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민락동 수변공원 흰등대..부산대교밑 바지선 위에서..

부산 노총각 늑대 2012. 8. 7. 22:33

<제1부-8월 3일..금요일..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흰등대 방파제에서 낚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2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저희들

멤버 대부분이 여름휴가라서

모처럼 3명이서 붕장어 손맛을 못잊어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흰등대 방파제로 갔습니다..

 

아쉽게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은 여름휴가가

8월 둘째주 주말부터라서

노총각 늑대..해운대 사는 제 친구..동네 컴사장님..

이렇게 3명이서 여름휴가겸 바닷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날짜 : 2012년 8월 3일..금요일..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장소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흰등대 방파제..

날씨 : 맑고 무더움..

바다상황 :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이 있음..

물때 : 7물..

 

<출조인원>3명..

노총각 늑대..해운대 사는 제 친구..동네 컴사장님..

낚시는 노총각 늑대만 함..ㅋㅎ..

 

<채비>

노총각 늑대 : 원투전용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자작 버림 봉돌채비..

 

<미끼>

청갯지렁이 : mbc방송국앞 중앙낚시에서 구입한 4.000원..

진공 백크릴 : 미리 사둔 것 조금 잘라서..

참갯지렁이 : 거제도 갈 때 사둔 것..염장해서..ㅋ..

 

 

 

~동네 컴사장님이 먼저 가시고 뒤에 해운대 사는 제 친구가 짐을 들고 흰등대 입구로 올라갑니다..~

 

 

~광안리해변쪽으로도 산책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민락동 수변공원쪽으로는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대부분 휴가기간이라서..~

 

 

~수변공원 빨간등대..흰등대 내만은 한가롭습니다..~

 

 

~민락동 흰등대 입구 방파제에서는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제법 계십니다..~

 

 

~해운대사는 제 친구와 동네 컴사장님께서 흰등대 방파제 안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바람과 너울 때문인지 빨간등대 방파제에는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거의 안계십니다..~

 

 

~강한 바람을 피해서 흰등대 밑 석축과 그 위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흰등대 주변에는 나오신 분들이 별로 안계십니다..~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붑니다..

낚시쿨러가 날아갈 정도로 불기도 합니다..불길한 예감..ㅋㅎ..

 

 

~굵은 장어등에 대비해서 5호 원투 전용대와 8000번 릴..원줄 10호로 준비했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고 너울도 조금 있어

해운대 사는 제친구와 동네 컴사장님은 낚시를 그냥 안하시겠다고 합니다..

바람속에서 노총각 늑대만 낚시를 합니다..ㅋㅎ..

 

 

~mbc방송국앞 중앙낚시에서 오는 길에 구입한 청갯지렁이 4000원..남포동보다는 양이 적지만.ㅋ~

 

 

~거제도 갈 때 구입한 염장한 참갯지렁이와 집에서 가져온 진공 백크릴 조금..~

 

 

~참바늘 18호..4mm캐미라이트..캐미꽂이..3호 삼각도래..발포찌.20호 고리추..5호..6호 목줄..~

 

 

~노총각 늑대의 자작 버림봉돌 채비를 완성합니다..~

 

 

~먼저 염장한 참갯지렁이를 바늘에 달아줍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멀리 원투후에 낚싯대를 옆으로 고정해 둡니다..~

방파제밑으로는 바람과 너울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안계셔서

위에서 원투하기는 편했습니다..

시원하고 모기도 안물어서 좋은데 채비하거나 낚시하기가

불편할 정도..

쿨러가 밀려서 날라갈정도의 바람이 붑니다..ㅋㅎ..

 

 

~광안대교의 조명이 서서히 밝아옵니다..~

 

 

~염장한 참갯지렁이에 입질이 없어 청갯지렁이를 3마리 달아 줍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10시가 넘어 갑니다..~

제 뒤에서 해운대 사는 제 친구와 동네 컴사장님은

바람이 시원하다면서 모처럼 휴가기간이 같아 함께한 시간이라서인지

이런저런 이야기 꽃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청갯지렁이에도 더이상 입질이 없고 바람은 계속 많이 불고..

저도 그냥 바다를 보면서 옛 수변공원 멤버끼리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 10시 40분쯤에 철수했습니다..

 

 

 

 

<제2부-8월 4일..토요일..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밀랍인형 박물관>

 

 2012년 8월 4일..토요일에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6층에서

"마담투소 박물관의 밀랍인형"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전세계에서 유명인사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서

실물에 가깝게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6층에서

처음으로 밀랍인형 박물관을 개최했습니다..

 

마담 투소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실제와 똑같이 밀랍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뉴욕, 런던, 방콕, 상하이.홍콩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에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픈하는 마담투소 부산은 한류 스타 배용준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마이클 잭슨, 브래드 피트 등 17개의 밀랍 인형을 선보이며

향후 3개를 추가해 총 20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테마 파크 그룹인 ‘멀린(Merlin) 엔트테이먼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 마담 투소 " 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을 특색있게 선보여 꼭 방문해야 할 필수 관광 코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담투소 부산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 전개되며 입장료는 9000원 입니다..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마담투소 전시관 입구에 있는 브루스 윌리스 형님..ㅋ~

마담투소 전시관 입구에 얼굴에 군데군데 상처를 입고

터프하게 권총을 차고 서있는 "브루스 윌리스" 모습입니다..

노총각 늑대도 한 컷..ㅋㅎㅎ..

 

 

 

 

~남자들이 부러워 하는 "조지 크루니" 밀랍인형..사진과 너무 닮고 잘생기고 돈많고 여자 많고...ㅋㅎ..~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정말 닮았습니다..노총각 늑대도 친한 척..한컷..ㅋㅎ..~

 

 

 

~저희 세대에 뒤로 가는 춤으로 우상이었던 "마이클 잭슨"...노총각 늑대 한춤하며 한컷..ㅋㅎ.~

 

 

 

~제 위에 삼촌..형님.누님세대에 향수.."오드리 헵번 " 누님 모습...노총각 늑대도 다정하게 한컷..ㅎ~

이외에도 배용준..이명박 대통령..축구 스타 배컴..

레이디 가가..마돈나..캐리비안의 해적에 주인공 조니뎁..

미남 미녀 부부인 브래이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등등

볼만한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이 많습니다..

애들과 방학기간에 데리고 가시면 좋아할 듯 합니다..

 

실내 조명이 어둡고 붉은 색이 많아서

디카 플래쉬를 사용안하시면

어둡고 붉은 빛으로 사람이 찍힙니다..

저는 플래쉬를 사용 안해고 찍었는데 얼굴에 그림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꼭 참고 하시길..

 

 

 

<제3부-8월 5일..일요일..영도..부산대교밑 바지선위에서 낚시..>

 

2012년 8월 5일..일요일..휴가 마지막날입니다..

집에서 보니 미끼도 남아있고 미리 준비해 둔

여러가지 잡다한 미끼도 있어 테스트겸 해서 집에서 나왔습니다..

 

금요일에 손맛도 못보고 해서..

바닷가에 바람과 너울이 잠잠하면 좋겠는데...

 

날짜 : 2012년 8월 5일..일요일..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부산대교밑 바지선위에서..

날씨 : 맑음...바람이 강하게 붐..

바다상황 : 너울이 조금..바람이 많이 붐..

물때 : 9물..

 

<출조인원>1명..

노총각 늑대 혼자서..ㅋㅎ..

 

<채비>

3.6m 원투 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자작 버림봉돌 채비..

 

<미끼>

진공백크릴 : 미리 사놓은 일부 조금..

참갯지렁이 : 거제도 갈 때 사둔 것..염장해서.ㅋ..

4일 토요일 뷔페에서 조금 가져온 것 : 깐새우..초밥 위에 있는 연어살..문어살..광어살..ㅎㅎ..

 

 

 

~집에서 사놓아둔 진공 백크릴을 조금 잘라서 갑니다..~

 

 

 

~영도경찰서버스정류소에 하차..앞으로 걸어서 25m쯤 갑니다..~

 

 

~조금 걸어오면 저렴하고 맜있는 국밥집이 나옵니다..먼저 저녁 먹고 낚시를 할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내부도 깔끔하니 좋습니다..제가 가끔 이용하는 돼지국밥집입니다..ㅋㅎ~

 

 

~4000원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양도 많고 맛도 무난합니다..다대기 양념과 새우젓은 따로 나옵니다..~

 

 

~돼지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편의점이 바로 보이고 저멀리 부산대교가 보입니다..~

 

 

~골목에서 직진..부산대교밑이 가까워 집니다..일요일이라서 주차장에 차도 많이 없습니다..~

아..덥습니다..ㅋㅎ..

 

 

~가는 중간에 왼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미리 볼일 보고 갑니다..ㅋㅎ..~

 

 

~바람도 제법 불고 너울이 있는 날이라서 그런 지..부산대교 밑에서 낚시하시는 분도 없습니다..~

 

 

~부산대교 밑을 지나서 보니 올라갈 수 있는 바지선이 바로 앞 바지선 밖에 없습니다..올라갑니다..~

 

 

~바지선위에는 운동장 같습니다..이번에는 부산대교 밑을 탐색하기 위해 왼쪽 노란색 건물쪽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보니 옆 바지선 선두가 보이고 부산대교 밑 바다가 보입니다..옆으로 건너가 노란 난간으로.~

 

 

~옆 바지선 앞쪽..노란 난간으로 나오니 바로 바다가 나오고 부산대교 밑입니다..광복동 롯데백화점이 바로 앞..~

 

 

~일단 뒤에 장비와 짐을 내려 놓습니다..~

 

 

~쿨러에는 생수..캔커피..과자..아이스팩이 있습니다..~

 

 

~집 냉장고에 있던 보리새우..진공 백크릴..전날 뷔페에서 조금 가져온 깐새우.초밥위에 있던 고기살들.

거제도 갈때 사둔 염장한 참갯지렁이..ㅋㅎㅎ~

작년 김장철에 사 두고서는 냉동실에서 이제 발견하고 가져온 보리새우..

4일..토요일에 뷔페에서 가져온 사라다에 있는 깐새우와 초밥위에 고추냉이(일명 : 와사비)가

뭍어있던 연어살과 광어살..문어다리..

사놓은 지 너무 오래 되서 염장한 참갯지렁이..

참갯지렁이도 이제 냄새가 나는 지 나무상자에 파리도 앉아서 모델을 합니다..ㅋㅎㅎ

 

 

~3.6m 원투전용대..6000번 릴..원줄 8호로 채비 준비..~

 

 

~3호 삼각도래..목줄 6호..4mm 캐미라이트 2개..발포찌.좀쌀봉돌..참바늘 18호..목줄 5호에 20호 고리추..~

여기서도 버림봉돌 채비로 탐색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뷔페 사라다에 들어있던 깐새우를 2마리 달아줍니다..탄력있고 질깁니다..ㅋㅎ..~

 

 

~낚시를 시작합니다..발앞도 수심이 8m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6시가 다되어 갑니다..~

깐새우에 입질이 없습니다..

 

 

~염장한 참갯지렁이로 미끼를 바꿔 달아 줍니다..~

참갯지렁이에도 입질이 없습니다..ㅋㅎ..

 

 

~미끼를 김장용 보리새우로 4마리 달아서 바꿔 봅니다..~

보리새우에도 입질이 없습니다..으..ㅋㅎㅎ

 

 

~초밥위에 있던 연어살로 미끼를 바꿔 봅니다..~

연어살 미끼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어쩐지 주변에 동네 조사님들이 한명도 안보였는데...ㅎㅎㅎ.

 

 

~마지막 미끼..진공 백크릴 미끼를 5마리 바늘에 달아 봅니다..~

한동안 입질이 없습니다..

아..오늘도 안되는 구나~~!!

그때 갑자기 입질...제법 묵직하면서 힘을 씁니다..

 

그런데 강제집행중에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해서인지

그만 바늘이 빠져 버립니다..아~~!ㅋㅋㅎㅎ..

다시 진공 백크릴 미끼를 5마리 달아서 낚시..

 

더이상은 입질이 없습니다..

 

 

~바람은 태풍처럼 불고 내만이지만 너울도 조금 있고..어두워 집니다..~

주변도 어두워지고

바람은 쉬지않고 붑니다..

시원하고 모기가 안물어서 좋은데 너울도 조금 있어 고기입질이 없습니다..

 

저번 주부터 바다에는 계속 강한 바람과 너울로 입질이

전반적으로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이번주에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좋아지겠죠..

바람도 계속 불고 해서 오후 9시 20분쯤에 철수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기가 그윽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8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