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루어낚시..

부산 노총각 늑대 2013. 11. 27. 00:16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2013년 11월 2일.토요일에 바닦이 돌로 된 복잡한 지형의

부산 영도에 있는 "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루어낚시를 해봤습니다..

 

구름은 제법 끼는데 바람이 적어게 불어서 낚시하기에는

무난한 날씨였습니다..

 

 

장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

날짜 : 2013년 11월 2일 토요일..오후 4시 1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날씨 : 구름 자주 낌..바람은 보통..

바다상황 : 파도 보통..바람은 잔잔..

물때 : 6물때..

 

<출조인원>1인..

노총각 늑대 혼자서..ㅋㅋ..

 

<채비>

금양 홀리스 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 합사4호..목줄(쇼크리더) 나이론 6호..

 

낚시사이트 개인 조황란에 링크를 하지 않기에

사진들 사이즈를 모두 크게 해서 올립니다..!!

 

 

~집에서 나와 보니 황령산터널이 많이 차들로 밀립니다..~

 

 

~버스로 영도에 있는 "부산보건고등학교"앞 버스 정류소에 하차합니다..~

여기서 저 뒤로 계속 직진 합니다..

 

 

~버스 정류소에서 조금 걷다가 오른족으로 보니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 있는 안내소 건물과 뒤로 송도족이 보입니다..~

 

 

~버스 정류소에서 1분정도 걸어가니 절영해안 산책로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절영해안 산책로로 계단을 통해 내려갑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 있는 안내소 건물 바로 뒷쪽에 넓은 자갈이 있는 곳에 새로 많은 테트라포드가 놓아져 있습니다..~

 

 

~계단이 중간에 급경사입니다..그래도 내려갈만 합니다..~

 

 

~영도 반도보라아파트 앞쪽에 방파제 공사가 끝난 후에 넓고 높아진 방파제 위 산책로로 많은 분들이 다니 싶니다..~

 

 

~오른쪽으로 부산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절영해안 산책로에서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제법 많이 계십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 있는 안내소 뒤로 테트라포드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절영해안 산책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안내소 건물에 주민분들을 위한 문화센터등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이 건물은 나름 고급 레스토랑이였는데...

세월이지나서 많이 바뀌었네요..ㅋㅎㅎ..

 

 

~안내소 건물 1층에는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입구에 정수기가 있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영도 반도보라아파트  101동 앞쪽 곶부리 테트라포드 부근에는 내려가기 여렵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중이십니다..~

 

 

~저는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안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뒤를 보니 등산과 걷기를 마치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계속 걸어가다가 보니 "남항어촌계 해녀 탈의실"이 왼쪽에 보입니다..~

 

 

~"남항어촌계 해녀 탈의실" 앞에 바닷가쪽에 세멘트로 바닦이 된 평평한 곳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해녀분들이 직접 잡아오신 해산물에 소주 한잔을 하고 계십니다..

 

 

~걸어가다가 중간쯤에 언덕으로 보니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라가야 하지만 바닷가 바로 옆으로 조망권은 참 좋은 화장실입니다..ㅋㅎ..

 

 

~밴치가 있고 바닦은 걸어면 충격완화를 해주는 폭신한 재질로 깔려 있고 바람개비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 옆으로 바로 바닷물과 바위가 있고 부산에 제가 살지만 경치가 정말 좋은 산책로 입니다...계속 걸어갑니다..~

 

 

~왼쪽 언덕에 흰 건물이 보이는데 "부산의 산토리노" 라고 하더니 파란 하늘과 어울러져 이쁩니다..~

 

 

~이제 평지로된 산책로 끝부분이 보이는 듯 합니다..~

 

 

~이 곳에서 "범죄와의 전쟁"등 다수의 영화 촬영이 있었습니다.."흰 여울길"이라고 불립니다..~

 

 

~마시는 물이 나오는 곳도 설치되어 있는데 고장이 나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빨리 고치셔야 할 듯..~

 

 

~평지로 포장된 산책길의 끝부분에 도착했습니다..뒤로 피아노계단이 보입니다..~

 

 

~이 곳에는 작은 테트라포드가 제법 많이 놓아져 있습니다..낚시를 하고 계시는 조사님이 보이십니다..~

 

 

~테트라포드에 올라가서 보니 테트라포드 끝부분에서 민장대로 전갱이와 망상어를 잡고 계십니다..간혹 올라옵니다..ㅋㅎ..~

 

 

~저도 이 부근에 장비를 놓아두기 편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오른쪽으로 보니 테트라포드들과 뒤로 산책하시는 분들이 제법 보이십니다..~

 

 

~정면으로는 송도쪽으로 암남공원과 두도가 보입니다..~

 

 

~뒤로는 견고하고 높은 콘크리트 옹벽위로 집들이 보입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 합사 4호..~

 

 

~원줄인 합사 4호에 3/16온스 황동총알 싱크를 2개..구슬을 연결하고 롤링 스위벨에 "파로마 노트" 묶음법으로 원줄을 연결합니다..~

 

 

~15g에 11cm정도의  플로팅 타입의 주둥이 달린 미노우를 목줄 6호로 연결합니다..~

이 주둥이(립) 달린 미노우는 보통 수심 1m에서 표층까지 탐색하는 것 같습니다..

 

 

~채비가 완성되었습니다..발앞 물속에 돌들이 많고 해서 혹시나 미노우에 감성돔 입질을 기대하면서..혼자만의 상상..ㅋㅎ..~

발앞..멀리..양쪽등으로 30번 넘게 캐스팅했지만

제 상상과는 다르게 입질이 없습니다..

먼저 와서 제 왼족에서 낚시하시던 조사님 2분이 간혹 민장대와 찌낚시로 멀리 50~60m 장타로

전갱이를 잡으시는 것이 입질이 다 입니다..

 

그러다가 제 미노우가 전방 20m 부근에서

바위에 걸려서 바다속으로 수장되었습니다..아이구..

또 아까운 돈이 날라갔습니다..입질 한번 못받고..ㅋㅎ..

 

 

~미노우 수장후에 목이 타서 밑밥통을 여러 봅니다..캔커피..과자..후랭크 소세지..재활용 아이스팩..고기집게가 있습니다..ㅋㅎㅎ~

캔커피 하나를 꺼내서 목을 축여봅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4시 30분이 되어 갑니다..~

 

 

~다시 루어낚시 시작..1/16온스 지그헤드에 작은 야광 꼴뚜기를 연결해서 채비를 완성합니다..~

전방 20~30m까지 바닦에 돌로 되어 있는 지형이라서

밑걸림이 많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채비 손실은 없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아~~!!

 

 

~약 7.5cm에 8g되는 크랑크 미노우로 교체해 봅니다..~

이 미노우는 양쪽으로 흔들면서 움직이는 플로팅 타입입니다..

역시 30번정도 캐스팅해 봐도 입질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바닦이 바위와 암초로 된 곳이지만 고기들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보는 것과는 너무 다른 듯 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드채비에 밑에 찌낚시용  3호 도래를 달아서 채비를 교체..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멀리..가까이 카드채비로 공략해 보지만 전갱이나 고등어등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1/4온스 지그헤드에 2인치 붉은색 펄이 들어간 웜을 달아서 낚시를 해 봅니다..~

역시 입질이 없고 밑걸림이 많이 발생합니다..

 

 

~1/4온스 지그헤드에 버클리社에서 나온 2인치 샌드 웜..홍갯지렁이 모양의 웜입니다..~

역시나 입질이 없습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끝부분에서 주변정리하고서는

장비들고 걸어서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 옆에서 가까운 반도보라아파트앞 남항대교밑으로 이동했습니다..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앞 방파제에는 어둠속에서 많은 분들이 내려가기 힘든 테트라포드로 내려가셔서 낚시중이십니다..~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앞 남항대교밑에도 많은 분들이 낚시중이십니다..낚시하기는 조금 불편해도 발판이 편하고 해서..ㅋㅎㅎ~

 

 

~저 노총각 늑대도 남항대교밑 난간중앙에 편하게 자리잡를 잡고 장비를 내려 놓습니다..~

 

 

~카드채비에 5호 둥근 도래를 달고 낚시를 해 봅니다..~

멀리 캐스팅해서 감아보고 가까이 맥낚시를 해봐도 입질이 없습니다..

주변에도 잠깐 전개이 2~3마리 정도 입질을 받아서 잡아고는 입질이 없다고 하십니다..

 

역시 안 되는 날에는 채비 손실만 있고 의욕과 기대에는 항상 아쉬움으로 덮혀지나 봅니다..ㅋㅎㅎ..

 

다음에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끝부분 테트라포드 주변에는

생미끼 낚시로 탐색을 한번 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뒤에 가로등도 있고 테트라포드 사이즈가 작고

바로 뒤로 산책로가 있어 진입과 철수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발앞으로 20~30m정도는 바닦이 작은 돌과 바위로 되어 있어

락피쉬등이 있을 듯 합니다..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조황>

입질이 전혀 없었음~~!!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로움이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3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