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오랫만의 조황이네요...
몇 군데 다녔지만 조황도 별로 없고 해서
조황을 안올리다가
이번 연휴(2011년 6월 4일~6월 6일까지)를
맞이해서 모처럼 민락동 수변공원에
낚시탐사를 다녀왔습니다..
6월 6일은 그래도 "현충일"이라서
낚시를 자제하고 6월 5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날짜 : 2011년 6월 5일..일요일..오후 3시~오후 8시까지..
날씨 : 맑고 조금 더움..
바다상황 : 잔잔함..
물때 : 10물..
<인원>총 3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채비>
노총각 늑대 : 3호대..6000번 릴..원줄 8호..2호 막대 전지찌..목줄 5호..감성돔 5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 4칸 민장대..감성돔 2호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1.7호대..1호 구멍찌..원줄 5호...목줄 2호..감성돔 2호 바늘..
<미끼>
백크릴 : 진공포장 소형 1장..3000원
~민락동 수변공원옆 해양경찰소앞에 주차,,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이 낚시장비를 내립니다.~
일요일이고 다음날이 휴일이라서
집에 있는데 위에 두분께서 연락이 옵니다..
낚시나 가자고 하시면서..ㅋㅎ
저번주에 먼저 낚시가자고 하던 해운대 제 친구는
등산간다고 안오고...
저희 3명만 저희 오래된 아지터인
민락동 수변공원 해녀탈의실앞 방파제에 왔습니다..
이제 했살은 제법 여름향기를 느낄 정도로
따갑습니다..
두분도 차에서 내려서는 햇살에 안탈려고 긴 옷으로 입으시네요..ㅋㅎ
~민락동 위판장에는 그물손질과 회드시러 오신 분들의 차로 가득합니다..~
~조금 한가로운 듯 하지만 해녀탈의실옆 횟집에는 연휴를 맞아 회와 수산물을 드시러 제법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따가운 햇살속에 고즈넉한 민락동 수변공원옆 내항 모습,,,~
~빨간등대 방파제위에도 햇살이 따가워서인지 조용합니다...~
~민장대 채비이고 성격이 조금 급하신 동네 컴사장님은 바로 방파제밑으로 내려가셔서 낚시준비중이십니다..ㅋㅎ~
민락동 수변공원,,,해녀탈의실앞 방파제에 올라가서
저희 포인터를 보니 먼저 오신 조사님들이
이미 저희 포인터에 포진하고 계시네요..ㅋㅎ
저희는 저녁가지 할 마음이라서
옆에 빈틈으로 가서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포인터옆 방파제에는 노조사님옆에서 젊은 커플 두분이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지붕과 공연무대까지 새로 단장한 수변공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나오셨습니다...~
~건너편 흰등대밑에도 먼저 오셔서 낚시중이신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제 낚시가방 위 3호대 찌낚시 채비 뒤로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이 더운데 열심히 채비준비중이십니다.ㅋㅎ~
~주변에서도 그렇고 생각보다는 수온이 낮아 입질이 별로없자 입질기도 중이신 동네 컴사장님,,~
~저희 포인터에 먼저 오신 조사님이 계셔서 옆에서 낚시를 시작하시는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오후 6시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빨간 등대쪽으로 조사님들이 오시기 시작합니다..~
기온에 비해서 아직 수온은 낮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입질이 없습니다..
수초도 다녹았는데 약간 적조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주위에서도 입질이 너무 없었는데
간혹 20cm쯤 되는 노래미가 몇마리 잡히는 정도 입니다...
동네 컴사장님게서 입질을 받아서
작은 노래미를 잡아서 바로 방생,,,
또 동네 컴사장님께서 입질을 받았는데
제법 씨알이 좋은 전갱이(28cm)를 잡으셨습니다...
그런데 고기가 상당히 차갑습니다..
일단 두레박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는 입질이 조~~용합니다..ㅋㅎ
~오후 7시쯤..해가 완전히 지기전 노총각 늑대의 3호대에 잡힌 15cm쯤 되는 귀여운 개볼락,,,ㅋㅎ~
입질도 없고 낮부터 먼저 오셔서
낚시를 하시던 분들도 하나둘씩 떠나시고
다행이 롯데-LG프로야구는 롯데가 이기고 있고..ㅋㅎ
제가 수심 3.5m정도 주었는데
입질이 없어 밑걸림이 있는 듯해서
뒷줄을 살짝 견제하니 "두루둑~~",,
발앞 물속에서 뭔가 강하게 당깁니다...
제 채비가 중무장 채비라서 자신있게 감으니
조금 힘을 쓰더니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씨알이 작은 개볼락입니다..
입질도 더이상없고 해서
두레박에 살려둔
전갱이와 개볼락을 바다로 방생했습니다...
번개처럼 두마리가 바다속으로 돌아가네요...ㅋㅎㅎ
시계를 보니 저녁 8시가 되어갑니다..
저희도 철수해서 저녁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직은 바다속은 초여름과 거리가 있습니다..
조금 지나야 수온도 안정적으로 오를 듯 합니다...
그렇게 될때면 또 장마가 오겠죠..으,,ㅎㅋㅋㅋㅋ
이제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연휴의 충전된 활력으로 새로운 한주를 자신있게
보내시길,,,
가정과 하시는 일에도 항상 행운의 향이 가득하시고,,,()()()
~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1년 6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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