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 바지선 위에서 낚시..

부산 노총각 늑대 2015. 7. 3. 00:55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메르스로 한달 넘게 전국이 뒤숭숭한

2015년 6월 21일 일요일에

조용히 바다구경도 할겸해서 혼자 영도쪽으로 낚시를 다녀와습니다..

 

아직도 일차가 심하고 바다 수온이 낮아서 해무도 자주 발생하고

고기의 입질도 매일 기복이 심한 기간입니다..

 

 

날짜 :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 바지선 위에서..

날씨 : 맑고 바람 조금..해지고 서늘함..

바다상황 : 파도 조금..

물때 : 12물..

 

<출조인원>1인..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용성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은 나이론 8호..자작 원투 처박기채비..카드채비..

 

<미끼>

미리 사서 냉장고에 보관중인 꼴뚜기 해동해서..ㅋㅎ..

 

 

 

 

*부산 바다낚시(부낚) 사이트와 디지털 바다낚시(디낚) 사이트에 링크를 하지 않기에 사진 사이즈를 크게 올립니다..*

 

 

 

~일요일 오전에 냉동실에서 20마리씩 비닐에 나눠 넣어둔 꼴뚜기를 꺼내서 상온에서 해동시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놓은 지 1시간이 지나니 제법 녹아있습니다..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깨끗하게 녹입니다..~

 

 

 

~20마리중에 10마리는 그대로 나머지 10마리는 몸통과 다리부분으로 이등분해서 손질합니다..작은 미끼로 사용시 필요할 듯 해서..ㅋ~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지나서 영도경찰서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

 

 

 

~뒤로 보면 영도대교쪽으로 영도경찰서 옆으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그 횡단보도로 걸어갑니다..~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건너 갑니다..앞에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피자집이 있던 자리에 자전거 가계가 있습니다..~

피자집은 바로 옆으로 옮겼고..

보니 자전거 가계와 피자집이 자리를 바꿨습니다..ㅋㅎㅎ..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왼쪽으로 보니 영도대교까지 시원하게 도로가 한산합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갑니다..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골목으로 들어와서 왼쪽 옛 등나무 포인트쪽을 보니 영도대교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생겼고 조사님들도 안 계시고  조용합니다..~

 

 

 

~다시 우회전해서 직진..저기 편의점 앞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갑니다..~

 

 

 

~편의점 앞에서 좌회전하니 부산대교밑쪽이 보입니다..쭉 걸어갑니다..일요일이고 메르스 때문인지 주차한 차들이 많습니다..~

 

 

 

~걸어가는 중간에 화장실도 보이고..~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 부분에 도착합니다..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다리밑으로 걸어갑니다..~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에서 보니 건너편 광복동 롯데백화점도 잘 보이고 왼쪽에 영도대교도 보입니다..~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에는 해초가 제법 많아서 잔씨알의 고기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부산 영도쪽 부산대교밑 옆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바지선이 보입니다..바로 앞 바지선으로 올라갑니다..~

 

 

 

~바지선으로 올라갑니다..왼쪽에는 먼저 오셔서 낚시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저는 오른쪽으로 가서 낚시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바지선 왼쪽 끝부분에 자전거를 타고 오셔서 먼저 낚시중이신 동네 어르신 조사님이 계십니다..저는 오른쪽으로 이동..ㅋㅎ~

작은 도다리..작은 보리멸 몇마리만 잡고 입질이 별로 없다고 하십니다..

 

 

 

~바지선에서 뒤를 보니 신축한 지 얼마되지 않은 교회가 있고 주변에 주차한 차들도 많습니다..~

 

 

 

~바지선 오른쪽 끝부분에 짐을 내려놓습니다..~

 

 

 

~쿨러겸 밑밥통에는 과자.캔커피..생수..재활용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집에서 미리 장만해온 꼴뚜기 미끼..왼쪽은 꼴뚜기 통채로..오른쪽은 아래위로 2등분한 꼴뚜기 미끼..~

 

 

 

 

~노총각 늑대의 채비..용성 3.6m 원투 전용대..~

 

 

 

 

~6000번 릴..원줄은 나이론 8호..자작 원투 처박기채비..~

<노총각  늑대의 자작 원투 처박기채비 구성>

5호 맨도래 + 원줄 8호 + 구슬 + 12호 쇠구멍추 + 구슬 + 5호 맨도래 + 목줄 6호 + 4mm 캐미꽂이

+ 4mm 캐미컬 라이트 + 4mm 캐미꽂이 + 참바늘 14호 (일명 : 세이코 바늘 14호)..

 

 

 

~자작 원투 처박기채비를 원줄에 연결..참바늘 14호에 꼴뚜기 2등분한 밑부분을 달아줍니다..~

 

 

 

 

~짐을 내려놓은 곳 바로 옆..옆에 바지선과 사이에 채비를 내립니다..낚시 시작..ㅋㅎㅎ..~

 

 

 

 

~시계를 보니 오후 4시가 넘어 갑니다..~

 

 

 

 

~입질이 없어 바지선 왼쪽에 먼저 오신 조사님의 뒷편에서 부산대교밑 기둥부근에 채비를 내려봅니다..~

입질이 한번 왔는데..

짧고 강하게 몇번 오다가 조용합니다..

채비를 올려보니 꼴뚜기 다리 몇개만 뜯어먹고는 도망갔습니다..ㅋㅎㅎ..

 

 

 

~일단 꼴뚜기 미끼에 반응이 별로 없어  전어카드채비로 준비..10호 도래추도 준비합니다..~

 

 

 

 

~전어카드채비 바늘 5개만 연결해서 맨밑에 10호 도래추를 연결합니다..~

카드채비에로 바닦에서 상층까지 탐색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제 뒷쪽으로 동네 노조사님께서 오셔서 생선살 미끼를 이용해서 낚싯대 3대로  바지선 사이에 채비를 내려 장어를 공략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저번에 많이 잡을 때는 혼자서 20마리까지 장어를 잡아서 가셨다고 하시는데

이날은 바다속 상황이 좋지않은 지 입질이 없었습니다..

 

 

 

~다시 참바늘 14호에 꼴뚜기 전체로 되어 있는 미끼를 달아서 낚시합니다..~

역시나 입질이 없습니다..아~~!!

옆에 동네 노조사님의 낚싯대에도 장어의 입질은 전혀 없고 조용~..

 

해가 서서히 지면서 생각보다 체감온도가 서늘합니다..

입질도 더 이상없고 해서 채비 걷고 장비챙겨서 철수했습니다..

 

아직도 바다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하니..

 

 

 

< 조항 >

강한 입질 2번만 오고 입질 없음..

 

 

아직도 메르스가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경계를 하면서 일상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워 지는 시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그러움이 그윽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2015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