 입구부근이라서 차들이 많습니다..~ 

 

 

 ~길을 건너서 분포교 입구위에서 광안대교밑쪽 방파제를 보니 3~4분의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분포교 위에서 낚시하시는 노조사님들도 안 계시고 다리밑 평평한 곳에도 아무도 안 계십니다..~

 

 

 ~분포교를 건너서 부둣가쪽으로 갑니다..옆으로 보니 차들이 상당히 밀립니다..~

 

 

 ~용호동 메트로시티앞 부둣가에도 조사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조황이 좋지 않은지 생각보다 조사님들이 안 계십니다..

새해 첫 출조부터 느낌이..아~~!!ㅋㅎㅎ..

 

 

 ~저 부둣가 안쪽으로 둘러봐도 학꽁치 몇마리정도 잡아 놓으셨습니다..수온이 낮은지..~

 

 

 ~광안대교밑을 보니 조사님 한분이 계십니다..고기 올리시는 모습은 없습니다..ㅎㅎ..~

 

 

 ~분포교밑을 포인트로 선정하고 내려갑니다..~

 

 

~왼쪽으로 하늘을 보니 아파트 뒤로 구름이 많이 끼고 해가 지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노총각 늑대의 장비와 짐을 내려놓습니다..간단히 낚시를 해볼려고 밑밥통은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합사 4호..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

 

 

~수온도 낮고 해서 자작 다운샷채비로 합니다..~

삼각도래..감성돔 8호바늘..5호 둥근 도래추..목줄 6호..

 

 

~삼각도래에 합사4호 원줄..6호목줄에 감성돔 8호 바늘..길게한 6호 목줄 끝에 5호 둥근 도래추를 연결..~

노총각 늑대의 자작 다운샷 채비를 완성해 봅니다..ㅋㅎ..

 

 

~감성돔 8호 바늘에는 1.5인치 흰색 펄이 들어간 웜을 달아줍니다..~

 

 

~일단 멀리 캐스팅한 후에 채비가 바닦에 가라앉을 동안에 기다린 후에 액션을 줍니다..~

수심이 깊은 선상에서는 이런 채비로 살짞 고패질식으로

액션만 줘도 광어등이 입질을 하지만

내만은 그냥 캐스팅후에 기다려보고

서서히 액션을 주면서 감는 방식을 해야 하니..

생미끼 낚시와는 다르게 루어낚시는 움직임이 중요한 낚시니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ㅋㅎ..

 

 

~시계를 보니 오후 4시 30분이 넘었습니다..~

서서히 바람도 제법 불고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밑밥통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그냥 비닐봉지에 간식과 캔커피..생수를 넣어왔습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서 밖에 놓아둬도 괜찮네요..ㅋㅎ..

 

 

~입질이 없어 2인치 붉은색 펄이 들러간 웜으로 교체합니다..~

가까이..멀리 캐스팅해서 가만히 있어도 보고

액션을 주면서 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아이구..해가 지면서 바람도 많이 불기 시작하고 너울도 치기 시작합니다..

 

 

~다시 2인치 정도되는 꼴뚜기 루어로 교체해 봅니다..입질 한번 받고는 입질이 없습니다..~

챔질했지만 아쉽게 고기입술에 바늘이 걸리지가 않았습니다..

 

 

~저번에 28cm 황점볼락의 입질을 받았던 4인치 녹색 펄 웜으로 교체..역시 입질이 없습니다..~

이제 바람도 불면서 춥고 콧물도..ㅋㅎ..

뒤로 가서 메트로시티 앞 부둣가를 보니 해가 지면서 대부분 조사님들이 철수를 하셨습니다..

바람불고 너울이 치니 입질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2~3분 정도의 조사님만 원투 쳐박기 낚시를 하셨는데

어두운 밤에 작은 도다리 1마리를 잡으십니다..

그리고는 입질이 거의 없네요..

 

다시 분포교 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흰색 2인치 웜으로 교체헤 봅니다..~

캐스팅후에 액션을 주면서 감는데

투둑~하는 작은 입질이 옵니다..

챔질하니 달달거리는 손맛이 전해 집니다..

 

감아서 올려보니 씨알 좋은 보리멸이 바늘이 아가미에 걸려서 올라옵니다..

바닦으로 올리려는데 중간에 바늘에서 빠지면서 바다로 풍덩..자연 방생됩니다..ㅎㅎㅋ..

 

그후로는 입질이 없어 과감하게 철수합니다..

 

제 건너편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하시던 동네조사님들도 해지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너울이 치니 모두 철수하시고 안 계십니다..

주변이 너무 조용합니다..

 

 

~저도 캔커피..과자등을 쓰레기를 검은 봉투에 담아서 철수길에 메가마트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생미끼를 사용 안하고해서

손에 냄새가 안 나는 낚시가 루어낚시지만

모든 낚시의 장단점은 있기에 하면 할수록 쉬운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각 낚시장르마다 다른 매력도 있기에..

어깨가 뻐끈합니다..

루어낚시에 많은 캐스팅과 액션이 있기에..ㅎㅎ..

 

이날 토요일 저녁 늦게 약속이 있어 저도 급하게 정리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조과>

보리멸 : 20cm 1마리..올리다가 바늘이 빠짐..자동방생..

다른 고기들의 입질은 1번 있었고 거의 없음..

 

 2014년 새해 첫 낚시에 의욕은 충만했지만

바다가 아직은 배풀지를 않습니다..

다음을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새해 첫 낚시에 굵은 손맛 사진을 못찍어서 죄송합니다..ㅎㅎ..

 

 

밤에는 바람도 불고 제법 춥습니다..

방한 잘하셔서 감기 조심하시고..

 

2014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께서 어복도 충만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