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총각 늑대의 바다 낚시

부산 영도쪽 영도대교밑 낚시..신감만부두 구경..

부산 노총각 늑대 2015. 8. 31. 13:29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낚시를 자주 못하고 해서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8월의 마직막 주말인 토요일에 루어낚시를 잠시 하고 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시원해서 잠자기가 편합니다..ㅋㅎ..

 

 

 

날짜 : 2015년 8월 29일 토요일..오후 6시 2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장소 : 부산 영도쪽 영도대교밑..

날씨 : 구름 조금..바람 잔잔..움직이면 아직 더움..

바다상황 : 파도 보통..바람 잔잔..

물때 : 8물..

 

<출조인원>1명..

부산 노총각 늑대 혼자서..ㅋㅎㅎ..

 

<채비>

금양 홀리스 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은 합사 4호..목줄은 나이론 5호..

 

 

 

 

 

~2015년 8월 29일 토요일..오후에 해가 지고 시원할 때 집에서 나옵니다..~

토요일이라서 황령터널은 남천동방면으로 가는 차들은 상당히 밀립니다..

 

 

 

~버스를 타고서 영도대교를 지나서 다음 정류장인 영도경찰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부산 영도다리 축제가 있습니다..

기간은 9월 4일~6일까지라고 현수막에 적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저는 뒤로 보이는 마트방면으로 걸어갑니다..

 

 

 

~뒤를 돌아보니 영도대교 방면으로는 도로가 조용합니다..왼쪽에 영도경찰서가 보입니다.~

 

 

 

~탑마트 옆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할매국밥 영도점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 천천히 저녁을 미리 먹고 여유롭게 즐기는 낚시를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ㅋㅎㅎ..

 

 

 

 ~할매국밥 영도점 내부입니다..서병수 현 부산시장님도 국밥 드시고 갔습니다..ㅋㅋ..~

 

 

 

~따로 국밥 5,000원...주문하고 5분쯤 후에 따로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냥 돼지국밥은 4,500원..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무난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국밥을 맛있게 먹고 나와서 다시 탑마트쪽으로 가서 탑마트 옆 골목으로 좌화전합니다..~

 

 

 

~탑마트에서 좌회전..골목으로 들어가 다시 우회전해서쭉 직진합니다..~

 

 

 

 ~직진해서 계속 가면 오른쪽에 영도경찰서 건물 뒷쪽이 보이고 끝까지 직진합니다..~

 

 

 

 ~길끝부분에 오니 옆에는 순찰차도 있고 바다도 보입니다..~

 

 

 

~영도대교와 건너편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영도대교 밑으로해서 구 등나무 포인트도 보이고..~

원룸입구라서 정비도 되어 있고

그런데 영도대교밑으로 차들이 주차를 많이 해놓았습니다..

 

 

 

~원룸앞 정면으로는 용두산타워와 건너편 점집앞 친수공간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부두끝부분에 낚시하는 젊은 분이 2분있고 지나가다가 바다를 구경하시는 분들도..~

 

 

 

~영도구청에서 영도대교밑 바닷가에도 제법 이것저것 다듬어 놓으셨습니다..~

인조꽃들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분위기 훨씬 났습니다..

 

 

 

 ~영도대교밑으로 지나서 구 등나무포인트쪽으로 갑니다..5~6분의 조사님이 낚시중이십니다..~

입질은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원투 처박기 낚시.찌낚시를 하시고 계시는데

찌낚시하시는 조사님께서 올해는 농어도 영도대교밑으로

지나가지만 입질을 거의 안 해서

이상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구 등나무포인트쪽 영도대교밑에서 바라본 모습..물은 만조입니다..~

 

 

 

~영도대교밑으로 서서히 지고있는 태양의 그림자가 비칩니다..~

 

 

 

~부산대교쪽으로는 차들도 제법 지나가고 밑으로는 시원하게 배들도 지나다닙니다..~

 

 

 

~일단 영도경찰서쪽 원룸앞에 자리를 잡고 짐을 내려놓습니다..~

뒤로 차들이 한번씩 지나가기에 낚시시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 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은 합사 4호..~

 

 

 

~롤링 스위벨2호에 원줄 합사4호를 파로마 노트 매듭법으로 연결합니다..~

 

 

 

~만들어져 판매하고 있는 3g갈치 웜채비를 5호 목줄에 연결해서 채비합니다..~

갈치등 다양한 어종이 이 웜에 반응하기에..ㅋㅋ..

 

 

 

~낚시를 시작하면서 시계를 보니 오후 6시 30분이 되어 갑니다..~

 

 

 

~왼쪽으로는 자갈치 시장 뒤로 태양이 서서히 숨고 있습니다..~

 

 

 

~갈치 웜채비로 낚시를 시작한지 약 10분후에 10cm 귀여운 아기우럭이 입질..방생합니다..~

조피볼락(일명 우럭)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열쇠고리나 미니어쳐 같은 느낌이..

사진촬영하고 바로 방생합니다..

 

그리고 제법 묵직한 입질..

릴링하는데 바늘이 빠집니다..아쉽지만 저와 인연이 없는 고기인 듯 합니다..

이 날은 잡은 고기는 사이즈가 크도 방생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간편하게 준비하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입질 받아 놓친 후에 입질이 없어 영도경찰서뒤 부두끝으로 이동..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여기에서도 발앞,,멀리 공략을 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영도대교밑을 지나 구 등나무포인트쪽 영도대교밑에서 낚시..불가사리가 올라옵니다..~

제법 계시는 주변에 조사님들도 하나둘씩 떠나시고..

저도 입질이 없기에 오후 7시 30분쯤에 빨리 낚시를 그만하고 장비를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1시간 조금 넘게 짧은 낚시를 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컴사장님과 컴사장님 친구분께서 연락이 옵니다..

버스에서 집으로 가는 중간쯤인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앞에 하차..

만나서 컴사장님 친구분 차로 다시 신감만부두로 바람쇠러 갑니다..ㅋㅎㅎ..

 

 

 

~부산 신감만부두에 도착..많은 분들이 나오셨고 수온이 낮아 아직 밤에 해무가 생기고 있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감만부두 컨테이너 부두에서는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말 밤에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곳곳에 있기에 우리 경제가 돌아가나 봅니다..

 

지금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보니 이곳밑에 바위 있는 곳이 포인트인데

어두워서 사진은 안 나와서 못 올리지만

위 사진에서 발밑에 바위에서 5분의 조사님들께서 준수한 씨알의 전갱이 고등어를

제법 잡으시고 계셨습니다..

 

완전 마릿수는 아니지만 1인당 20마리정도씩은..눈으로 대충 보기에..

씨알이 좋아서 민장대가 밑으로 상당히 많이 처박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밑밥은 꾸준히 뿌리시고..

참고하시길..

 

 

 

~부산신감만부두에는 토요일 저녁이라서 가족단위로 입구부터 끝까지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옆에는 낚시를 하시고 뒤에는 고기를 구우시고..대부분 풍경이..ㅋㅎ..

입질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직 갈치들도 떼로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신감만부두 끝까지 구경만하다가 3명이 조용히 집으로 왔습니다..ㅋㅎ..

 

 

 

 

<총조과>

조피볼락(일명 우럭) : 10cm 애기우럭 1마리 방생..

굵은 입질 : 릴링중에 바늘이 빠짐..

 

전반적으로 입질이 아직 없고 수온이 낮아 밤에 해무가 생기고 있읍니다..

조금 더 지나면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굵은 손맛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밤낮으로 기온이 시원합니다..

잠자기도 편하고..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5년 8월 31일..~