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이번에 새로 개통한 부산항대교(일명 북항대교)밑에
조성된 친수공간에 낚시탐사를 하고 왔습니다..
영도쪽 부산항대교밑이 멋지게 만들어져 있어
구경도 하고 낚시도 하고 왔습니다..
날짜 : 2014년 5월 24일 토요일..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 부산항대교밑 수변공원..
날씨 : 구름 조금끼고 바람붐..
바다상황 : 파도 보통..바람 조금..
<출조인원>1인..
부산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 합사 4호..원줄 나이론 6호..
~24일 토요일..오후라서 황령터널이 차들로 밀립니다..~
~부산영도대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서..한진중공업방면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합니다..~
66번 시내버스가 진세조선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데 배차 간격이
보통 15분~20분 정도 되기에 영도 한중중공업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를 아무것이나 환승해서
타고 갑니다..
~66번 버스가 늦게 와서 다른 버스를 타고서 한진중공업 지나 "신도브래뉴아파트"버스정류장에 하차..~
"신도브래뉴아파트"버스정류장에 하차하시면 왼쪽으로 부산항대교밑으로 해서
부산항대교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정류장 뒤로 직진합니다..
~신도브래뉴아파트 입구를 지나서 계속 걸어갑니다..~
저 뒤로 부산조선이라서 건물이 왼쪽 건너편에 보이고
부산항대교 끝부분도 조금 보입니다..
~앞에 횡단보도가 있습니다..건너갑니다..~
~왼족 건너편에 부산조선(구 진세조선) 건물이 보이고 부산항대교로 올라가는 곳도 보입니다..~
~부산항대교밑에 도착..경찰관이 나오셔서 교통정리를 하고 계시네요..~
여기가 얼마전까지 진세조선 앞이라고 불렀는데
저번에 사고등 경영난으로 부산조선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차들이 부산항대교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안으로 걸어갑니다..
"신도브래뉴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이 곳까지 걸어서 약3~4분 정도면
바로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입니다..
뭐 66번 시내버스로는 부산조선 건물앞에 있는 "진세조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기전에 오른쪽에 보시면 66번 시내버스 "진세조선 정류장"이 보입니다..~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편 20m쯤에 역시 66번 시내버스 "진세조선 정류장"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부산항대교밑으로 죽 걸어갑니다..~
~길끝에 도착하면 다리밑으로 난간이 보이고 석축과 조선소 배..바다가 보입니다..~
수변공원 입구에서 3~4분 정도가 조선소에 정박한 배 옆에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왼쪽으로는 부산조선(구 진세조선) 담벼락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십니다..~
~뒤로 보니 아직 주차공간은 많이 확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주차공간도 확보한다고 하던데..
아마 이번 선거가 끝나야 본격적으로 되겠죠..ㅋㅎㅎ..
~부산항대교밑 수변공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닫혀있습니다..~
이 문이 열려있으면 시민분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신다고
문을 닫아놓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정확하지는 않고 들은 말입니다..
높이가 낮아서 아주머님들께서도 대부분 그냥 넘어서 가십니다..
~부산항대교밑 수변공원으로 들어와서 보니 오른쪽 입구에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왼쪽으로도 산책길을 녹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오른쪽 산책로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교각밑이 로마시대 원형극장같은 느낌이 납니다..ㅋㅎ..~
~조선소에서 배를 정박해 놓은 곳 앞쪽에 석축이 있어 락피쉬가 나중에 많을 듯 합니다..~
~반대편 왼쪽으로 가서 뒤를 보니 석축으로 가지런히 되어 있고 부산조선 건물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교각밑까지 일직선으로 석축과 트레킹코스가 되어 있습니다..~
~원형으로된 교착밑 수변공원은 잔디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뒤로 감만동쪽 부두가 보이고 벤치가 있어 이국적이네요..~
~부산항대교 높은 교각이 보이고 저 안쪽 방파제로 노란등대가 있습니다..~
건너편 감만시민공원 부두가 바로 가깝게 보이니 신비합니다..ㅋㅎㅎ..
~교각밑에서는 부산항대교 공사 개요등이 적힌 안내문이 대리석에 새겨있습니다..~
~안쪽 노란등대 방파제로는 못들어가게 문도 닫혔고 철조망으로 막아놓았습니다..~
안쪽 방파제에는 많은 분들이 들어가 계셨는데
문 양쪽에 보시면 철망 아래에 조금 넓은 공간으로 된 2번째 구멍으로
대부분 들어가십니다..
배가 나오신 분들은 들어가시기가 좀..ㅋㅎㅎ..
이 곳을 완전히 출입금지하실지등은
조금 지나서 다시 주변을 마무리 정비하면서
결정할 것 같다고 영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안전시설을 잘하시고
시민들에게 계방되면 좋은데..
시민들의 안전의식등도 함께 좋아져야 좋은 결과가..
이번 선거가 끝나야 되겠죠..
아직 화장실이 없고 쓰레기통도 없습니다..
여성분들과 가족단위로 오시기에는 아직까지..
앞으로 정비하고 보안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테트라포드 주변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뒤애서 확인해 보니 대부분 작은 씨알은 벵에돔들이 올라옵니다..
~역시 다리교각밑 이곳에서 입질이 제일 많은 듯 합니다..~
사진 가운데 조사님들이 있는 곳에서 돌돔도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ㅋㅎ..
~5월 22일..목요일에 위에 사진에서 조사님들 있는 곳에서 노조사님게서 돌돔30cm 정도를 잡으시네요..~
제가 5월 22일 ..목요일에 영도 부산항대교 밑 근처를 지나는 일이 있어
잠시 둘러봤는데 저 가벼운 민장대로 힘겹게 돌돔을 올리십니다..
헉~~!! 씨알도 30cm 정도 됩니다..
동네낚싯터 눈앞에서 돌돔이~~~~!!!
이 곳은 가까이는 대부분 바닦이 석축으로 되어 있어
돌돔이 들어오나 봅니다..ㅋㅎ..
~철조망 안쪽 노란 등대가 있는 교각밑 가운데 부분에 조사님들이 제법 계십니다..~
저 곳에서 이날에 감성돔 45cm급 2마리가 올라왔습니다..
구경오신 분들과 조사님들이 철망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오십니다..
거리는 떨어졌지만 제법 괜찮은 고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저도 먼 발치에서 봤습니다..ㅋㅋ..
~뒤를 보니 위로 타원과 직선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곳곳에 조사님들이 계셔서 오른쪽에 청학수변공원이 보이는 노란 등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석축에는 뒤로 1m 정도의 평평한 길이 세멘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
~먼저 롤링 스위벨을 원줄 합사에 연결..목줄 6호에 지그헤드 1/4온스로 채비합니다..~
~밑밥통겸 쿨러에는 과자..캔커피..생수..고기집게..재활용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슈어캐치 센사 웜 5.5인치를 달아줍니다..~
실제 청갯지렁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시계를 보니 이곳 저곳 둘러본다고 벌서 오후 4시가 넘었습니다..~
가까이 먼곳..캐스팅해봐도 입질이 없습니다..
자리를 옮겨 봅니다..
~수변공원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조선소 배가 정박한 곳에서 다시 탐색합니다..~
탐색하던 중에 입질..
바늘에 걸리지는 않고 센사웜만 이빨로 물어서 잘려나갔습니다..
헉..이런 일이..
잘린 부분을 버리고 다시 캐스팅..밑걸림으로 채비를 손실합니다..ㅋㅋ..
~테레블 훅이 달린 스핀지그로 교체..웜도 4인치 녹색 펄 웜으로 교체 합니다..~
진한 녹색 펄 웜이 입질이 제일 많았던 기억이 나고
트레블 훅(삼발이 바늘)이 더 달려서 그냥 지그헤드보다는
고기 입술에 걸릴 확률이 높아서..
~역시 트레블 훅에 가시망둑 20cm정도가 바로 입질..성질이 꽤 있습니다..~
가시망둑 종류로는 사이즈가 큰 편인데
제법 입질이 강했습니다..
~이빨은 없는데 이빨 비슷한 돌기가 날카롭습니다..입술에 정확히 걸렸네요..방생합니다..~
그 후로 이 곳 자곳 옮겨서 탐색을 해 보지만 곳곳에 조사님들이
포진되어 계셔서..
입질이 1번 확는데 입술에 바늘이 안 걸립니다..
고기가 놀리는 듯 합니다..ㅎㅎ..
~서서히 어두워지고 해서 야광 센서웜5.5인치에 1/4온스 지그헤드로 교체합니다..`
야광기능이 상당히 좋습니다..
물속에서 자연스러운 액션도 좋고..
조금 큰 입질이 왔는데 올리는 중에 물속에서 바늘털이처럼 떨더니
도망가 버립니다..저와 인연이 없나 봅니다..
어두어지고 입질도 못받도..
여기 교각밑 수변공원은 다리 위에서 비춰주는 불빛으로
주변이 밝아서 낚시하기 좋았습니다..
서서히 정리하고 철수하려는데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차를 가지고 오신다고 합니다..ㅋㅋ..
철수준비를 다하고서
주변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야경이 참 이쁘네요..
건너편으로 컨테이너 부둣가의 모습도 멋지고..
~부산항대교의 불빛은 LED조명으로 다양하게 변합니다..~
구경하다가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차를 가지고 오셔서 두분이서 수변공원 구경하고서
3명이 함께 부산항대교로 차를 올려서 부산항대교 위를 구경하고
감만동으로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조과>
1.가시망둑 20cm 1마리..방생..
2.큰 입질에 웜만 잘리고 바늘에서 빠져 놓침..2번..
영도 부산항대교밑 수변공원은 아직
1.화장실이 없음..
2.쓰레기통이 없음..
3.매점등 낚시점이 없음..
4.주차장이 정확하지 않음..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참고하시길..
부산에서 모처럼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낚시환경이 좋은 곳이 만들어 진 듯 합니다..
반대편 감만부두쪽 다리밑 보다도 훨씬 교통도 편하고 낚시하기도 좋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시민 친수공간겸 낚싯터로 가꾸고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날씨도 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4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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