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방파제에서..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은 지나도 아직 휴가철입니다..

부산의 해수욕장 부근은 상당히 차가 밀립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바람에 너울과 바람으로 낚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바다 수온이 너무 오르고 비가 안와서

내륙에 강에는 녹조..연안에는 적조 기가 있어

낚시하는 환경이 참 안좋습니다..ㅋㅎ..

 

 

<제1부- 8월 7일..화요일 오전..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먼저 2012년 8월 7일..화요일에

영도 태종대방향으로 업무가 있어

가는 길에 재빨리 디카를 챙겨서해 오전에 

올해 영도에 새로 생긴 "국립 해양박물관"에 들러보고

저는 일보고 왔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ㅋㅋ.. 

 

마침 지금은 방학이라서

시간이 있는 친누님들과 함께 갔는데

누님 차로 편하게 "국립 해양박물관"까지 갔습니다..ㅋㅎ..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으로 들어오는 입구입니다..옆에 국제 크루즈터미널 입구에서 차로 1분정도 거리..~

부산 영도에 부산해양경찰서와 119항만소방서 바로 옆으로

" 국제 크루즈터미널" 간판을 보고 죽 들어오시면

"국제 크루즈터미널"입구에서 안으로 차로 1분정도 들어오시면

"국립해양박물관"입구가 보이고 주차장도 보입니다..

 

아직 들어오는 입구에 "국제 크루즈터미널" 간판만 있고

"국립 해양박물관" 간판이 전혀없어 불편합니다..

부산에 토박이인 노총각 늑대도 조금 헷갈리는데..

앞으로 많은 보완이 필요한 듯 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 시내버스 66번 노선 하나밖에 없습니다..

66번 시내버스(배차 25분간격)로 "국제 크루즈터미널"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앞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

주변 혁신도시등이 활성화 될려면

앞으로 몇개 더 버스노선이 생겨 접근성이 용이해야 하겠습니다..

 

입장료는 무료..3D 해양 관련영화는 4.000원(시간이 짧고(6~7분정도) 조금 미흡하다고 합니다..ㅋ)..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기본 2시간 1,000원..

초과요금은 10분당 100원 입니다..

 

 

 ~국립 해양박물관의 주 메인건물이 멋지게 지어져 있습니다..~

 

 

 ~국립 해양박물관 건물 입구에 있는 닻 조형물 앞에서 노총각 늑대 한컷..ㅎ..~

 

 

 ~이탈리아의 물의 도시..베네치아에서 타고 다니는 배가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국립 해양박물관의 1층 로비 모습..깔끔하고 세련되게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국립 해양박물관의 1층 로비의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이쁘고 도시적인 모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2층에 국립 해양박물관 안내소가 있습니다..~

 

 

 ~2층에 있는 국립 해양박물관 안내소..~

국립 해양박물관 건물 전체가 새로 지어져 깨끗하고 

에어컨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온도를 유지시켜줘서 좋습니다..ㅎㅎ..

 

 

~2층에 국립 해양박물관의 각 층별 안내판이 있습니다..~

 

 

 

 ~조개무지(패총..조개무덤)앞에서..얼굴에 그림자 생긴다고 얼굴 들고..아이고 목이야.ㅋ.노총각 늑대 한컷..~

 

 

 

 ~신석기..청동기..삼국시대때 한반도에서 조상님들이 사용하던 어로장비들..~

 

 

 

 ~조선시대에 건조해서 임진왜란때 사용하던 선박인 "판옥선" 모형..~

 

 

 ~위로 3층을 보니 해양 수족관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3층 해양 수족관 입구에는 "우리바다 친구들"이라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해양수족관 안으로 들어가 CF 비슷하게 연출했습니다.ㅋㅎ..노총각 늑대 한컷..~

 

 

 

 ~해양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어종이 있는데 가오리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뒤에 해양수족관이 제 집에 어항처럼 조금 거만하게 연출..한 포즈하고..노총각 늑대 한컷..ㅎㅎㅎ~

 

 

~무료로 이렇게 깨끗한 시설로 해양수족관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바이킹에 대한 설명과 바이킹 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

 

 

~흰 벽에 "바다"라는 뜻을 세계 각국의 언어로 표현해서 벽에 적어놓았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한국 "이어도"에 있는 "종합해양과학기지"의 모형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중국이 넘보지만 우리들이 지켜야 하겠죠..

해양강국이 이제 강대국으로 되는 시대가 온 듯 합니다..

자녀분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듯 합니다..

 

 

~ 남극에서 한국의 학자들이 펭귄..바다물범을 연구하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

 

 

~남극에 사는 바다물범을 만들어 놓았습니다..귀엽게 진짜처럼 잘만들었습니다..ㅋㅎ..~

 

 

~4층 전망대에 있는 "카페 뮤지엄"..커피향기가 솔솔..전망도 상당히 좋습니다..~

 

 

~"카페 뮤지엄"의 내부와 전망이 좋은 창가..~

 

 

~1층에 내려와서 보니 "포토존" 이라는 죠스의 배경그림이 있습니다..노총각 늑대 한컷..ㅋㅎ..~

 

 

~1층 로비에서 바닷가 친수공간으로 나가니 조형물과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햇볕은 정말 강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은 강풍으로 쉬지않고 불고 있습니다..

 

 

~1층 친수공간에 있는 작은 분수대의 조형물..~

 

 

~위를 쳐다보니 국립 해양박물관의 은색 건물 뒤로 파란 하늘..흰뭉개구름...그림 그려놓은 듯 합니다..~

 

 

~1층 친수공간에서 햇볕은 너무 강하고 바람은 태풍수준이라서 눈을 못떠서 선글라스 끼고 노총각 늑대 한컷..ㅋ~

멋보다는 그대로 사진 찍으면 강한 햇볕과 강풍으로

눈에 가에 주름이 많이 생겨서 커버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로 연출을..ㅋㅎㅎ..

 

 

~ 친수공간에서 오른쪽으로는 조도와 한국해양대학이 보입니다..~

 

 

~ 친수공간의 정면으로는 용호동 sk뷰 아파트와 오륙도..일자방파제가 귀엽게 보입니다..~

 

 

~낚시하러 크루즈터미널에 온 적은 있어도 크루즈호를 배경으로 그냥 사진은 처음이라..노총각 늑대 한컷..~

그냥 맨 얼굴로 사진을 찍으려니

누님들이 눈은 감고 눈옆에 주름이 생긴다고 선글라스 껴라고 모두 우겨셔서..ㅋㅎㅎ..

맞바람은 강풍이 계속 불고 햇볕은 왜 그렇게 강한 지..

숨쉬기 힘들어 입과 코를 닫고 하나.둘.셋.한컷 했습니다..

 

 

~바로 옆으로 보니 이제는 그냥 낚시하던 국제 크루즈터미널 친수공간..경계없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휴가 기간이지만 햇볕은 뜨겁고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아무도 안계십니다..ㅋㅎ..

 

 

~2층에 조성된 휴식공간..잔디로 깔끔하게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2층 잔디공원에 있는 음식점..~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식사를 했습니다..

사람도 많을 것 같고 제가 일을 봐야 하기에..ㅋㅎ..

말복날이라 "바베큐엘"에서 노총각 늑대는

한방삼계탕을 시키고 누님들은 너비아니(떡갈비) 스테이크 정식을 시켰습니다..

음식은 무난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누님들에게 점심을 맛있게 얻어 먹고는

나왔습니다.ㅋㅎ..

이럴 때 역시 막내라서 우기면..

 

 

~국립 해양박물관이 이제 부산관광코스에 들어가서 많은 관광버스들이 들어옵니다..~

단체로 관광버스들이 너무 많이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옆에 국제 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 관광버스들을 많이 세워놓았습니다..ㅋㅋ..

 

 

~나올 때 보니 국립 해양박물관의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습니다..~

휴가기간이라서 가족단위로

애들과 함께 오시는 아버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국의 제1위 해양도시인 부산에 이런 좋은 문화시설이 들어서니 좋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부산에 들어서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산시민과 모든 국민이 무료로 가족과 함께

해양문화의 여러면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곳입니다..

들어가는 곳에 알림판등등 미비한 점등을 보완해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부산의 이미지도 올라가고

특히 영도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제2부-8월 11일..토요일..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방파제에서 낚시>

 

2012년 8월 11일..토요일..

여전히 날씨가 덥습니다..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휴가를 받으셨는데

8월 11일 토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입니다..

휴가 첫날이라고 낚시를 가자고 하십니다..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이렇게 3명이서 토요일 오후에

저희들의 아지트인 민락동 수변공원 빨간등대방파제로 갔습니다..

 

날짜 : 2012년 8월 11일..토요일..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해녀탈의실앞 빨간등대방파제..

날씨 : 구름 조금..더움..

바다상황 : 파도 조금..바람 조금..물빛이 검은 색(적조 영향인 듯)..

물때 : 무시..

 

<인원>3명..

노총각 늑대..동네 컴사장님..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채비>

노총각 늑대 : 원투 전용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

동네 컴사장님 : 3칸 민장대..원줄 5호..목줄 1.5호..감성돔 2호 바늘..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 3칸 민장대..원줄 5호..목줄 1.5호..감성돔 2호 바늘..

 

<미끼>

백크릴 : 1장 4500원..

청갯지렁이 : 3500원..

 

~부산 민락동 mbc방송국앞 중앙낚시에 들러 백크릴과 청갯지렁이 구입합니다..~

 

 

~민락동 수변공원 해양경찰서앞 주차장에 주차..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낚시장비를 내립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렇는 지..해양경찰서앞 내항은 많은 배가 정박해 있고 고즈넉합니다..~

 

 

~먼저 동네 컴사장님께서 낚시장비를 들고 방파제로 가십니다..~

 

 

~동네 컴사장님이 빨간등대방파제로 올라가시고 뒤에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올라가십니다..~

 

 

~아직 해가 있고 더워서 그렇는 지 빨간등대 방파제 위에는 아무도 안계십니다..ㅋㅎ.~

 

 

 

~건너편 흰등대방파제에는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안계십니다..이상해??ㅎㅋ~

헉~~!! 바닷물색이 먹물을 풀어놓은 듯

검은 빛이 납니다..

물속이 거의 안보입니다..이런~...아~!!!

약간 적조 징후가 보입니다..

거품띠도 보이고..

동네 조사님들이 별로 안보이시는 것이 이상하더니..ㅋㅎ..

 

 

~왼쪽 수변공원에는 색스폰 연주도 하고 있고 서서히 많은 분들이 나오시고 계십니다..~

 

 

~저희 오른쪽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계십니다..먼저 두분이 포인트로 내려 가셨습니다..~

 

 

~뒤로 보니 해녀탈의실 뒤로 해산물 파는 곳에도 몇분의 손님들이 계십니다..~

 

 

~검은 색 물빛에 만조가 되어 가는 수변공원..파래미끼로 벵에돔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 모습이 보입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원투전용 5호대..8000번 릴..원줄 10호..완전히 강제집행스타일..!!ㅋㅎㅎ~

 

 

~노총각 늑대 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10호 도래추..목줄 6호..4mm 캐미라이트..18호 참바늘~

 

 

~청갯지렁이 3500원..백크릴 4500원..남포동 충무동보다는 아무래도 조금은 비싸지만..~

상태는 싱싱하고 좋습니다..

크릴가격이 제법 올랐나 봅니다..

 

 

~동네 컴사장님과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 낚시 시작..뒤에 저희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분과 그 뒤에 조사님..~

저희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가운데 조사님께서

노총각 늑대를 알아보십니다..ㅋㅎ..

제 낚시하는 방법이나 장갑을 보고 알았다고 하십니다..

두분이 함께 오셨는데 가운데 분께서 정면으로 얼굴이 잘나오게

찍어 달라고 하십니다..ㅋㅎ..

물빛이 흑색이고 고기도 너무 작은 전갱이만 물어서 해지면서 두분 다 철수하십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참바늘 18호에 청갯지렁이 2마리를 달아줍니다..~

 

 

~저희가 하는 포인트 옆에서 노총각 늑대도 낚시를 시작합니다..~

 

 

~앞에 광안대교 교각밑에는 보트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이날은 고기를 못올리는 듯 합니다..ㅋㅎ~

 

 

~시계를 보니 오후 6시 20분이 되었습니다..~

 

 

~입질은 별로 없고 채비 손실..다시 발포찌를 달아서 똑같은 채비 완성..백크릴 4마리를 바늘에 답니다..~

 

 

~동네 컴사장님께서 13cm정도 작은 전갱이를 잡았습니다..사진 찍고 나니 자동방생 됩니다..ㅋㅎ..~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습니다..

수변공원에 낚시와서 물색이 검은 색은 처음 본 듯 합니다..

강에 녹조현상으로 바다속도 상황이 안좋은 듯 합니다..

 

중간중간에 전갱이 15cm전후로 띄엄띄엄 잡힙니다..

바로 방생..아니면 자동방생..ㅋㅎ..

동네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자꾸 목줄도 끊기는데

잡아서 보니 30cm정도의 아주 귀여운 갈치입니다..

사진 찍을려고 하니 자동방생됩니다..ㅎㅋ..

 

저에게도 작은 입질..정말 작은 전갱이가 큰 바늘을 물고

올라옵니다..방생..

 

그 후로 입질이 없어 오후 9시 30분 정도에 장비 챙기고 철수했습니다..

 

비가 오고 난 후에 15일 광복절 휴일에는

바다속이 조금 나아질려는 지 봐야 하겠습니다..

 

<조과>

갈치 : 30cm 정도 작음..방생..

전갱이 : 8cm 2마리 방생..13cm 4마리 방생..15cm 3마리 방생..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2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